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이예요.
자식도 있고 신랑도 있는데.............
왜이리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지...
가을도 아닌데... 자꾸 떠나고 싶고....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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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네요
나그네 조회수 : 763
작성일 : 2008-08-16 18:05:14
IP : 125.143.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을
'08.8.16 6:30 PM (58.226.xxx.119)맞거든요..^^;;
입추도 지났고, 추석도 올해는 빠르네요..
가끔 진이 빠진듯이 그런 맘 들때가 있어요..
맛난거 먹구 좋아하는거 하면서
잘 이겨내세요..
좋은 친구 만나는 것도 한 방법일 듯~..^^&2. 저두요
'08.8.16 6:46 PM (220.75.xxx.247)전 부족한 게 하나도 없는데
왜이렇게 허무할까요
뭘 해도 기쁨이 별로 없고...
남편이 기분 전환하게 가방이라도 하나 사라는데
것도 고르기 심드렁해서...
깊은권태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3. 구름
'08.8.16 7:38 PM (147.47.xxx.131)원래 40초반이면 누구나 한번은 그런 생각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20대 감정의 연장이라고 할까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렇게 또 시간이 가는 것을 안타까워 하지 마세요. 나이가 들어도
괜쟎은 인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그런 인생의 깊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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