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아이랑 놀러가면 좋은 곳 어디일까요?

봄날 조회수 : 773
작성일 : 2008-03-19 09:02:21
봄이네요.

연차 수당 아깝다며 잘 쉬지도 않는 짠돌이 남편이 이번엔 모처럼 하루 쉬겠다네요.
요 아름다운 봄날에 6살 아들이랑 하루 놀러가기에 어디가 좋을까요?
저희 맞벌이라 항상 주말에 사람들에 치이며 놀러다니다가
모처럼 생긴 '평일에 한가롭게 놀러가는 기회'라서 잘 놀고 싶은데...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곳은...

1. 놀이공원: '평일에 가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아직 아이가 키 제한에 있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몇 가지로 제한되니까..
몇 번 다니니 뻔~하다는 기분이 들어서 좀 망설이고 있어요.
그래도 아이는 좋아하려나요?
에버랜드에 튤립 축제 볼 만 한가요?

2.  수목원: 그 유명하다는 아침고요수목원에도 아직 한 번도 못 갔네요.
날씨 좋은 계절 주말에 가려면 차 막히는것 땜에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여기 아이랑 가기 좋은가요? 지금 가면 좋은지요?
다녀 오신 분 얘기 듣고 싶어요.

3. 테마 온천: 테르메덴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물놀이가 즐거운 여름도 아니고, 뜨뜻한 온천욕이 제맛인 겨울도 아닌 봄철이라
좀 어중간한...느낌이....

이 외에, 아이 데리고 다니기에 좋은 곳 알고 계신분은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히 다녀올게요.
여긴 서울이구요.  
IP : 203.248.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난주
    '08.3.19 9:23 AM (211.45.xxx.170)

    일요일에 과천 어린이대공원을 갔어요. 무척 넓었지만 아이가 참 좋아했네요.
    그런데 6살이면 아쿠아리움...이런곳도 좋을것같아요.
    좋은시간되세요^^

  • 2. 딸기밭
    '08.3.19 9:49 AM (58.120.xxx.79)

    가보심 어떨까요?
    그런데 평일은 잘 체험이 없던데...검색해 보시고 다녀와보세요~~

  • 3. 수목원
    '08.3.19 1:15 PM (61.33.xxx.130)

    수목원은 아직 볼거 없어요.
    제 친구부부가 지난 주말에 드라이브삼아 다녀왔는데 정말 아무 것도 없다더라구요.
    전 아침고요 수목원에 2번 다녀오기는 했는데 4월 말 정도 되야지 볼만해요.
    그리고 아이들은... 글쎄 잘 모르겠어요. 전 남편이랑 사진찍고 드라이브겸 다녀왔는데 솔직히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 빼고는 별로 할게 없거든요. 특별히 꽃이나 나무에 관심있는 아이아니면.
    제 생각에는 놀이공원 같은데가 더 좋을 것 같네요.

  • 4. ..
    '08.3.19 2:15 PM (210.121.xxx.240)

    기차타고 가까운곳 다녀오시는건 어때요?
    아이들 기차타면 굉장히 좋아하는데...
    경의선타시고 임진각까지 가시면 놀이동산 비슷하게 해놧어요...
    비무장지댄지 땅굴인지(?)까지 가는 버스도 있구요...(이건 시간확인하셔야돼요...)
    제조카는 굉장히 좋아해요...외가집오면 꼭 가는 코스네요...^^

  • 5. ..
    '08.3.19 2:16 PM (210.121.xxx.240)

    오타...해놧어요-해놨어요...(하도 받침가지고 지적하시는분들이 많아어...^^)

  • 6. ^^
    '08.3.19 6:50 PM (61.74.xxx.135)

    그래도 놀이공원이죠.
    에버랜드 가면 동물원도 있구, 사파리도 있구, 동물 쇼도 하고 그래요.
    아이들이 탈만한 놀이기구도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84 그럼 웨지우드를 살까하는데요 그릇 잘아시는분~여러가지질문요.. 4 티타임세트 2008/03/18 824
179183 중고 카메라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카메라 2008/03/18 626
179182 (펌)제2의 IMF에 대해서 9 .. 2008/03/18 1,487
179181 초1)학부모 총회 때 아이는? 2 궁금 2008/03/18 862
179180 남의 삶이 더 행복해보일때 어떻게 힘을 내는거죠.. 7 행복 2008/03/18 1,626
179179 저번에 온수다섯시간 틀어논 아줌마에요. 16 아줌마 2008/03/18 3,708
179178 시누이에게 제가 잘못한건가요? 15 나쁜올케 2008/03/18 2,406
179177 양주에 이런 끔찍한 사건이 있었네요.. ㅠㅠ 2 왜몰랐나 2008/03/18 1,893
179176 번역일을 하는데요.. 2 번역사 2008/03/18 991
179175 정관장 홍삼리미티드 3 건강부부 2008/03/18 818
179174 이명박 정부 언론통제 시작 6 머냐 2008/03/18 960
179173 가스압력솥으로 한 밥.. 퍼놨는데..어디보관해요? 4 보관 2008/03/18 752
179172 운전 얼마나 해야 초보딱지 떌수 있나요?? 11 초보 2008/03/18 1,509
179171 고추장불고기 볶은거 얼려도 돼나요? 3 하늘 2008/03/18 688
179170 학교총회여...첫애들은? 2 하늘 2008/03/18 685
179169 한국학생에게 투표를 .... 오지랖 2008/03/18 254
179168 등산 1 여쭘 2008/03/18 436
179167 서초동에 믿을 만한 세무사 2 양도세 2008/03/18 389
179166 장터 된장,,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 2008/03/18 242
179165 급) 아기 콧물이 분홍색이예요.. 1 궁금이 2008/03/18 464
179164 대리석타일(?) 3 거실이랑 주.. 2008/03/18 713
179163 임산부 문병 문제.. 1 임산부 2008/03/18 458
179162 처음집구입했는데 ..리모델링 2 처음 2008/03/18 676
179161 저녁상 다시 차리고 있네요 8 못살아 2008/03/18 1,887
179160 저좀 위로해주세요 6 눈물 2008/03/18 1,200
179159 피아노 주 3일 하면 레쓴비가 좀 낮아질까요? 4 피아노 2008/03/18 938
179158 교사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44 교사.. 2008/03/18 6,732
179157 이마트 주말 알바 주부가 하기에 어떻습니까 1 알바 2008/03/18 1,486
179156 미국 (얼바인) 지인과 통화하려면...?? 1 미국 2008/03/18 474
179155 맥주를 사왔는데 070913으로 된것은... 2 a 2008/03/18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