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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첫 월급받았어요!!

ㅎㅎ 조회수 : 799
작성일 : 2008-08-01 15:29:37
  시국이 이래서 개인적인 기쁜 글 쓰기 좀 그렇지만,,어디다 말하고 싶은데 말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다가 글써요ㅎㅎ이해해주세요^ ^
회사에 4월에 들어왔는데, 3개월은 수습이라 수습월급받고, 이번달부터 정식사원 월급받았어요~
오늘 확인해보니까 딱 210만원 조금 넘게 찍혔어요ㅎㅎ(세금빼면 190조금 넘구요ㅜ)
어쨋든 처음으로 한달 딱 일해서 기본급 이백만원 받으니까 감회가 남다르네요;; 재작년에 졸업하고,
시험준비하다가 올해 취업했거든요.
회사는 교육관련회사라서, 교과서 및 이런 일로 야근이 좀 많지만, 따로 야근비가 나오니까 나중에는
교과서마감때는 좀더 빡세게 해서 세금대신하고 싶어요ㅎㅎ
  
낼부터 일주일간 휴가인데, 가족과 여행가거든요. 부모님께 맛있는 식사 한번 대접해야겠어요..물론
용돈및 선물은 수습 첫월급 때 드렸답니다ㅎ
집에서는 이번달부터는 제 월급은 다 저금하고, 용돈 따로 주신다고 해서 일단 제 월급은 아무래도 온전히
펀드나 적금으로 갈 것 같아요.

대학다닐때는 과외나 부모님이 주신 용돈으로 돈 단위를 크게 생각하다가,
요새 회사다니면서 쇼핑하려고 해도, 뭐좀 사려면 내 야근비 몇시간해야지 저거 살수 있는데...이렇게
생각되서 함부로 옷을 못사겠더라구요ㅜ 앞으로 돈 좀 더욱 아껴쓰려구요ㅎㅎ
  이번주부터 여름휴가시작이던데,,여러분도 즐거운 여름휴가 맞이하세요~^ ^
IP : 121.170.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 3:32 PM (203.142.xxx.240)

    멋진 첫 출발에 박수 짝짝짝!!!

    여행길에서 가족들한테 멋지게 한 턱 내세요~

  • 2. 동그라미
    '08.8.1 3:32 PM (58.121.xxx.168)

    축하축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빕니다./ 계획적으로 돈 잘 쓰시구요./

  • 3. 우와
    '08.8.1 3:42 PM (123.214.xxx.124)

    첫직장으로 좋은데 취직 하셨네요...연봉이 좀 센편이네요...좋겠다...

  • 4. 백하비
    '08.8.1 3:42 PM (124.216.xxx.250)

    축하드립니다.
    부모님께도 잘해드리시구~멋진 휴가 보내세요^^

  • 5.
    '08.8.1 4:00 PM (121.130.xxx.69)

    축하드려요 ^^

  • 6. 세우실
    '08.8.1 4:02 PM (125.131.xxx.175)

    진심으로~~ 지인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7. 이그
    '08.8.1 4:04 PM (211.176.xxx.203)

    시국은 시국이고, 개인사로 기쁜 일 있으면 좋은 거지요.

    축하 드립니다. 열심히 일하셨을 테니 휴가 마음껏 즐기세요~

  • 8. 月下戀書
    '08.8.1 4:15 PM (221.139.xxx.60)

    축하드립니다. ^^

    야근수당 나와도 야근 너무 많이 하시면 몸에 안좋아요~

    건강 유의하세요~^^

  • 9. ....
    '08.8.1 4:33 PM (121.128.xxx.13)

    축하드립니다 ^^

    기쁜일은 나누면 두 배, 슬픈일은 나누면 반이라고 하잖아요 ^^

  • 10. ...
    '08.8.1 5:02 PM (210.93.xxx.251)

    축하드립니다.
    알뜰하신분 같아요.. 뭘 사려면 야근비 몇시간해야지 저거 살수 있는데...그런생각 하시는걸 보니...
    제가 그랬답니다.
    그래서 전 한두달 월급은 그냥 비상금으로 냅두고 그담부턴 무리해서 적금 크게 들었어요.
    그러다 모자라는 용돈은 처음 두달 모아둔 비상금에서 충당 하구요..
    생각보다 힘들이지 않고 목돈 만들기 쉬웠어요,

  • 11. 첫월급
    '08.8.1 5:50 PM (59.13.xxx.216)

    축하~드립니다.
    그 첫월급을 받기 까지 부모님과 원글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부터 사회인으로서 시작 이네요.
    알뜰하게 계획 잘세워서 부자 되세요^^

  • 12. mimi
    '08.8.1 11:57 PM (58.121.xxx.176)

    이빠이 축하데스요~~~~!!!!

  • 13. 기득하네요~
    '08.8.2 8:20 AM (116.36.xxx.16)

    부럽네요. 고3,대삘1학년인데 언제 키워서 독립시키나 생각하니 ....까마득합니다. 펀드도 잘 따져보고 하세요. 요즘 같이 증시가 불안정 할 때는 원금이 손실되는 것이 많아요.
    아무튼 무모님께 효도 했네요. 요즘 같이 취업 힘든세상에 월급 타셨으니....
    원글님 덕분에 첫월급 타고, 너무 기분 좋아 정문까지 야호를 외치며 뛰어 나왔던 옛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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