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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대용으로 들고 다닐만 한 것?
수업 준비하고 그러려니 마음이 무겁네요....
이번 학기에 제가 2개 대학에 출강을 하는데요.
왔다갔다 하다보니 혼자서 밥먹으러 다니기가 애매해서
뭔가 점심 대용으로 먹을 만 한 것을 싸가지고 다니려고 하는데
마땅한 것이 뭐가 있을지...
지난 학기에는 에이스 (과자) 같은 걸 들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좀 부실한 것 같고...
의견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1. ^^
'08.8.28 1:38 PM (211.187.xxx.197)미니스틱으로 한개 1000원 정도하는 '다이어트 바' 라고 하던가?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요,
영양 골고루 들어있고 칼로리는 낮다고 하는...그거 비스킷 타입으로 된거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2. 저는
'08.8.28 1:38 PM (218.151.xxx.43)감자(고구마, 단호박 찐 것)+과일,
김밥(파는 것 포장 - 먹기 간단해서)
샌드위치 혹은 그냥 식빵
혼자 먹을 때는 이런 것을 식사 겸 간식으로 먹어요.
근처에 떡집 있으면 떡도 괜찮을 듯...
정기적으로 드시는 거니까
좋은 재료로 만든 것 드세요.
많이 번거롭지 않으시면 집에서 간단하게 준비해 나가시는 것이 좋을텐데..
천원짜리 김밥은 찐쌀 이용하니 별로고,
떡도 지난 번에 보니 지하철 역같은데서 파는 건 별로라고 본 것 같아요.3. 런치
'08.8.28 1:40 PM (121.144.xxx.180)저는 오이를 통으로 깨끗이 씻어서 껍찔채로 베어 먹구요. 우유랑 고구마 삶은 것 잘 어울리고요, 찰떡 냉동했다가 가져가거나 간편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가요. 건빵이랑 우유랑도 먹구요. 컵라면도 어쩌다 먹고. 단호박 찐 것, 각종 과일을 통에 썰어서 이쑤시개로 찍어서 먹어요.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습니다. 식당밥 먹기 싫어서요.
밥을 야채 넣고 간을 잘 보고 볶아서 가져가면 우유와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4. 저도
'08.8.28 1:46 PM (121.129.xxx.203)비슷한 고민.
혼자 먹기 애매하고 그래서 제과점에서 샌드위치작은것 1500원짜리 하나먹고 자판기 커피
그리고 두시간 쯤 지나서 집에서 조제해갖고 나온 도시락 먹는데 조그만 통에 미숫가루에
전지분유 적당히 넣고 설탕조금넣어서 갖고 나온답니다.5. 진냥
'08.8.28 1:46 PM (124.49.xxx.141)저는 베이컨 오이에다가 주먹밥싸서 혹은 멸치 볶음에 고추장 살짝 넣어서 주먹밥 만들어서 커피랑 먹는데 간단하고 어렵지도 않고 편해요 주먹밥 질리시면 떡이나 샌드위치도 좋아보여요.
6. 진냥님
'08.8.28 1:49 PM (211.54.xxx.153)진냥님 도시락 얻어 먹고 시포요.. ㅠㅠ
7. nary
'08.8.28 1:50 PM (59.11.xxx.130)과일이나 고구마 아니면 생식드세요.
과자는 몸에도 안좋구...^^;8. 에이스는
'08.8.28 2:00 PM (121.166.xxx.50)제발 참아주세요. 절대로 먹어선 안 될 과자중에 하나로 뽑혔던 거 어디선가 읽었어요.
칼로리만 만땅이고.
차라리 검은콩이나 깨, 마 같은 거 갈아서 학교에 정수기 있으니까 온수 좀 부어서 죽처럼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영양도 좋을 거 같은데요. (생각보다 배가 부르답니다.)9. ..
'08.8.28 2:01 PM (218.147.xxx.166)떡 드세요.
영양찰떡도 좋고 설기류도 좋고 아님 두텁떡도 차랑 같이 먹으면 맛있답니다.10. 저두..
'08.8.28 2:11 PM (165.141.xxx.248)퇴근하면서 가끔 단골 떡집에 들러서 찰떡 한개씩 따로 포장된것! 여러 종류 사서 냉동실 직행~
하나씩 가지고 나오면 점심에 먹기 좋도록 녹아 있어 먹기도 좋구요..11. 뽐뽐
'08.8.28 2:22 PM (152.99.xxx.12)전 아침마다 운동하고 바로 출근하는 신랑 도시락 싸주는데요
여러종류 번갈아 가며 주기는 하는데
우리밀 빵이나 떡 + 방울토마토 + 오이 이런 정도가 좋은 듯해요.
아침에 시간되시면 간단히 우리밀 모닝빵에 딸기쨈 바르고 치즈한장 넣고 몇개 만들어서
과일이랑 야채랑 같이 가지고 나가시면 좋구요.
간식이 아닌 식사 대신이고 매일 드실거니 좋은 걸루 드세요.
밥 제대로 챙겨먹는거랑 아닌거랑 차이 많이 나요 ^^12. 음
'08.8.28 3:32 PM (211.207.xxx.143)전에 고시원에 지낼때;
엄마가 떡집에서 찰떡을 맞춰주셨었어요
엄지 손가락 만하게 다 포장해달라고 하면 해주시거든요
그거 냉동실에 박스로 넣어두고 네개정도 가져가면 점심때면 녹아있기도 하구요
먹고나서 랩만 버리면 되니 좋던데요.
이거랑 당근 반토막 랩에 씌워서 베어먹기도 하고요13. 우리딸
'08.8.28 4:20 PM (222.238.xxx.155)아침에 일찍 나가야 해서 밥을 못먹고 나가기때문에 저는 삼각김밥 싸줘요. 틈 날때 먹으라고요.
삼각김밥틀에다 양념한 밥 넣어서 만들면 밥이 반공기이상 들어가기 때문에 제 맘이 편해요.
준비하기도 간단하고 든든하기도 하고요. 때때로 옥수수나 고구마찐것을 두유랑 넣어주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