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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엄마가 다이아 반지 끼면 사치 스러울까요?

다이아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07-03-05 11:31:58
결혼할때 예물로 5부짜리로 다이아반지를 받았어요..
그리곤 결혼초기까지 끼다가 임신하면서는 부어서 빼 뒀다가 아이 6개월 무렵쯤에 해서 다시 끼기 시작 했습니다.

할때 세팅을 워낙 심플한걸로해서 사람들은 결혼 반지 보다는 커플링같다고 할정도로 심플한 디자인이구요..
근데 오늘 게시판 글을 쭉 읽다가...
다이아 끼고 나오는 친구들이 부럽다는 그런류의 글을 보고서...
갑자기..
내리에 스치는게...

다이아 5부 반지를 그냥 끼고 다니는 제가...
동네 주변 사람들에게 사치스럽게 느껴 지는건 아닐찌 하는 생각이 막 드네요..(저번에 그냥 동네 갔다가 손에 낀 반지보고 어떤 나이 지긋하신 아짐이 이거 진짜 다이아냐고 물으신적이 있긴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결혼 반지라고 했었구요...)

다른 악세사리는 없이 그냥 이 반지 하나 끼구요...
옷차림은..
이제 두돌 무렵 되는 아기 엄마가 그렇듯이 그냥 티셔츠에 청바지 입고 다니는 20대 후반아짐이구요..

그냥 오늘 다이아 반지 글을 보면서...
갑자기 든 생각 입니다...
어떤가요?
IP : 122.32.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07.3.5 11:35 AM (61.82.xxx.96)

    지금 갖고 싶으니 하나 사고 싶다도 아니고.....
    있는 것 끼는데 사치랄 게 있나요.
    저도 5부인데 애 키우건 말건 계속 끼고 다녔어요. 심플 디자인이라 얼굴이 긁힐 일도 없고 해서요.

  • 2. 1캐롯
    '07.3.5 11:41 AM (219.249.xxx.102)

    남편이 결혼때 자기 저금한것 다 털어 티파니에서 거금주고 사줬습니다.
    벌써 22년 됐는데 저 지금까지 소중하게 끼고 지냈습니다.
    일생 다껴도 본전도 못뽑는다 생각하구요. 제겐 특별한 의미니 남 상관 안할랍니다.

  • 3. 소박한 밥상
    '07.3.5 11:48 AM (58.225.xxx.166)

    주부가 내구성이 약한 진주반지같은 거 낀다면 사치겠지만
    경도 무지 강한 다이야가 사치일리는 없죠
    심플한 디자인이면 가사 육아에도 별 지장없을꺼고
    모셔 놓으면 뭐합니까 .....
    팍팍 끼고 2세에게 물려 주셔도....

  • 4. 저는
    '07.3.5 12:07 PM (210.123.xxx.180)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매일 끼고 다녀요. 결혼반지라 평생 끼리라 생각했는데, 저도 '다이아 반지 자랑하려고 끼는 건지...'하는 댓글 보고 좀 놀랐습니다. 주위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여쭤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만, 저처럼 결혼반지라서 늘 끼는 사람도 있답니다.

  • 5. 저두
    '07.3.5 12:27 PM (123.254.xxx.15)

    매일 끼고 다니는데..의외로 반지 안끼고 다니시는 분 많던데요.

  • 6. ...
    '07.3.5 12:32 PM (211.245.xxx.110)

    5부 다이아반지 17년째 끼고 다녀요.
    결혼반지라 안끼면 그냥 허전해서...

  • 7. 전..
    '07.3.5 12:46 PM (121.152.xxx.91)

    끼고싶어도 살이쪄서 손가락이 굵어졌는지 안들어가요 ;;
    첫애낳고선 끼고다니다 둘째태어나선 아예 껴본적이 없는거같아요
    그런데 결혼반지인데 왜 사치인지...그냥 껴셔도 될것같은데

  • 8. ..
    '07.3.5 12:47 PM (125.177.xxx.7)

    캐럿도 아니고 5부는 요새 다들 예물로 하는데요 뭐
    그냥 끼세요
    근데 집안일 할땐 빼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때도 끼고 , 외출시만 끼고요

  • 9. 괜찮아요^^
    '07.3.5 1:01 PM (59.15.xxx.155)

    저도 꼈다 뺐따 그냥 커플링처럼 껴요, 결혼반지 한거 말고는 다른 반지도 없구요..끼다 보니까 다이안지 큐빅인지 다 그게 그거같이 보여서요..ㅎㅎㅎㅎ

  • 10. ㅎㅎ
    '07.3.5 1:50 PM (211.229.xxx.54)

    너무 남의 생각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1캐럿이든 2캐럿이든 끼고 싶으면 끼는 거구
    귀찮아서 안낄수도있는거지
    그런것 일일이 기억했다가 말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예요
    남의 반응 너무 살피다 보면 별로 행복하지 않아요
    그러고보니 전 10번 20번 만난 사람들 반지 꼇나 안꼈나 기억도 안나네요
    전 제주변에서 그런것 말하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 11. 늘..
    '07.3.5 2:09 PM (125.185.xxx.242)

    끼고 사는데요. 잘때도 끼고 목욕탕갈때도 끼고 오히려 없으면 허전하구 꼈다 뺐다하면 잃어버릴위험있으니 늘 끼고 다녀요. 그리구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이라서 볼때마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누가욕하든말든.뭐.그런것 상관마세요. 다이아몬드..라는 것보다 결혼의의미. 변치않는 사랑의 약속으로 생각? (넘 거창한가요..^^) 하시고 이쁘게 끼세요.

  • 12. ...
    '07.3.5 3:00 PM (211.192.xxx.153)

    5부에 심플한 스타일이면 전혀~
    그냥 이쁘게 끼세요.
    저도 다야 반지 잃어버려서 ㅠㅠ 전 끼고 싶어도 못껴요.
    하나 또 하자니 그거 살 돈 있으면 딴거 하고 말지.. 싶어 못끼고..
    큐빅이나 뭐 그런걸로 하자니.. 내 나이가 몇인데 싶어 못하고.. ㅠㅠ
    이쁘게~ 끼고 계세요 ^^

  • 13. 끼세요.
    '07.3.5 4:06 PM (125.134.xxx.33)

    디자인이 다이아 부분이 너무 돌출되어서 아이한테 상처를 줄 수 있는 정도도 아니시고,
    심플한 디자인이면 그냥 끼세요. 반지 임신 전에만 끼고 안 끼면 아깝잖아요. ^^
    전 좀 돌출된 디자인이라서 아이 피부가 혹시 긁힐까 해서 잘 안 끼지만, 그래도 외출할 땐 끼고 외출해요.

  • 14. ???
    '07.3.5 4:18 PM (221.143.xxx.109)

    5부가 뭐 유난스럽게나 보이나요.
    전 캐럿은 되야 끼고 다닐것 같아요.
    5부가 챙피한 내가 이상한건가.

  • 15. (^^)
    '07.3.5 6:28 PM (221.138.xxx.41)

    다이아라고 하고 스톤 끼고 다니는 사람도 여기 있읍니다.
    아무도 몰라보고 아무도 안들여다 봐요,

  • 16. 다른얘기지만..
    '07.3.5 6:48 PM (211.215.xxx.229)

    실수로 아이얼굴에 긇힐수 있그던요..반지 같은데 흉지면 잘 낫지 않습니다..아이 없이 외출해서
    친구 만날때 아니면 안끼시는게 좋을듯..저는 한번 그런적 있어 애랑 있을때는 안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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