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해 부동산 전망이 궁금해요.

정답은?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08-02-17 18:45:31
결혼 대신에 전세를 끼고 서울 중심지역에
20평대의 소형 아파트를 사볼까 하고 있어요.
그런데 부동산에 가보니 매물도 없거나 거두는 경우가 많고,
값도 3억5,000만원 이상이어서 전세값이 높지 않은 이상은 어렵겠다 싶었어요.

소형 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서인지
사람들의 기대심리 때문일지는 모르지만 신축되는 아파트는 4억원이
넘는다고 하니 과연 이제 제대로 된 가격인가 계속 의심이 갑니다.

경기위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부동산에서는 10만원권이 나오니 인플레가 우려된다는 이야길 해서 싱숭생숭해요.
어느 지역의 전망이 아닌 전체적인 경제사정과 연관된 부동산 전망이 알고 싶어요.
IP : 121.128.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구
    '08.2.17 6:50 PM (211.177.xxx.216)

    너무 머리쓰지 마세요. 일단 동네를 가서 직접 그 아파트를 보시고 주변환경을 보시고 인근 까페에가서 차를 마시면서 도로가 얼마나 시원하게 뚫렸나..멀리보이는 경관은 어떤가 보세요.
    그렇게 몇군데를 다니다보면 감이 옵니다.

    아파트를 살때 경제전문가적 입장에서 접근하면 실패합니다. 그냥 그 동네에 들어가살면 어떨까만 생각하세요.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경제전문가들 말을 들은 사람은 계속 후회합니다. 경제전문가치고 아파트값 오른다고 한사람 별로 없습니다.

  • 2. ..
    '08.2.17 7:06 PM (218.209.xxx.96)

    주위에 보면 무주택자들은 떨어질거라고 그러고 유주택자들은 더 오른다고 합니다..
    님이 먼저 부동산카페같은 곳을 통해 공부를 하시고요.. 내마음속의 어떤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오른다 아님 떨어진다..그래야 부동산 살수있는 용기가 생겨요..
    사실 저도 무주택이라서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살았는데 이제 희망이 안보이네요.. 그래도 둘러보니 전세가 대비 매매가가 싼곳이 있더라구요..다시 오르기 시작한다면 그런곳에 사려고요..
    일단 남의말 듣지 마시고 공부하세요..내가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후회가 없죠..
    경제적인 전망은.. (무주택자 하락론자)미국을 비롯하여 이제 중국까지 다 거품붕괴된다고 있고 마지막 우리나라만 남았다고 해요..(유주택자 상승론자) 화폐고액권 발행 물가상승 철강비상승 이명박정부, 어쨌든 투기아닌 실거주라면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매매하라고 합니다..

    전 이것저것 따져봐도 1억이상 대출받아서 사기 싫어 안사고 좀더 기다릴려고요.. 안되면 죽을때까지 무주택자로 살아야죠뭐..

  • 3. 원글
    '08.2.17 7:06 PM (121.128.xxx.234)

    그런데 지금 고민하는 것은, 동네가 좋다 나쁘다보다 생각했던 가격보다 값이 지나치게 올라서...이거든요. 공인중개사인 아버지께서도 이건 너무하는 가격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실은 경제적인 전망을 함께 알고 싶어요.

  • 4. ..
    '08.2.17 7:08 PM (218.209.xxx.96)

    네이버카페 아름다운집 행복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내집갖기 가보세요..하나는 하락론이고 하나는 상승론으로 부동산을 보고있어요

  • 5. 원글
    '08.2.17 7:30 PM (121.128.xxx.234)

    정말 좋은 카페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우려하고 있던 이야기가 대문에 걸려있어 신뢰가 팍팍 가요.

  • 6. 플뢰르
    '08.2.17 7:44 PM (219.250.xxx.192)

    중국 올림픽 이후 중국경제 괜찮으면 사세요.

    다음카페 <아이러브 고준석> 가입해서 상담글 올려보시면
    며칠 후라도 친절한 답변 올라옵니다.

  • 7. ...
    '08.2.17 10:50 PM (121.140.xxx.151)

    부동산 불패라 하고, 몇 년새 무척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는 10 여년이 거의 정체여서,
    물가 상승률이나 이자에 대비하면 하락이었다고 봐야할겁니다.

    최근 미국, 영국, 중국의 부동산 버블 붕괴처럼
    우리나라도 버블 붕괴가 일어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개업이나 분양업 종사하시는 분들조차
    아파트 가격이 2000년대 중반처럼 급등하지는 않을거라 합니다.

