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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과를 넣어야하는지...

아들고3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06-12-29 16:52:27
아들이 고3올라감니다
현재 이과이구요
공부는 상위권정도에서도  잘하는정도
그런데 대학 원서쓸때 무슨과를 넣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정말 의대말고는 이과는 답이 없는걸까요?
의대를 싫어하는데..
주변 아는사람도 별로 없고
집에만 있다보니 요즘 사회생활에 좀 어둡습니다
아들은 경제를 전공하고 싶어하는데
현재 이과라
서울대 교차지원이 불리하지는 않을지...
안그러면 그냥 수학과가서
복수전공하는게 나은지...
참고로 영어랑 수학을 잘하는 편인데...

진로를 정하지못해
심란함니다
저희아들은 금융쪽으로 나가고 싶어하는데
어케 해야할지...
그냥 의대로 보내야할지...

IP : 61.106.xxx.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겨레21
    '06.12.29 4:56 PM (220.127.xxx.151)

    한겨레21 640호를 보시면 한비야의 칼럼이 있습니다.
    제목은 꽃 피는 때는 다 따로 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이고 용기도 얻을 수 있어요. 우리 어른들조차...

    거기서 이렇게 말합니다.

    적어도 네가 정말로 아니라고 생각하는 과에는 가지 말라.

    찾아서 꼭 읽어보세요.

  • 2. 가져왔어요
    '06.12.29 4:58 PM (220.127.xxx.151)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요즘 신문 칼럼이나 잘 팔리는 책마다 예외 없이 하는 말이다. 특히 수능 뒤 본격적으로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학생들과 막 취업전선에 뛰어든 젊은이들에게 주는 말일 거다. 나 역시 책과 강의 등을 통해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는 주문을 하곤 한다.


    그러나 나를 포함해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이것이 젊은이들에게 얼마나 무리한 요구인지를 말이다.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만 해도 그렇다. 학창시절 내내 학교라는 가마솥에 넣어놓고는 ‘공부해라, 공부만 해라, 공부만 잘해라’라며 푹푹 삶아대던 어른들이 갑자기 얼굴색을 달리하며 무엇을 할 때 네 가슴이 뛰더냐고 묻고 있으니 얼마나 당황할 것인가.

    그래서 학생들은 종종 이렇게 말한다.

    “저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모르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 한국 학생들만 그런 게 아니다. 세상에 몇%의 10대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명명백백 깨닫고 있을까? 물론 하늘이 낸 예술가나 천재들은 10살도 되기 전에 이미 제 갈 길을 알겠지만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에게는 안개 속의 물체처럼 희미하게만 보일 뿐이다.

    지난 며칠 동안 나는 수능을 본 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있다.

    “적어도 네가 정말로 아니라고 생각하는 과에는 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이 있다고 생각한다. 낙타로 태어났으면 사막에, 호랑이로 태어났다면 숲 속에 있어야 자기 능력의 최대치를 쓰면서 살 수 있는 거다. 만약 낙타가 숲에서 산다면 잘 걷지도, 나무에 오르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낙타 최대의 장점인 물저장용 혹도 방해물이 될 뿐이다.

    물론 우리가 맞지 않는 일을 하더라도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마치 숲 속에 있는 낙타라도 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그 삶이 어떨지는 불을 보듯이 뻔하다. 자기가 가진 기질을 최대한 활용하며 나도 즐겁고 남에게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기는커녕, 평생 왜 나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걸까라며 열등의식과 불만에 가득 찬 날을 보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아,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겠다. 만약 나의 최종 목적지가 부산이라면, 출발지를 떠날 때 부산행 기차를 타면이야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적어도 마산이나 진주로 내려가는 남행열차를 타야지 평양이나 신의주 가는 북행열차를 타면 안 된다는 말이다.

    사실은 나도 가고 싶었던 학과에 가지 못했다. 나에게 특별장학금을 주겠다는 학교에는 언론학이나 국제관계학과가 없었다. 영문과는 차선책이었다. 미국 유학 때도 그랬다. 개인장학금을 받아 가는 학교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매우 적었다. 그때 나는 원하는 그 과는 아니라 하더라도 세계를 무대로, 대중을 상대로 일할 수 있는 과라면 일단 가자,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국제홍보학과였다.

    놀랍게도 차선책이었던 국제홍보학이 내게 가슴 뛰는 일을 만나게 해주었다. 세계일주 중, 아프리카 오지여행을 하면서 같이 놀던 아이가 설사 같은 시시한 병에 걸려 죽는 걸 보았다. 알고 보니 800원짜리 링거 한 병이면 살 수 있었다. 내 전공을 살려 이런 참상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린다면 큰 도움이 될 텐데, 생각했었다. 그 뒤 나는 월드비전의 긴급구호팀장이 되었고 대형 재난 현장에서는 홍보 담당으로 일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그러니 여러분도 지금 목표가 뚜렷하지 않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그 방향으로 첫걸음을 떼었느냐가 중요하다. 완벽한 지도가 있어야 길을 떠날 수 있는 건 아니다. 서울부터 부산까지 가는 방법은 수십 가지다. 비행기나 KTX를 타고 갈 수도 있고 국도로 가는 승용차처럼 돌아가는 방법도 있다. 질러가든 돌아가든 여러분의 인생 표지판에 신의주가 아니라 부산이라는 최종 목적지가 늘 보이기만 하면 되는 거다. 방금 본 이정표에 대전이라고 써 있어도 괜찮다. 목포라고 써 있어도 놀라지 마시길. 여러분은 잘 가고 있는 거다. 적어도 남행선상에 있는 거니까.

