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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떨어진 체력..어찌해야할까요?

매미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8-08-08 10:37:18
제 나이 올해로 38세.
소음인이여서 땀을 많이 내는 운동을 하고나면 -땀도 많이 안나지만요-
남들은 개운하다고 하지만...제 몸은 다리가 후들거리고 당장 어디에라도 누워서 한두시간 푹 쉬어야한답니다.
그래도 결혼전에는 규칙적으로 가볍게 수영을 하거나 헬스를 해서 몸매도 예쁘게 가다듬고 체력도 어느정도 유지를 시켰지만..
운동과 담 쌓은지 7~8년 동안 체력이 형편없어졌네요.

요 며칠 이대로 나이들면 다리 아파...온몸 다 아파 하시는 친정엄마처럼 될까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까요?
헬스를 시작할까요?
헬스같은게 확실히 체력보강에는 도움이 되는건가요? 사실...소음인체질에 안맞는 운동을 억지로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수영은 하고싶기도 하지만 한달에 십만원은 너무 부담이 가고요.

저 같은 체질이신분들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땀내는 운동하면 더 기운이 빠지시는 분들..어떤 운동 하시나요?

걷는건 한여름빼고는 잘 걷습니다.
잘 걸어다녀서 체중은 그런대로 유지가 되는것 같지만...체력강화에는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IP : 119.69.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8 10:51 AM (58.227.xxx.198)

    음...수영이 좋을듯 한데...처음엔 아쿠아에어로빅으로 체력좀 끌어 올리고 좀 나아지면 수영을 하시면 좋을듯 한데..요즘은 주3일로 해서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그리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면 저렴할텐데 60,000미만 정도~ 구민회관이나 지역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세요
    지역구가 어디인지 몰라서 추천을 못하겠네요

  • 2. 쿠키
    '08.8.8 10:59 AM (116.120.xxx.75)

    혹.. 갑상선 검사 해 보셨나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데.. 증세가 주로 그렇습니다.

    저도 수영이 좋으리란 생각에 열심히 헀는데..
    체력이 넘 약한 상태여서 그런지..
    3개월 하고나니 기진맥진했구요.
    수영이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걷는게 최고다 와
    아령으로 근력운동 가미 해주는게 좋은듯해요.
    사실.. 아령 들 힘도 없습니다만 근력쌓기엔 최고래요.

  • 3. 나도 체력no
    '08.8.8 11:04 AM (210.99.xxx.18)

    아쿠아에어로빅도 만만치않던데요ㅜㅜ

    체력에 자신있었던 저도 하고나면 넉다운

    40넘으니 정말 체력이 팍 팍 떨어지는걸 온 몸으로 느껴집니다 ^^;;;;

  • 4. 제가
    '08.8.8 11:06 AM (121.145.xxx.173)

    체질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좀 읽어 보고 주위에서 줏어 들은 이야기는요
    소음인은 과격한 운동이 안맞습니다. 운동할 때는 물론이고 한여름에도 땀도 잘 안나요
    수영은 소음인에게 맞지 않는 운동입니다. 몸이 차가운데 찬 물속에서 하는 운동은 더 몸을 차게 만들기 때문에요. 가벼운 조깅,걷기,맨손체조,요가, 스트레칭 ,좀 익숙해지면 재즈댄스 정도요
    소음인들은 사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움직이는 운동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글님은 평소에도 따뜻한 물에 꼭 샤워하시고,따뜻한 음식,물 드시고 등산,스트레칭 정도 해주시고
    가능하면 몸을 무리하지 않게 하시는게 건강에 더 이로울것 같습니다.

  • 5. 고지대
    '08.8.8 11:50 AM (164.125.xxx.31)

    제가님

    딱 제가 그렇거던요.

    유용한 뎃글 보고 갑니다.

  • 6. 원글
    '08.8.8 12:41 PM (119.69.xxx.150)

    가벼운 조깅과 걷기,맨손체조....
    답글 고맙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차근차근...분수에 맞게 운동해야겠어요.

  • 7. 중풍일보
    '08.8.8 4:13 PM (125.178.xxx.185)

    걷기가 가장 좋습니다.
    저랑 똑 같은데 제가 수영이며 헬스며 온갖 운동을 다 해 보았습니다.
    조깅에 달리기에 안 해 본 것이 없어요
    결론은 걷기였습니다. 그것도 빠르게 걷기는 안 되고 천천히 시간을 길게 하는 것이요
    참고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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