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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나라 김밥 사먹어도 될까요?

.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07-11-21 20:29:45
요즘 김밥을 너무먹고싶은데, 직접해먹으면 맛도안나고, 엄두도 안나서요,

집앞 김밥나라에서 사먹을까 생각드네요,

전엔 정말 아침은 몇줄사먹었는데, 요즘은 찔쌀땜시 걱정스러워서요,

아무래도 깨름찍 하죠?
IP : 58.143.xxx.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밥
    '07.11.21 9:06 PM (211.201.xxx.107)

    저는 잘먹어요..^^ 집에만있으면 몰라도 일하고 바쁘니까 종종 사먹게되더군요..
    가끔 우리아이도 꼬마김밥 같이먹어요.. 일단 배고픈데요..뭘....

  • 2. 아이고
    '07.11.21 9:11 PM (222.112.xxx.197)

    찐쌀에는 변기통의 몇배, 버스손잡이의 몇배의 균이 있다 잖아요
    사먹지 마세요...

  • 3. :)
    '07.11.21 9:19 PM (221.139.xxx.230)

    점포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일단 가장 싼 1천원짜리면 의심이 되고요. 기본 김밥이 2천 부터 시작이면 전 밥의 질을 보고 먹는 편입니다

  • 4. hofeel
    '07.11.21 9:24 PM (125.177.xxx.100)

    저도 예전에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김밥을 항상 사먹었는데요,
    남편이 아침을 거하게 안먹고 간단하게 먹는 스탈이라 김밥을 자주 싸기 시작했더니 이젠 그럴 듯 하게 뚝딱 싼답니다 ^^ 밥도 스시노꼬나 참기름+소금으로 바꿔가며 양념하고 속재료도 그때그때 있는 걸로 하면 변화도 있으면서 잼나게 맛있어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일단 한번 싸보시라니깐요 우히히히

  • 5. ..
    '07.11.21 9:35 PM (122.32.xxx.149)

    파는 김밥은 찐쌀 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불결하다고 하던데요.
    김밥 속에 들어가는 재료들 제대로 씻지도 않는대요.
    저는 김밥 참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찝찝해서 못사먹고 있어요.
    대신, 김밥 한꺼번에 왕창 싸서 한줄씩 호일에 싸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어요.
    먹을때마다 한개씩 꺼내서 보온밥솥에 한두시간 넣었다가 먹으면 금방 한거 같이 먹을 수 있어요.
    대신 일반 김으로 싸면 밥솥에 있는동안 김이 흐물흐물 해져서 다 터져 버리구요.
    꼭 김밥용 김으로 싸셔야 해요.
    녹일때 호일을 조금 벌려놓고 녹여야 안에 김밥에 물기가 안 생기구요. 호일 꽁꽁 싼채로 녹이면 물이 맺히더라구요.
    이렇게 녹인 김밥은 어디 갈때 싸들고 가서 먹어도 되요.

  • 6. 점 두개님
    '07.11.21 9:47 PM (116.123.xxx.55)

    너무 굿아이디어네요.
    우리 신랑이 김밥 귀신이라 애들 소풍가는 날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원글님,사드시지 마세요.
    저도 찐쌀 사건 이후로는 김밥은 원래 거의 안 사먹었지만 떡볶이도 안사먹게 되던걸요.
    저야 그렇다 해도 특히 애들은요.

  • 7. ^^
    '07.11.21 9:50 PM (59.10.xxx.103)

    .. 님 좋은 아이디어네요.
    싸고 남은 김밥, 냉장고에 넣어두면 딱딱해지고 맛없었는데^^
    잘 배워갑니다. 역시 82쿡!

  • 8. ^^^
    '07.11.21 10:54 PM (125.133.xxx.112)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김밥 무지 좋아하는데
    1-2줄만 싸기 번거로웠는데
    좋은 아이디어네요. ~~

  • 9. 당장
    '07.11.21 11:25 PM (58.146.xxx.100)

    해야겠네요..
    안그래도 오늘 김밥 30줄이 생겨서 고민중이었는데.. ^^;;

  • 10. 간편하게
    '07.11.22 1:19 AM (59.13.xxx.91)

    제 생각에는 웬만하면 `냉동`된 것 드시지 마시고, 김밥속을 몇 가지 밀폐용기에다 장만해 놓으시고 출출하실 때마다 김꺼내시고, 밥 살짝 간하셔서 올리고 둘둘 말아 드시는 게 낫지 않을 런지요... 조린우엉, 단무지에다 맛살이나 햄 간해서 볶아 놓으면 3일 정도는 냉장고에서 괜찮아요. 정 없으면 김치 털어서 넣으셔도 맛있구요... 간편히 드셔도 좋다고 마음먹으면 의외로 정말 간단하던데요...

  • 11. 찬 김밥은
    '07.11.22 1:44 AM (218.50.xxx.230)

    차갑게 식어 버린 김밥은 계란 물에 입혀서 한번 부쳐내면 다시 살아나요.^^

  • 12. 별표
    '07.11.22 9:38 AM (211.216.xxx.253)

    주말에 김밥 쌀려고 재료 준비다해놨는데~ 시험삼아 ..님처럼도 해보고,
    계란물에도 부쳐먹고~ 실컷해서 원없이 먹어야겠어요 ㅎㅎ

  • 13. ..
    '07.11.22 3:47 PM (222.234.xxx.83)

    어떤 김밥집은 계란지단도
    중국에서 다 부쳐진것 공수해서 쓴답니다.
    값은 싼데 계란지단이 두툼하면 의심해야한대요.
    중국산 찐쌀도 허걱 인데.. 가지가지로 불안하게 합니다.

  • 14. ....
    '07.11.22 4:10 PM (59.5.xxx.82)

    맞아요,,그 지단이 또 진짜 계란지단이 아니고 이상하게 만든 거라던데....

  • 15. ..
    '07.11.22 4:23 PM (58.121.xxx.125)

    위에 말씀하셨듯이, 김밥 남은거 얼려 놨다 먹을 때 계란입혀 지져 다시 먹어도 돼요. 별미가 되죠.

  • 16. 지단엔
    '07.11.22 5:06 PM (122.45.xxx.12)

    베이킹 파우더 넣어서 부풀린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적은양으로 뻥하고 부풀려서 재료비를 줄이려는 거겠지요.

  • 17.
    '07.11.22 5:18 PM (222.118.xxx.220)

    전 1000원김밥 자주 사먹는데......

  • 18.
    '07.11.22 5:50 PM (218.150.xxx.237)

    저 지금 김밥나라 1000원 김밥 먹으면서 이거 보고 있었는데....
    지금 막 마지막 김밥까지 다 먹었거든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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