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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손석희 백분토론참여선수대진표 알려드립니다

파리(82)의 여인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08-08-28 12:58:25
오늘 주제는 이명박 정부 6개월...그미래는 ?  입니다.
오늘 패널은 정인교교수 한분 빼놓고 공부 많이 하신분들이 나옵니다

유종일
서울대학교 77학번 이며  서울대 노래패 메아리 창립멤버입니다.당연 노래도 잘부르겠죠?
자세히 보면 왕년의 가수 윤수일과 비슷합니다.
엠비시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입니다
미국 하바드대학교 경제학박사이시고 KDI 교수이십니다.
나쁜 사마리아인의 저자 영국 켐브리지대대학 교수이신 장하준 씨와 친합니다.

김대중정권의 아이엠에프시절  미국을 돌아다니며 경제유치를 하러 다녀 신임을  받았던
유종근 전북지사,,, 네 맞습니다 바로 이분의 동생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의 경제학가정교사라는 말도 한때 있었습니다
정운찬 서울대교수가 아끼는 제자이기도 합니다. 민주당내에 정운찬교수의 연결끈일겁니다
똑똑하시고 방송을 잘 아시고 인간적으로도 괜찮습니다 훈남입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나름 귀엽습니다.

정인교교수
인하대교수입니다  
전에 소고기정국에 나와서 확률론을 들고나와 <괴짜확률경제학>을
전국만방에 알린 우리나라 <괴짜확률경제학>의 거두이십니다
게다가 저런 사람도 교수가 될 수있구나 라고 해서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멍청한 나도 교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꿈과 희망을 주신 분 입니다 .
권력친화적이고 FTA 전도사입니다. 명언으로는
광우병에 걸릴확률이 로또맞은 사람이 돈 바꾸러 가다 벼락맞을 확률보다 적다라는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이 분 덕택에 많은 인하대학교학생들이 한때 좌절하고 마음이 상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하대 경제학과에는 옥스포드출신인 김대환교수와
재벌연구의 대가 듀크대출신의 김진방교수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송호창변호사가 인하대 경제학과출신이라고 합니다 모 교수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좌절마시길…..
미시간주립대라는 훌륭한 대학을 나왔는데 아마 대학 다닐 때 공부제대로 안했나 봅니다
간신히 졸업하지 않았을까요? 그 대학나와서 아주 훌륭한 일을 하고 게시는 분(?) 참 많은데 말입니다  
아 그리고 오늘 관전포인트중 백미는 정인교교수가 얼마나 공부를 안했는가
지식적으로 딸리는가도 보시게 될겁니다.  유종일교수님이 슬쩍 건드리실거 라고 봅니다.
잘하면 X맨도 될가능성이 보입니다...


정진영
뉴라이트교수이십니다
틈틈히 한나라당 연수때 강의도 하시고 하지만 존재감은 없으리라 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대통령선거당시 당시 이회창총재와 피말리는 접전을 벌였는데 조선일보시론에 민노당 권영길예찬을 하고 나왓는데 권영길이 노무현표를 깍아 먹도록 노골적인 시론을 써서 욕을 먹었던 교수입니다.  철학도 없고 그의 유일한 철학은 한나라당 집권과 뉴라이트부흥이 인생의 철학입니다. 선거때만 투표접전때만 민노당 칭찬하는 증세가 있으십니다.



김호기교수교수
노무현전대통령의 취임사를 쓴 분이십니다.
재능있고 실력있으며  사회에 대한 통찰의 깊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분의 주옥 같은 언어가 썩은 뉴라이트의 막말에 빛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토론회의 수준을 상당히 올려놓은 학자적 지식과 표현력이 훌륭합니다
가장 토론회 패널다운 분이라고 하겠습니다.

박재완
서울대경제학과  졸업하고 행시에 붙어서 감사원에 재직했습니다.
감사원시절  하바드 석박사를 하고 성균관대교수를 거쳐 한나라당 국회의원 그리고 국정기획수석으로 재직중입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을 하였고
이명박 정부초기에 정무수석이었습니다 당시정무라인이 올스톱된  책임을 졌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의 총애를 받아 국정기획수석비서관으로 생명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언론사인 kbs의 본분이 이대통령의 철학을 잘 홍보해야 한다는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서 저도 놀랐습니다 겉으로보면 범생이 스타일이라 합니다만 초기 이명박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들이 줄줄히 낙마하면서 실세자리를 굳혀가고있습니다.
범생의 야욕도 한번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요즘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몇 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신문에 나올지 지켜보는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런 부류 스타일의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연구하고있습니다.