    “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너무 늦은 건 아닌가요?” 이 질문 역시 거의 매일 받는다. 물론 사람에게는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인생의 속도와 일정표가 있다. 언제까지 공부하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아 키워야 한다는. 많은 사람들이 이 시간표와 자기 것을 대조하면서 불안해하고 초조해한다. 난 너무 늦은 게 아닐까? 내 기회는 이미 지나간 게 아닐까?

    사람을 꽃에 비유한다면 사람마다 피어나는 시기가 다 따로 있다고 나는 굳게 믿는다. 어떤 이는 초봄의 개나리처럼 10대에, 어떤 이는 한여름 해바라기처럼 20, 30대에, 어떤 이는 가을의 국화처럼 40, 50대에, 또 어떤 이는 한겨울 매화처럼 60대 이후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거라고. 내가 쓴 <중국견문록> 중 ‘제철에 피는 꽃을 보라’라는 꼭지가 있다. 많은 독자들이 위안을 받았다는 대목이라서 여기 다시 옮겨 적어본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늦깎이라는 말은 없다. 아무도 국화를 보고 늦깎이 꽃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비해 뒤졌다고 생각되는 것은 우리의 속도와 시간표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이고 내공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직 우리 차례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철에 피는 꽃을 보라? 개나리는 봄에 피고 국화는 가을에 피지 않는가.”

  • 3. 대학
    '06.12.29 5:12 PM (58.120.xxx.163)

    경제학은 이과 수학을 필요로 합니다.
    금융계로 가려면 경제학이 좋은데요.
    서울대 교차 지원이 되나요?

  • 4. ......
    '06.12.29 5:37 PM (124.57.xxx.37)

    내년도 입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올해는 교차지원은 서울대 경영만 가능했고 그외의 다른 과는 불가능했습니다
    경제학과가 포함되어있는 서울대 사회과학대의 경우 언어 수리나형 사탐 외국어 제2외국어
    로 정해져있었거든요

    경제학과로 진학하려면 수리나형 사회탐구를 선택해서 문과과목 공부를 해야합니다

    금융계통으로 진로를 잡으려면 통계학과는 어떨까요
    통계학과나 수학과도 금융계로 진출하기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만....

  • 5. ...
    '06.12.29 5:48 PM (221.148.xxx.7)

    수학과 취업률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점수도 많이 높아졌어요.

  • 6. ...
    '06.12.29 6:03 PM (210.94.xxx.51)

    금융계로 가려면,, 그냥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는지요? 고등학생이니까 그러는게 사실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알아볼 수 있을 만큼은 알아보고 진로를 선택하는 게 낫지않을까 합니다.
    금융계로 꼭 가려면 경제학과보다는 경영학과로 가는게 치열한 job 시장에서 선택될 확률이 높겠죠.
    (대학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경영학과는 경영대에 소속되어 있고 경제학과는 사회과학대로 분류됩니다.)

    국내은행은 공채로 뽑고,, 연봉은 좋은편이고,, 외국은행도 신입 clerk 은 박봉에 계약직으로 많이 채용해요.
    그러나 겉으로 화려해보이는 직종, 즉 knowledge 를 많이 가지고 있는, 외국금융계의 고소득자들은 대부분 영어 native 수준의 교포에요.
    인맥으로 많이 입사하기도 하고요. 그말인즉슨 인맥이 없으면 입사하기가 많이 힘들거란 얘기지요. 좋은 자리일수록 더.

    그런데 금융계 샐러리맨은,, 50 이후에는 무엇을 하죠? 아직 실상을 알지 못하니 내가 꼭 좋아하는 일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으니까요.
    (전 미래나 삶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편이라..)

    그리고 공부를 잘한다는건 그만큼 선택의 기회도 많다는 것이 되죠. 금융쪽 말고 다른 기회들이 많으니까 더 생각해보세요.

    참, 저는 한비야 책을 거의 다 읽었는데요, 한비야 같이 순간순간의 열정이 좀 특수(?)한 사람이 한 얘기는
    사실 모두에게 적용하긴 어려운 얘기 같고요. 온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치열하게 살 순 없거든요.

    아직 1년 남았으니 천천히 생각해보시라 하고싶어요.
    저도 첫직장은 금융계였지만,, 정말 다시 생각해보시라 하고싶군요. 남자라면..

