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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가 그러네요!!~~

답답!! 조회수 : 3,463
작성일 : 2008-03-19 10:18:50
이번달에 시아버지 환갑이신데요.
점쟁이 하는말이 안좋다고 하네요.
이말에 님들은 어찌 생각하는지요?
1;무시하고 진행한다
2;안한다
IP : 221.166.xxx.2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08.3.19 10:20 AM (211.40.xxx.103)

    점쟁이를 다신 안만난다

  • 2. .
    '08.3.19 10:21 AM (211.176.xxx.67)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나서서 않겠다고 하는것 아니면 그냥 조용히 분위기대로 ...

  • 3. ..
    '08.3.19 10:22 AM (125.129.xxx.146)

    무시하고 진행하자니 왠지 꺼림찍할것이고
    또 안하기도 그렇지 않나요
    첫번째 댓글다신님 센스쟁이 ㅎㅎ

  • 4. ..
    '08.3.19 10:22 AM (218.209.xxx.86)

    점쟁이가 복채가 모자른가봅니다..
    뭐 부적같은거 하면 괜찮다고 안합니까???

    정 불안하시면 다른 점쟁이를 찾아가셔도 좋구요.
    잔치의 결정권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분과 상의 하세요.

  • 5. 원글
    '08.3.19 10:31 AM (221.166.xxx.218)

    부적얘긴 안하던데요..
    머리털나고 첨 가보는 점쟁이집이라...좀 무섭긴 하더라구요.
    아직 어른께서 결정을 못하고 계시네요.

  • 6. ..
    '08.3.19 10:33 AM (121.132.xxx.51)

    어르신께 말씀드리고 결정에 따른다.

    저희 친정아버님도 그런 소리 들었어요. 근데, 너무 하고 싶어하시더라구요.
    그럼 절이라도 받지 말라고 했는데, 절도 다 받으시고. 너무 흡족해하셨죠.

    몇 년후에 암진단 받으시고 돌아가셨지만, 잔치하고 절 받아서 그랬으리라고는 생각 안 해요.

  • 7. 저흰
    '08.3.19 10:34 AM (58.146.xxx.245)

    생신에 미역국이랑 음식 몇가지했더니
    점쟁이도 아니고 스님?이 셍일 미역국 먹지말라고했다고
    생일상 안차리신다고
    미리 얘기도 안해주시고 당일그러시던데

    시부모님 의견이 중요하지않을까요?

  • 8. 저희는
    '08.3.19 10:39 AM (211.108.xxx.49)

    그래서 환갑을 두 분 다 안했어요.
    점쟁이 말이 있었던 건 아니구요, 그냥 시어른들도 그러시고 집안에서도
    환갑을 하면 자손들한테 안 좋다고 하셔서 그냥 넘어갔답니다.
    미역국도 끓이지 말라고 하셔서, 정말 그 해는 생신상조차 안 차렸어요.
    제일 큰 어른이신 시고모님이 그러셔서 저희 시어른들 두 분도 안 하셨어요.
    그래도 섭섭해서 간단히 라도 하자고 말씀을 드렸는데, 나중에 칠순에
    거하게^^;; 받으신다고 그냥 넘어가자고 하셨어요.
    간혹 그런 얘기들이 있더라구요. 어른들 뜻에 따르세요...

  • 9. ^^;;
    '08.3.19 10:51 AM (221.149.xxx.238)

    안좋다는게 어떤 뜻인지..

  • 10. 미시니
    '08.3.19 11:02 AM (61.84.xxx.206)

    그게요~ 믿기 시작하면 늘 끌려 다니게 되어 있어요.
    환갑은 시아버님 의견을 들어 섭섭지 않게 해 드리는 게 좋겠네요.

  • 11. 누구?
    '08.3.19 11:19 AM (210.221.xxx.16)

    남편이나 나에게 안 좋은것이 아니면 진행.
    안 들은만 못한 일이군요.

  • 12. 경험자
    '08.3.19 11:31 AM (221.144.xxx.146)

    경험자 여기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것을 믿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겪은 사고가 있어서요.
    시댁 큰아버님 환갑 잔치를 하시려고, 시아주버님과 시누가 점을 보러 갔답니다.(워낙 점집을 좋아 하십니다.)
    한군데서,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셨대요.
    잔치 날을 잡아 놨는데, 너무 찝찝해서 다른 곳에 가서 환갑을 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물었더니, 거기서도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큰 사고 난다고...

    그래도, 잡아놓은 날이고,
    부모님들께서 원하시기에(환갑 잔치 하실 큰 아버님 큰어머님께는 말씀 드리지 않았답니다. 만약, 말씀 드렸다면 취소하실 분들이시기에) 잔치를 했는데...