손석춘
동아일보기자였다가 김중배논설위원과 함께 한겨레신문에 입사한뒤로 논설위원까지 지냈습니다 최근 한겨레에서는 손석춘위원의 시론을 두고 말이 많았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한겨레는 손석춘기자와 재계약을 해지하였고 지금은 오마이뉴스에서 글을 쓰고 계십니다.
노무현정권때는 노무현비판을 많이 하셨고 지금은 이명박 비판을 하실 차례입니다   노무현정권시절에 증오에 가까운 엄청난 비판을 하셨던 것처럼 내일 이명박지지자들의 보수세력의 헛소리에 그이상의 비판을 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 그리고 결코 논리적으로 뒤지신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은 집권당시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진보세력이라고 하는 사람들로 부터도 엄청나게 비판을 당했는데 그당시 손석춘위원의 비판이 아주 강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손석춘기자는 많은 기자사이에서  존경받는 기자였고 또한 언론학자입니다만 어떤 모습으로 토론에 임하실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 인물평을 하기 힘든 분 중에 하나입니다. 그간의 행보로 보아 오늘 논리에서 뒤진다면 기자노릇에 의미가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후배가 입양을 했어요.
이미 아들이 둘이나 있고 이제겨우  여유롭게 살만한데 딸아이를 입양해서 몇 개월이 되었네요.
아들 둘은 배 아파서 낳았고 입양한 딸은 가슴으로 낳았다고 합니다.
저도 배아파서 딸을 낳았고 아이키우는게 엄마의 인생을 얼마나 주어야하는지  
아이는 엄마의 인생을 먹고 살아야 하는지 아는 입장으로
너무 감사하고 심지어는 존경스러웠습니다
신애라 차인표부부가 입양을 해서 잘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저도주위에 가장 친한 후배가  
막상 입양을 하는 것을 눈에 보니 마음이 좋았고 가서 보니  너무너무 이뿌고 귀엽더군요
그후배 결코 잘사는 집이 아니고 남편 평범하거든요.
전 정말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려면  나중에 아이가 커서도  사회적 편견을 갖지 않고
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참 좋은 사회라고 봅니다.
강남이냐 강북이냐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 어느 영어교육을 받았느냐 가지고도
충분히 기분이 상할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사회에서 이제 조금 더 성숙한 사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마 전에 이명박대통령 6개월 스스로 자축하기는 삶의 선진화를 이루었다는 말을 듣고
저는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왔습니다
저는 입양해서 사랑스럽게 키우는 그 후배를 보고 진정한 삶의 선진화가 무엇인지 깨닫고 있어요
그리고 그 후배가  아이를 키우면서 이 사회를 원망하지 않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82cook 의 배운녀자” 수준이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그래요..
아 이제 가을이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IP : 203.229.xxx.16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을빵
    '08.8.28 1:06 PM (211.173.xxx.198)

    이렇게 요긴한 많은 정보를 올려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대단하신분이라 생각되고, 존경스럽습니다.
    오늘 백분토론 닥본사입니다.ㅋㅋ

  • 2. 흐~
    '08.8.28 1:07 PM (210.111.xxx.139)

    대단 하신님~잘 볼게요^^

  • 3. ...
    '08.8.28 1:09 PM (211.35.xxx.146)

    피리(82)의 여인님 글 보면 항상 지식과 감동이 같이 있어서 좋아요.
    제발 정치인들이 머리와 마음으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일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보면 분명 또 속터지는 내용도 있겠지만 참고하여 저도 오늘 열심히 닥본사하겠습니다.^^

  • 4. 정말
    '08.8.28 1:10 PM (119.197.xxx.202)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 시간을 무척이나 기다렸어요.
    지난 올림픽 기간이 어찌나 길던지, 괴로왔습니다.
    82분들 모두 화이팅이요~

  • 5. 청라
    '08.8.28 1:11 PM (218.150.xxx.41)

    감사합니다...손석희 백토 볼려구...유료 케이블 연결 신청했습니다...
    이사와서...tv무시하고... 열심히 버텼는데...

    좋은 가을 보내세요~~~

  • 6. ..
    '08.8.28 1:11 PM (221.140.xxx.23)

    기다렸답니다^^
    드뎌 오늘 백토 볼수가 있어 좋고..
    이렇게 좋은 평이 있어 좋아요...
    감사합니다.

  • 7. 듣보잡
    '08.8.28 1:12 PM (59.5.xxx.104)

    닥본사???

  • 8. 배워남주는민변
    '08.8.28 1:13 PM (58.230.xxx.245)

    눈팅만 하다 오랫만에 댓글다네요..손석춘님 나오시는구나..ㅠㅠ 너무나 존경하고 아름다운 분.....꼭 닥본사할께요..감사해요.

