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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아들의 젖가슴이 너무 나와서 고민입니다.

심난 조회수 : 831
작성일 : 2008-08-13 21:02:28
아들이 키 180정도에 몸무게가 90kg입니다.

본인이 먹는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부모가 살이 찐 체질이라  그런 체형을 물려줘서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저도 평생 살과의 전쟁에서 편안한적이 없는데 자식까지 이런 고민을 하게되니 심난할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한창 크고 공부하는아이에게 풀만 먹일수도 없고..
먹는걸 조금주는건 애한테 죽음과도 같아서요.ㅡ.ㅡ;;

살도 살이지만 젖가슴이 완전 여자아이처럼 나와서 그게 고민입니다.

새가슴이라 더 그런것같습니다.

옷을 입어도 가슴이 나오니 구부정하게 다니고 친구들로 부터  받는 짖궂은  농담때문에 .
수술해달라고 짜증을 내더군요

계속 이 상태로 있으면 수술을 해야하나요?

살이 빠지면 상태가 조금은 덜하겠지만...그래도 젖가슴이 많이 나와있을것같이
비정상적이긴 합니다.

주위에  경험있으신분이나 가족중에 의사가 계신분들 계시면 여쭤봐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IP : 61.109.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8.8.13 9:15 PM (118.38.xxx.87)

    3년전 군대가기전의 울아들 모습이었네요
    걱정마세요^^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훈련받고 자대배치후 면회갔더니
    살이 쭉~~~~빠져서리 처음엔 못알아봤다는것 아닙니까 ㅎㅎ
    181에 85kg 에서 72kg 으로 보기좋게 변해있더이다
    그러니 님도 걱정마시고 공부뒷바라지 열심히 해주시고
    아드님에게도 잘 얘기하셔서 스트레스 받지않고 공부에만 전념하라고 하세요
    군대가면 대부분의 비만 아들들이 보기좋게 몸짱으로 바뀌던걸요^^

  • 2. 여성형 유방도
    '08.8.13 9:20 PM (118.47.xxx.63)

    있더군요.
    수술로 제거 됩니다.
    살 빠지면 가슴도 쫙 빠질 수도 있고요.

  • 3. 중학생
    '08.8.13 9:21 PM (116.42.xxx.52)

    제 아들과 똑같으네요, 제 아들은 중학교 2학년이고 182에 90키로가 쫌 넘습니다^^;;
    살이 쪄서 당연히 가슴살이 쳐지는 거 같아요,
    저는 제 아들에게 너 부라자 하나 사주까? 하고 놀리기도 하는걸요
    제 아들은 스스로 뚱띵이라고 인정하는 편이라
    그래도 스트레스는 심하지 않거든요,

    올해부터 약간씩 살이 빠지고 있고,
    본인도 운동을 해야만 살이 빠진다는 것을 슬슬 알고 노력하려고 하니까
    그다지 걱정은 안되더라고요,

  • 4. ..
    '08.8.13 10:37 PM (211.244.xxx.208)

    환경호르몬도 생각해보세요.
    tv 다큐도 검색해서 보시구요.

    쉽게 설명하면, 환경호르몬이 신체에 들어오면 여성호르몬인척 한데요.
    그럼 여성호르몬이 과다하게 되는거죠
    그로인데 여자들은 조숙증도 많이 생기고,
    남자들은 가슴도 커지고, 신생아중에 성기가 없는 아이도 태어난데요.
    남자들중에 유방암도 생기는 사람도 있구요.

    아니 원글님을 겁주는건 아니구요.
    동영상 보니 요즘에 환경호르몬때문에 나마자들 가슴이 많이 커지고 있다 하더라구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 주변에 환경호르몬 나오는것들 하나씩 정리하시고, 웰빙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봤음 좋겠어요.

  • 5. 그게
    '08.8.13 10:37 PM (119.149.xxx.238)

    살쪄서인지 여성형유방인지 구분해야지않을까요? 후자면 치료받아야할텐데..

  • 6. 요조숙녀정보 정말
    '08.8.14 10:54 AM (59.16.xxx.147)

    33살된 조카가 여성호르몬 과다로 가슴이 나와서 지난봄에 수술 받았어요. 입원은아니고 바로 퇴원했는데 300만원쯤 들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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