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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이는 이메가와 같이 가지 않는다.

분당 아줌마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8-07-07 10:31:21
저는 월요일 아침마다 회의를 하고 인터넷을 켭니다.
다음 시작 페이지를 보다 깜짝 놀란 것이
정부가 외환을 풀어서 환율을 안정시킨다.
이제 급하기는 급한가 봅니다.

일부에서는 IMF가 온다 어쩐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게는 될 거 같지 않으나 분명 위기는 위기라는 거죠.


주말에 만난 운용사 대표 되시는 분 왈
'똑똑한 사람은 이메가 옆에 안 간다.
지금 이메가 옆에 붙은 인간들은 어떻게든 출세하려고 붙은 인간들이니 저 모양이지.
아니 이메가 정권이 평생 가는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다들 난리인지.
전세계 유동성 과잉이 문제라는 건 이 바닥에서는 상식인데
그 유동성이라는 게 투자처를 찾아 헤메게 마련이고 주택 다음에는 원자재로 갈 게 뻔한데
그걸 대비 안하고 수입 많은 우리 실정에 고환율 정책 쓰는 넘이 바보이지.
우리 나라 온 국민이 하는 펀드도 결국 이윤 찾아 헤매는 거 아니냐?'

아니 그럼 이메가 곁에는
학교 다닐 때 공부만 잘 하고 현실을 모르는 어리버리만 있다는 건가?
참 슬프다 못 해 마음이 아파옵디다.
그 분 왈 '지금 원자재 편드도 하향이니  들어 가면 안 되고 다른 것에서도 손해 본 거 신경 끄고 특히 중국, 인도, 베트남 펀드는 다 팔아라.
손해 본 건 교육비라고 생각하고 은행에서 펀드 권유하는 건 수수료가 원체 커서 그러니 깡그리 무시하고 3개월 단위의 예금을 들어라.
딴 나라 화폐 사기도 이미 늦었으니 무조건  현금으로 현금으로 들고 있어라.'


주말에 만나신 분 왈
'월요일날 아침에 정부 당국에서 또 외환 시장 어쩌구 하고 나설거다'
예측이 적중하니 더 겁납니다
IP : 220.127.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문회,,,
    '08.7.7 12:59 PM (121.144.xxx.85)

    청문회를 통과할 만한 사람이 없어서 재대로된 개각이 안 된다는 전설이 ,,,,, 있지요,,,,

    얼매나 인재가 옆에 없는지 본인도 좀 답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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