    저희 집이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큰댁 잔치에 가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로, 시아버님 갈비뼈 8대 골절, 시어머님 중환자실, 남편 갈비뼈 3대 골절, 저 임신 중이었는데 중절했구요, 저희 아이 병원에 입원했답니다.

    우연한 사고였겠지만, 당하고 보니 얼울합니다.
    두 군데서 하지 말라고 했으면, 하지 말지..하는 억울함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사람의 마음이더군요.

    제 친구도 친정 아버지 환갑을 하려고 하다가 취소 했습니다.
    미역국 냄새도 풍기지 말고, 그냥 평상시처럼 밥 드시게 하시라고, 환갑이라는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생일 밥 먹으면, 자리에서 못 일어나신다고..

    옛날 어르신들께서는 환갑 잔치를 하실때 꼭 점을 보신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정 찝찝하시면, 다른 곳을 가 보는 것도 방법이긴 한것 같아요.

  • 13. ...
    '08.3.19 12:15 PM (122.40.xxx.5)

    이모부가 환갑이실 때 하면 안좋다고 해서 생신, 환갑 뭐 이런말 전혀 안하고
    미역국 안 드시고 그냥 가까운 친척들만 모여 저녁 먹었어요.
    근데 그것도 나쁜건지 몇년 안되어 암에 걸리시고 지금 투병중이시지요.
    이모는 괜찮다해서 환갑 뷰페에서 하셨구요.
    그리고 요즘 별로 잔치 안하는 것이 더 좋은가.. 환갑은 안하는 분위기예요.

  • 14. 설마
    '08.3.19 1:24 PM (210.181.xxx.184)

    환갑 잔치를 할까요 ? 말까요? 를 물으러 가신진 않았겠지요 ?

  • 15. 산여울
    '08.3.19 2:10 PM (221.143.xxx.81)

    거의다 환갑땐 그런말씀들 많이 하세요
    그래서 요즘은 환갑잔치들은 잘안하시던데요
    걍넘기기 섭섭하면 식구들 끼리만 식사하시던데요

  • 16. 저흰
    '08.3.19 2:24 PM (116.36.xxx.176)

    시어머니 환갑과 시아버지 칠순이 한해에 있었거든요
    시어머니 환갑은 가족,일가친척끼리 밖에서 식사했는데
    시아버님 칠순을 그해에 하면 돌아가신다나 그런게있다고해서
    무국끓여드리고 생일축하한다는 말같은거 절대 그날 꺼내선안된다고 했어요
    어른들끼리는 그런거 알음알음있나봐요
    무슨동에 김여사네도 그러다 죽었고 옆마을 최씨도 저랬고 뭐 이래저래 많이들
    알고계시더라구요

  • 17. 남편형제들
    '08.3.19 4:52 PM (218.53.xxx.106)

    시아버님깨서 집에서 환갑해드시고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돌아가셨데요.

    그래서4형제들 다들 환갑때는 집에서 음식차리고 안합니다.
    가족끼리 조용히지내거나 나가서 사먹거나 집에서 음식끓이거나 하면 안좋다고........

    아버님 그렇게 돌아가시니 아들들이 혈압들도 있거니와 조심스러운가봐요.......

  • 18. ...
    '08.3.19 6:25 PM (118.217.xxx.49)

    아! 그랬구나. 울 아버지도 칠순 하시고 다음해에 갑자기 돌아 가셨는데......

  • 19. 놀래미
    '08.3.20 8:07 AM (124.80.xxx.166)

    울 셤니도 점쟁이말 등등 온갖 미신에 절어 사시는 분이라 참 속상한데,, 나중에 환갑때 되시면 또 점쟁이 찾아가시겠네요,,, 점쟁이가 환갑챙기지 말라고 말해줬으면 딱 좋겠네요 ㅡ.ㅡ;;;

  • 20. 생일에..
    '08.3.20 9:18 AM (58.239.xxx.67)

    미역국 안먹으면 뭐 먹는데요??
    점쟁이두 웃기셩~
    구람...진행하기두 안하기두 뭣하니 어르신과 같이 점쟁이집가면 몰라두 말이죠..
    며느리가 생일상을 점쟁이말 믿고 안차리는게 더 어이없어하실듯....

  • 21. 무국
    '08.3.20 9:27 AM (210.121.xxx.154)

    생일에님 댓글 읽고 로그인했어요. *^^*
    원래 50이 넘어가면 미역국을 안 끓이고 무국을 끓여서 먹는답니다.
    옛부터 그렇게 했대요.
    요즘에는 그렇게 안 따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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