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이비시터 사례비...

아기맘 조회수 : 427
작성일 : 2008-08-22 14:14:39
안녕하세요...출산하고 딱 45일만에 82에 들어왔어요.
그동안 자주 오고 싶었는데 혼자 아기보느라...ㅠ.ㅠ
산후조리원 2주 시어머니 1주 친정엄마 1주 하고 혼자 아기 본지 12일째 인데 아직까지 너무 힘들어요.

아기가 낮에는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는데 밤에는 앙앙 울고 어제는 12시부터 4시까지 안자려고 버팅기다가
완전 진이 다 빠지게 만들고...남편도 출근해야 하는데 같이 못자고 아기 보느라 요며칠 울음바다네요.
거기다 유선염 증상인지 왼쪽 가슴 윗쪽이 500원 동전 만하게 뭉쳐있는 상태고 병원에도 가봐야하는데
아기 맡길때도 없고 카시트에 앉혀보니 아직은 불안불안하구요.
낮에 몇시간이라도 아기 봐주시는 분이 계시면 병원도 다녀오고 밀린 집안일도 좀 하고 잠도 자고.....
숨도 좀 돌리고 제 시간을 활용하고 싶어요.
제 성격탓인지 낮에 아기가 1시간 30분 정도 자고 수유하고 놀고 3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돌아가는 데도
아기가 언제 깰지 몰라 좀 전전긍긍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맘 편히 무슨 일이든 못하겠어요.

오늘 이모넷에 글은 올렸는데 벌써 한분이 전화가 오셨던데 사례비 얼마 생각하시냐고 물어보니
그냥 보통 주시는대로 달라고 하시는데 저도 사람 써서 일해본 적도 없고 해서 얼마나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선 다시 전화드린다고 하고 끊었는데
저는 일주일에 3번(월, 수, 금) 오후 1~5시해서 4시간 아기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얼마쯤 드리면 될까요?
아니면 저같은 상황이면 차라리 가사도우미 하시는 이모님을 부르는 게 나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오후 시간 보내세요...아기가 우네요...후다닥...
IP : 222.237.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우미
    '08.8.22 5:57 PM (121.140.xxx.90)

    제가 도우미를 하고 있어요. 물론 저도 이모넷에 등록이 되어있구요.
    기본 4시간에 아기만 본다면 4시간에 25000원이고, 가사도우미를 원하신다면 35,000원 입니다.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것은 육아,가사도우미로 하세요.
    그럼 기본4시간에 35,000원이고, 아기도 봐주고 아기 잘 때는 일도 해줍니다.
    아기가 지금 신생아라 시간이 많이 남을테니 시간나면 반찬도 한가지 정도는 해 달라고 하세요^^

  • 2. 육아도우미
    '08.8.23 1:18 AM (123.111.xxx.233)

    써본입장으로요 그냥 가사도우미만 쓰시길. 그어떤 도우미도 엄마같지는 않겠지요? 같이 있을땐 모르겠지만 혼자 아이랑 있을때는 어떻게 대할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제생각엔 일주일에 세번 가사도우미 부르시면 정말 아주 수월해져요. 글고 병원은 가능하시문 토욜날 신랑한테 아이 맡기시고 다녀오실수도 있구요. 만약 아이 맡기실거면 하튼 면접을 가능한한 많이 보시구요. 믿을만한곳에서 정말 괜찮은 사람 구하시구요 저처럼 꼭 녹음해보시구요. 둘다 하는것은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애보단 집안일을 먼저 할테니까요 그게 눈에 보이니까요. 가사면 가사 육아면 육아로 정하셔서 도우미 부르시는게 전 더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32 베이징에는 육신이 있다는데.. 11 웃어여.. 2008/08/22 771
406231 뚝배기 끓이면 겉에 된장이 나와요. 6 인천한라봉 2008/08/22 767
406230 비도 오는데 노래한곡.. whiter shade of pale 5 2008/08/22 366
406229 제가 이상한거죠?? 15 며느리로써 2008/08/22 1,385
406228 靑, KBS사장 인선 개입 사실로(경향) 3 후아유 2008/08/22 271
406227 “이러라고 대통령 뽑은 줄 아나” 불교도들 ‘격앙’ 2 교인 2008/08/22 581
406226 호시노 일본감독 25 만세 2008/08/22 1,487
406225 <속보> 김소연 기륭분회장님 병원에서 다시 단식농성장으로 돌아와 6 기륭전자분회.. 2008/08/22 412
406224 야구 일본을 이겼어요!!!! 26 야호~!! 2008/08/22 1,375
406223 노가리 안주하는 법이요~ 1 ㅋㅋ 2008/08/22 214
406222 이사와서 생긴일 1 이미그래이션.. 2008/08/22 450
406221 시댁에만 가면 확 변하는 남편 53 헐크남편 2008/08/22 4,048
406220 임신초기에 버스로 출퇴근 괜찮을까요? 6 에구 2008/08/22 517
406219 관악구 신사동? 삼성동? 21 슬픈 진실 2008/08/22 1,023
406218 돌지나서도 공갈빠는 아기들... 질문이요 6 17개월 2008/08/22 221
406217 소방관 건당일당비.. 3 박선주 2008/08/22 209
406216 지난주부터 바이올린을 배워요 7 왕초보 2008/08/22 506
406215 지금 이승엽 홈런쳤어요.. (결승진출)^^ 11 단칼 2008/08/22 767
406214 야구..일본전.... 홈런~ 2008/08/22 210
406213 기독교, MB와 같이 갈 수 없다! 7 바른 기독교.. 2008/08/22 651
406212 모든것이 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일터... 1 맘단단히! 2008/08/22 337
406211 꿀.. 어디에 담아두고 써야 좋을까요? 6 몇달째고민 2008/08/22 524
406210 베이비시터 사례비... 2 아기맘 2008/08/22 427
406209 너무 맘아픈 기사 10 비오는날 2008/08/22 1,205
406208 학군이 그렿게 중요한가요? 7 교육 2008/08/22 1,452
406207 귀 얇은 저는 알바들에게 맨날 휘둘리네요 ㅠㅠ 7 님앙항잉영 2008/08/22 378
406206 변심한 누나들 미워요. 10 웃고 갑시다.. 2008/08/22 1,258
406205 젖 -> 분유 -> 젖 7 복잡한데요... 2008/08/22 283
406204 민주당은 가만보면... 9 에버그린 2008/08/22 392
406203 최민수 악플..안타깝네요 7 해두기 2008/08/22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