  • 9. 배워남주는민변
    '08.8.28 1:14 PM (58.230.xxx.245)

    김호기 연대 교수님............인물도 참 출중하시고,,저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미중년중 한분이십니다. ㅎㅎ

  • 10. 닥본사느?
    '08.8.28 1:18 PM (211.173.xxx.198)

    [닥치고 본방사수] 입니다 ㅋㅋ

  • 11. 은덕
    '08.8.28 1:19 PM (211.178.xxx.179)

    손석춘 :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가끔 잘 날려주시지요.
    허나 이분의 여성관은 영 아니올시다였는데.... 한때 페미니스트들은 문란한 성생활을 즐긴다 주장하여 뭇여성들의 지탄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 지금은 생각이 좀 바뀌셨을라나 .

  • 12. 닥쳐닥쳐~
    '08.8.28 1:19 PM (211.173.xxx.198)

    이메가는 입닥쳐~~ (그냥 생각나서..ㅋㅋ)

  • 13. rudwp
    '08.8.28 1:20 PM (121.169.xxx.32)

    경제에 관한 첨예한 얘기가 많아 설전이 예상됩니다.
    근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많은 분들이 보지 못하게 될것 같아 걱정이네요.
    손석희씨도 시간대가 늦춰진거에 불만이 많더군요.
    엄사장님,이렇게 나약한 분일줄 몰랐어요.

  • 14. ^^*
    '08.8.28 1:20 PM (211.187.xxx.197)

    유종일 교수...울 막내이모 집안분이 나오시네요. 이 집안이 수재집안인데 거기에 개념까지 탑재한 집안이죠. 설대 다닐 때, 또 다른 형님이 계시는데(전 경실련 회장) 학생운동하느라 숨어다녔다고 하더군요. 두 형제가 수배중에 아버님 생신인가 환갑인가 잠시 집에 들렸다가 집에 형사들 들이닫치는 것보고 유종근 전 전북지사가 충격받아서 미국 생활 정리하고 한국 정계에 뛰어들었단 얘기 들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에 뭔가 할거란 생각했었는데 인수위와 노무현 경제 가정교사만 조용히 하다 제자리로 돌아가시더군요. 본인이 원했나 노무현이 안원했나는 몰겠지만...
    이모한테 들은 일화 한 개... 하두 예전에 들은 거라 까먹었는데..기억 나는 건,
    군대가서 살짝 힘들었었대요. 상관인지 선임인지..랑 무슨 얘기를 하는데 뭔가 물어보는데 다 대답하니까, 너 뭐냐..다 외웠냐? 그러길래 그렇다고 하니까..믿지를 않더래요. 그러더니 그럼 이 것 외워보라고 해서...무슨 책인가 매뉴얼인가를 토씨 하나 안틀리고 주어진 시간에 다 외웠다는...좌간 머리가 매우 좋긴 한가보더라구요..근데 유종일 교수 얘긴지 그 위의 형님들 얘긴 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제 기억엔 유종일 교수 같다는...
    하바드에 동경대에 옥스포드인가 까지 좋은 대학에서 다 공부하고 능력까지 인정 받으신 분인데, 장하준 교수처럼 서울대에서 절대 안받아줬다는...겨우(?) KDI에 자리 나서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손석춘님도 나오시고 하니 오늘 기대 만땅 이네요...^^

  • 15. 늦게 82 회원..
    '08.8.28 1:27 PM (124.137.xxx.130)

    말로만 듣던 '대진표'에 실시간 댓글달다니~ 너무 영광이예요! *^^*
    오늘 백투 기대되는군요!!!

  • 16. balloon
    '08.8.28 1:37 PM (211.202.xxx.118)

    덕분에 더욱 흥미롭게 닥본사할수있을것같아여~~~~

  • 17. 오늘도
    '08.8.28 1:43 PM (219.248.xxx.243)

    공부하고 백토보겠네요.
    파리의 여인님 글보고 백토를 보면 미리 컨닝한 것처럼 편하게 보게 됩니다.
    글 감사해요.

  • 18. 닥본사
    '08.8.28 2:09 PM (122.43.xxx.141)

    긴 올림픽이 끝나고 드뎌 백토를 하는군요. 닥본사합니다. 그리고 피디수첩은 다음주부터 하는 건가요?

  • 19. 외제차
    '08.8.28 2:13 PM (203.244.xxx.8)

    아~ 눈물 살짝..ㅠ.ㅠ
    평해주시는 글들도 항상 좋았지만..

    오늘 마지막 꼬리글은..정말 감동입니다.

    울컥했어요.

  • 20. 구름
    '08.8.28 2:15 PM (147.46.xxx.168)

    감사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인물에 대한 평이 보통이 아니신것을 보면 내공이 많이 쌓이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인교 교수는 미국에서 같이 있었는데 짐작하신대로 박사 프릴리미너리(한국말로 논문제출자격시험)에서 여러번 떨어지고 그랬지요. 암튼 실력과 능력은 별로.... 출세을 위해 정부측이 원하는 얘기하는것에는 귀재이지요.

