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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넘 힘드네요...

주니맘..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7-03-05 11:24:46
울아들 지금 33개월 됐어요,,,어린이집 다니구요.,..근데 요녀석이 떼가 심해요...뭘원하는게 있으면 혼나면서도 예를 들어 과자라면 계속 과자과자 하구요,....처음엔 왜 안되는지 조곤조곤 설명을 하지만 울면서도 계속 원하는것만 되풀이 하니까 결국엔 크게 혼나구요...
말도 잘하고 말귀도 잘 알아듣는데...도대체 왜그런지 모르겟어요...
요즘엔 혼나는곳을 정해서 거기서만 혼을내는데...무서워하면서도 잘 고쳐지질 않네요,...
그리고 습관처음 말할땐 징징거리면서 말하구요...그리고 매일 그러는건 아닌데...어린이집 갈때마다 아침에 가기싫타고 울고요...근데 가면 잘놀거든요,,,,,에휴,,,오늘 아침에도 그래서 저랑 신랑이랑 기분이 않좋았어요....
이런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2.106.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3.5 12:36 PM (222.101.xxx.232)

    미운네살^^;; 우리아들두 32개월이에요..뭐든 자기가 먼저 손을 거쳐야 해요..컴퓨터를 켜거나 끄거나 TV를 켜거나 끄거나 채널을 돌리거나 밥을 차릴때도 화장실을 갈때도 뭐든 자기가 먼저 한다고 나선답니다..우린 그냥 미운네살이려니 하고 먼저 애한테 주도권을 줘버려요..시끄러워서..ㅎㅎ 지금 고 나이 시기가 뭐든 고집을 부리고 자기주장을 우선시하는 그런 시기인거같아요..무조건 안된다고 하면 더 엇나가더라구요..살살 원하는걸 들어주면서 구슬르고 있어요..단 절대 안되는건 단호히 안돼구요,,

  • 2. 엄마학교
    '07.3.5 1:34 PM (58.77.xxx.124)

    저 요즘 이 책 읽고 있는데 깨달은 바가 많아요..지금 큰아들이 39개월 둘째아들이 11개월이거든요..동생없을때도 조금 부산스럽고 고집이 세서 주위분들이 엄마가 힘들겠다는 소리 듣는 편이었어요..그런데다 동생까지 생기니 장난아니었죠..거의 떼었던 소변가리기도 둘째 임신하면서부터 다시 바지에 싸더니 지금까지 잘때는 물론 낮에도 가끔 바지에 지리구요..동생 태어나기 한달전부터 어린이집 보내는데 그나마 거기 다녀서 제가 좀 편했어요..집에 오면 다시 전쟁이었구요..하지만..정말 요 며칠 [엄마학교] 라는 책 보면서 후회 참 많이 해요..제가 얼마나 나쁜엄마였는지..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그간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니 짠~한게 눈물까지 나더라는...꼭 읽어보세요..아직 저도 다 읽지 못했지만..아이들때문에 좀 더 관대해질 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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