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은 애를 훈련시키나? 소음이;;;

[윗집]

어떻게 애가 저렇게 뛰어다니나 싶습니다.
2살정도인데...
하루종일 쿵쿵쿵...

애 허리가 걱정스럽습니다.

부모가 같이 뛰어다니나 싶기도 하구요.
이렇게 해봐~~ 이러면서요.

자식 뛰어서 시끄럽다고 하는데도
애가 말을 못알아들으니 배째라고 했거든요.

정말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우리집이 아니길 다행이지..

[ㅠ ㅠ]

저희애가 그렇게 뛰어다닙니다.
걸음마를 다른애들보다 일찍 시작한덕분에 지금은 날라다닙니다.
여아고 2돌입니다.
다른집가면 그집애들은 큰애들이라 뛰어다녀도 좀 조심스러운데 저희집애는 말귀도 못알아듣고 그집엄마가 그럽니다.
젤 작은녀석이 제일 쿵쿵댄다고...흑...
제가 열심히 말려대는데도 어쩔수없습니다.
그냥 아랫집에서들 맞벌이이고 아예 늦게 퇴근하시는 분들이시길 기대하는 수밖엔...ㅠㅠ

[저도...]

윗집 10살, 3살정도의 남자애 둘...
누가 그러는지 저녁내내 뛰어다니는데.
아주 죽갔습니다.
두어번 인터폰한 적 있는데 한번은 큰 아이가 숨이 찬지 헉헉거리며 전화를 받더군요 ㅜㅜ;
그 좁은 집에서 얼마나 뛰었으면 숨이 다 찰까..
어쩔땐 아이 발이 천정을 뚫고 쑥 내려올것 같은 생각도 들더군요.
정말 부모를 원망안할수가 있겠습니까?
저희요? 딸아이하난데 온식구가 거의 스키타듯 걷습니다. 발소리안내려고...
그 집 식구들은 정말 모르고 그러는 걸까요?
아이가 어려서? 말려도 안되어서?
당하는 사람에겐 변명으로밖엔 안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