  • 21. 바오밥나무
    '08.8.28 3:07 PM (116.123.xxx.89)

    정말 놀라울 뿐이에요.^^ 저도 열심히 닥본사 사수!!

  • 22. 기다림.
    '08.8.28 3:10 PM (116.120.xxx.212)

    82의 여인님,, 올림픽때문에 한동안 백토를 못봐서.. 님의 대진표도 못 봐서...ㅎㅎ
    근데요, 여인님은 이런 내공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 23. ^^
    '08.8.28 3:15 PM (125.178.xxx.80)

    백토도, 82의 여인님도
    이렇게 오래간만에 뵙게 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정인교 교수가 저 무식한 문장 하나만 백토에서 읊어댄 걸 생방으로 본 저로서는 정말.. 또 말도 안 되는 통계 들이밀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 감사드려요. 따뜻하고 현명하신 82분들이 많아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도, 가을입니다. ^^

  • 24. 아아
    '08.8.28 3:28 PM (221.151.xxx.201)

    이 얼마나 기다렸던 백토와 파리의 여인님 글인지요.
    안써주셨더라면 마음 한구석이 휑~~ 해질뻔 했어요.
    아니면 무슨일이라도 생기신건 아닌지 다들 걱정하셧을거에요. ㅠ_ㅠ

    지성과 감성을 겸비하신 분이시라고 생각됩니다. 늠늠 감사해요...!

  • 25. ^^
    '08.8.28 3:33 PM (61.253.xxx.184)

    반갑게 글 읽었습니다.

    기대를 갖고 보겠습니다.

  • 26. 굉장해요
    '08.8.28 3:54 PM (124.49.xxx.204)

    파리의 여인님 대진표의 박학다식함? 액기스的 묘미도 대단하고
    후배분도 정말 대단해요. 그 분 앞에서 맹박씨는 발가락의 먼지만큼도 못될 겁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 27. phua
    '08.8.28 4:05 PM (218.52.xxx.102)

    오늘도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촌평!!
    손석춘 선생님은 지금도 경햫신문 옴부즈맨 코너에서 쉼없이 칼날을
    팍!팍! 찌르고 계시답니다,
    어떤 땐, 경향이 삐지면 어쩌나 싶기도 한답니다, 너무 적랄해서,,,,

  • 28. 흑흑
    '08.8.28 4:45 PM (203.234.xxx.107)

    집에 티비없는데, 인물평보니 너무 보고 싶네요...
    인터넷으로라도 볼까봐요.^^

  • 29. 오늘
    '08.8.28 4:57 PM (116.36.xxx.35)

    계속 로그인 다시 해가며 기다렸어요^^ 늘 느끼는 거지만 내공이 정말 보통이 아니십니다.
    대진표도 훌륭하지만 제가 낳은 자식 하나 제대로 키우고 있는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매일매일 대충 키우는 것 같아 불안하기만 한 저로선 후배분의 결정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아기재우다보면 같이 잠들어서 놓치는 경우가 허다한데 오늘은 기필코 본방하수하렵니다~ 82쿡에 오면 한 개씩 뭔가 배워가는 것 같아서 좋아요. ^^

  • 30. 고맙습니다
    '08.8.28 6:52 PM (121.152.xxx.184)

    덕분에 오늘이 목요일이라는 걸 알았어요.
    기다렸다 백.토. 올림픽 땜에 밀리다니 말도 안돼~

    손석춘 위원의 최근 전력은 모르지만
    이분이 2002년에 쓴 책 <부자신문 가난한 독자>는 꼭 읽어들 보시라고 권합니다.
    부제 - 한국의 친일언론은 어떻게 부자신문이 되었는가?

    최근에 새삼 주목되었던 조중동의 작태들이 -천황생일날 어쩌구 했다는 건 기본 탑재 -
    생생한 사진자료와 함께 낱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네들이 미화,왜곡한 지들 '전통'의 실체도 그대로 알 수 있어요.

    그때 당시 제가 소개한 이 책 읽고 놀라서 조중동 끊었다는 학생들 많았어요.
    그 더러운 과거와 현재를 확인해서이기도 하지만, 저자가 쓴 이 메시지가 사람들을 그렇게 움직였죠

    '이 책에서 말하는 가난한 독자는 비단 돈없는 독자를 뜻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더 심각한 것은 모순된 현실을 바꾸려는 의지가 가난하다는 사실이다'

  • 31. ..
    '08.8.28 10:17 PM (118.172.xxx.206)

    저도 82의 여인님때문에 미리 컨닝한 것처럼 편하게 보게 됩니다. ^^;
    너무 기다렸어요.

  • 32. 맞아요.
    '08.8.28 11:37 PM (116.123.xxx.68)

    윗님 말씀처럼 미리 컨닝한것 처럼 편하게 봅니다.ㅎㅎ 마치 정답을 미리 알고 푸는 시험지 처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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