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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구독권유

돈데크만 조회수 : 507
작성일 : 2008-07-07 09:42:23
일욜 아침은 나의 밀린 잠을 자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다..

아침부터...초인종 소리에 놀라 나가보니..

아저씨~~ "신문 보세요~~"

나: 보고 있어요...두개나..ㅡㅡ;;

아저씨: 뭐 봐요...조선일보도 좀 봐주이소~

나: 음...한겨레,경향 봐요~~ㅡㅡ^

아저씨: 그래도 좀 같이 봐 주이소~

나: 아저씨~~왠만하믄 신문을 바꾸세요..머지않아 폐간될 신문 뭣하러..이더운날 고생스럽게 다닙니까?

아저씨:....

나:글고 저 한겨레 주주 거든요....한겨레 주주되는사람들...조중동 안봅니당.ㅡㅡ;;조중동 절독 운동하는거 아시는지....아저씨보고 뭐라는건 아니구요....조중동이 싫을뿐이예요...수고하세요~~

아저씨: 아이고...다 묵고 살라고 하는긴데...살려주이소..ㅡㅡ;;



요즘..이사온지 2년반째이지만...일욜 9시도 되기전부터...신문구독하라고  오는 사람  첨봤어요...

정말 많이 줄긴 했다부네요...

배운 뇨자 답게.....최대한...친절하게 응했네요..우리의 조중동만 싫을뿐이니까 ㅡㅡ;;

조중동들 신문 지국 사람들도 거의 노예계약이나 다름없다데요....구독이 줄면...이들로부터 광고나 줄어든 것 대신 압박을 하나봅니다....암튼...ㅡㅡ;;

조중동 폐간 운동은 계속 됩니다...쭈욱~~~참된언론을 위하여~~

일욜 아침부터....잠깨우는통에...기분이 살짝 나빴지만.ㅡㅡ;;다시 자러 들어가긴 했습니다..

그나저나 여긴 넘 더워요~~
IP : 118.45.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7 9:56 AM (124.54.xxx.148)

    저희 동네는 꼭 저녁밥할때 오던데.
    전에 한겨레 경향 있냐고 물어보고 나서는
    그 아자씨 발길 끊었나봐요.^^

  • 2. ㅋㅋ
    '08.7.7 9:56 AM (58.142.xxx.51)

    윗님 말을 들어야대는디 안듣구 개기네용 ㅎㅎ
    업종 바꽈야 됄듯 ㅋㅋ

  • 3. ..
    '08.7.7 10:02 AM (210.102.xxx.201)

    배운 뇨자 답게 친절한 응대에 넘어 갑니다. ^^

  • 4. 우리힘으로
    '08.7.7 10:06 AM (121.151.xxx.143)

    저는 조중동폐간 스티커 붙힌다음으로는 조선일보구독하라는사람없더군요 ㅋㅋ 암튼 좋은 소식입니다

  • 5. 돈데크만
    '08.7.7 10:07 AM (118.45.xxx.153)

    아~~우리힘으로님처럼 그렇게 해봐야 겠네요..^^;;

  • 6. 살려드리고 싶어도
    '08.7.7 4:20 PM (121.131.xxx.127)

    저희가 어찌 살려드립니까?

    조중동이
    자기네 지국을 살려줄 생각이면
    저희들이 고쳐야지요.

    저희도 걔들 생각 고쳐서
    지국들 살려드리자고 이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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