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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안보내고 집에서 가르치신.가르치셨던 맘님들....

벌써홈스쿨 조회수 : 763
작성일 : 2007-03-22 10:56:57
올해 5세 된 딸아이의 영어 유치원비를 알아봤는데 50만원.일년에 부재료비 합하면 600만원이 넘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집에서 가르치려고요.
마침 전업주부고요. 하지만 조금 막막하네요. 애가 요새 티비를 많이 봐서 걱정도 되구요.
그럼 티비 안보면 심심해하는데 둘째가 6개월이라 바쁘기도 하고요.
보육비는 못받는 사정이고....애는 머리가 굵어지는데 어찌 가르쳐야 할지
여러 선배들의 조언....기다립니다
IP : 218.3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주
    '07.3.22 12:15 PM (218.159.xxx.86)

    suksuk.co.kr 들어가보세여.

  • 2. 하늘
    '07.3.22 12:16 PM (211.207.xxx.109)

    우리 아들 올해 초등학교 들어갔어요.
    유치원은 보내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유치원을 가지 않아서인지 학교생활 너무 재미있어해요.
    친구들 만나고 사귀는 것도 좋아하고요.

    공부는 집에서 했어요.
    한글은 방문교육 시켰고요. 수학은.....입학하기 몇 달 전(4달)에 했어요.

    한글은 글씨도 잘 쓰고 책도 잘 읽고 학교 생활은 무난합니다.
    알림장에 글씨도 예쁘게 써서 최고 라는 도장도 곧잘 받아오구요.

    영어는 인터넷으로 혼자서 했어요.

    돈주는 사이트 말고...야후 꾸러기나 네이버....에서....

    어제 학부모총회가 있어서 학교에 갔는데 우리아이는 유치원을 안 보냈다고 하니
    어떤 엄마가 신기한듯 묻더라구요.
    하지만 유치원이 의무교육도 아니고 꼭 보내야만 된다는 법도 없잖아요.

    오히려 유치원을 다니지 않아서 시간활용도 많았고 엄마랑 외출도 맘껏 하고 시골에 있는 외갓집에도
    시간 구애받지 않고 기차타고 다녀오고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이제 학교생활을 하기 때문에 시골에 아무때나 다녀온다는 것은 엄두도 못내요.^^

    유치원 꼭 보내야한다는 고정관념 버리시길 바래요.

    아참...그리고 너무 일찍 수학이나 다른 걸 시키면 학교에서 배우는 것 보다 앞서나가게 되서
    어떤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답니다.

    학교공부와 어느 정도 맞게 시켜야 된다고 봐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3. 꼭 영어유치원?
    '07.3.22 1:17 PM (211.187.xxx.226)

    보내셔야 하나요?
    전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보내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추첨을 해서 붙어야 들어갔는데
    올해는 미달이에요..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그 유치원이 영어유치원이라 비싼것 같구요..
    일반 유치원이나 구립 어린이집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것 같은데요..
    전 병설유치원에 보내니 한달에 급식비랑 원비랑 현장학습비랑 해서 7~8만원 정도 내는것 같은데요..

    전 유치원이 꼭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고 또 요새는 공부 많이 하지는 않잖아요..
    친구관계나 친구사귀면서 배우는 공동체학습이나 사회학습 그런거 때문이라도 보내면 좋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해 줄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집에서만 교육이 다 이뤄진다면 좋겠지만... 요새는 애들이 영악해서 분위기에 못따라가면
    너무 의기소침해지는것 같아요.. 집에서는 정말 밝고 뭐든지 잘해도 나가서는 어려운점이 많더라구요..

    비싼곳 말고 저렴한 곳도 한번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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