    현물이든 증권이든 가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아파트는 가격이 너무 올랐고,
    감가상각성 자산임을 생각하면,
    투자로 접근하기에는 시기가 늦은 것 같습니다.

    만일 저라면,
    돈 벌 욕심은 버리고 위험만 피하겠다는 포지션 정도로,
    꼭 필요한 아파트라면 대출 거의 없이 구매하겠습니다.

  • 8. 윗글님과...
    '08.2.18 4:42 AM (219.253.xxx.147)

    동감입니다.
    집이 투자인 시대는 거의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일본, 미국을 비롯 선진국들의 집값을 보면
    우리가 그들을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고
    5,60년대 베이비부머들이 대거 은퇴할 시기는 다가 오고
    그들은 집만 가지고 노후를 어렵게 살진 않을것입니다.
    그렇다면 서서히 집들을 현금화하려고 할 것이고
    인구 증가률은 점점 낮아지고
    게다가 어찌어찌 운좋은 개발호재지역에 집을 샀다 하면
    개발분담금이나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로 다 뺏기고
    짐이 투자라는 개념은 이제 끝난것 같고
    혹여 막차 타지 않나가 더 염려스러운 지경이죠.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B정부의 부동산정책에 조금 힘 받아
    남보다 한발 먼저 집을 처분하고 금융 재테크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실버 라이프를 위하여....

  • 9. 원글
    '08.2.18 9:55 AM (203.234.xxx.207)

    저 역시도 마찬가지의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집은 다만, 앞으로 살 곳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서 사려는 거라서
    엄청난 금융부담을 걸머지기가 싫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총선 후면 좀 사정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30 아이뒷바라지하는게 벅차게 느껴지니 하나만 있는집 부러워요 5 저만 그런가.. 2008/02/17 1,238
173429 맘에드는남자가.... 24 ... 2008/02/17 3,103
173428 옻물은 어떻게 먹는거예요..?? (아시는분 꼭 알려주세요) 1 가빈맘 2008/02/17 227
173427 내일 동경 출장가요...옷 어떻게 싸야되요? 빨리...답주셔용~ 1 출장~ 2008/02/17 256
173426 바나나리퍼블릭 원단 1 궁금 2008/02/17 879
173425 백화점에 환불만하러 가도 주차권 주나요? 3 주차 2008/02/17 808
173424 쎄일하길래 코트를 하나 샀더니.. 6 여성복 2008/02/17 3,099
173423 익모초.. 3 속쓰려 2008/02/17 409
173422 디즈니채널 영문 한글 중 어떤걸 먼저 보여줘야 하나요? 2 영어공부를 .. 2008/02/17 529
173421 찍찍이(어학기) 추천 부탁드려요. 4 무한반복 2008/02/17 831
173420 급) 매생이탕 끓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매생이 2008/02/17 410
173419 올해 부동산 전망이 궁금해요. 9 정답은? 2008/02/17 1,957
173418 남편은 출장중~~ 1 엘레강스 2008/02/17 352
173417 제여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5 ... 2008/02/17 1,193
173416 케네디공항에 디즈니상점 있나요? 1 .. 2008/02/17 139
173415 핸드폰 음성사서함으로 안넘어가는경우도 있나요? 1 .. 2008/02/17 257
173414 임신했는데 너무 우울해요... 10 새댁 2008/02/17 1,028
173413 일산 재수학원 일산 재수학.. 2008/02/17 291
173412 양천구 주거형 오피스텔 잘 아시는분. 5 .. 2008/02/17 443
173411 서울 아산병원 근처 찜질방 아세요? 2 궁금이 2008/02/17 1,011
173410 양파 한개를 주방 도구를 이용 하여 간다면 어떤 기구로 가는 것이 8 양파 2008/02/17 682
173409 공부도 잘 하고 얼굴도 예쁘고.. 14 ... 2008/02/17 6,287
173408 주저리 주저리 1 넋두리 2008/02/17 306
173407 연수기와 정수기 중 어떤걸 설치해야 할까요? 5 ........ 2008/02/17 396
173406 축구선수가 그리도 좋은 신랑감인가요?? 5 ^^ 2008/02/17 1,643
173405 스텐냄비첫구입. 8 냄비 2008/02/17 878
173404 몸에 냉기가 돌고 속까지 냉한 느낌... 12 추워요 2008/02/17 1,336
173403 남편과 시댁의 꿍꿍이를 알고싶어요... 3 답답해요.... 2008/02/17 1,170
173402 친정아버지 생신선물, 시아버님 선물. 5 딸과 며느리.. 2008/02/17 874
173401 수서청소년수련관, 태화복지관 2 ,,, 2008/02/17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