    공부를 잘한다면 시험을 치고 자격증을 따서 나이들어도 안정된 삶과 어느정도의 명예도 가지고
    좀 더 오래 할 수 있는 되니까요.
    교차지원이 가능하면,, 경제학과로 가서 행시 재경직을 봐도 되구요. 요샌 너무너무 어렵다지만..

    금융계 갈 깜냥이 안되는데 간다면 좋겠지만 금융계도 갈 수 있고 다른 것도 할 수 있을 실력이라면 많이 고민해보세요.
    더 노력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지기에 천천히 생각해보시라 하고싶어요.

  • 7. ...
    '06.12.29 6:10 PM (58.225.xxx.97)

    요즘같아선 의대 치대 한의대 다 말리고 싶네요...
    공부 잘 하시는 아드님 괜히 그런데 보내지 마시구요...
    하고 싶은 공부하고 일 할 수 있게 해주시는게 좋은 부모님이시죠...

  • 8. ..
    '06.12.29 6:16 PM (210.108.xxx.5)

    교차지원해서라도 경제학과 가세요. 입학시 불리함 극복할만큼 경제학과의 길이 그만큼 넓습니다. 경제학과 가서 진출 못하는 영역이 얼마나 있을까요.

    윗글님, 이상해요. 경제학과는 대부분 경상대, 상경대 (학교마다 이름이 다르니)에 있습니다. 서울대만 사회과학대죠. 남편도 경제학과 나왔는데 경영학과 선후배들이랑 굉장히 친해서 같이 취업준비했습니다. 경제학과 나와서 CPA 시험 봤고 은행시험들 다 응시했었고 지금 역시 금융권 다니네요. 경영학과가 아니라 경제학과라 불리했던 건 딱 한국은행 시험 칠 때 밖에 없었다 해요. 고간 경영학 전공 경제학 전공 따로 뽑는데 경영학 전공자 시험이 훨씬 쉬웠다고요.

    물론 경영학과가 수학과 보다 백만배 진로에 유리한게 사실입니다.

  • 9. ...
    '06.12.29 6:29 PM (203.240.xxx.135)

    그냥 의대보내시지....의대 보내실수 있다면요...
    제가 알기로는 상위권이 아니라..거의 전교 5등안에 들어야..의대 가지 않나요?
    서울에 있는 일반고같으면..전교 1등정도되야 의대갈수 있고요...
    신랑 설대 법대 나왔는데도 별볼일 없네요...
    학교다닐때만해도..정의사회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지금은 제가 약국차릴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아빠가 되었네요..

    꿈이 확실하다면 그쪽으로 갈수 밖에 없겠지만요...그런게 아니라면....
    평생 안짤리고 일할수 있는 직업이 좋은거 같아요

  • 10. 원글
    '06.12.29 6:47 PM (61.106.xxx.15)

    서울대 경제학과는 교차지원이 안되네요
    경영학은 되는데...
    근데 제 아들은 경제를 전공하고 싶어해요
    수학이나 통계가서 경제 복수전공
    어떤가요
    복수전공으로한 경제
    알아주지 않나요?

  • 11. 복수전공
    '06.12.29 6:51 PM (210.123.xxx.92)

    복수전공 서울대는 원전공만큼 알아줍니다. 서울대 나왔는데, 원전공이 아니라 복수전공 쪽으로 취직한 친구들 많습니다.

    과 선택에 대해서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과는 입학해서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 (서울대는 전과나 복수전공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점수 되는 대로 가시고, 입학해서 선배들 말도 들어보고 다른 과 강의도 들어보면서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 12. ..
    '06.12.29 10:02 PM (218.238.xxx.30)

    암튼, 무엇을 전공하던, 본인이 원하는 바와 본인의 능력은 참 잘 맞는 것 같네요.
    좀 대범하고 공격적인 성격이라면 펀드매니저,
    좀 꼼꼼하고 대범하진 않다면 애널리스트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 수학, 경영쪽 지식 모두 필요한 직업입니다..
    멋진 아드님을 두셔서, 너무 듬직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

  • 13. ..
    '06.12.29 10:21 PM (218.238.xxx.30)

    왠지 사법고시를 패스해서, M&A 전문 변호사가 되어도 잘 할 것 같네요.
    꿈이 있으면 길은 많으니까요..

  • 14. 답변은 아닙니다만
    '06.12.30 12:08 AM (203.170.xxx.7)

    진로를 걱정하던 때가 인생에서 얼마나 좋은때인가 하는 뜬금없는 생각 들어요^^

  • 15. ..
    '06.12.30 3:31 AM (203.234.xxx.32)

    제 친구가 금융공학쪽으로 나가고 싶어하는데..
    경제학과인데요 요새 수학, 통계학 공부하느라 정신없어요.. 수학과 안간걸 무지 후회하고..
    금융쪽으로 가고싶다면 요새는 수학과가 좋다고 해요.

    그리고 현재 서울대재학중인데, 전과 다른학교에 비해 많이 쉬운편이에요. 1-2학년때 학점만 잘받으면..
    참고하세요

  • 16. 회계
    '06.12.30 11:41 AM (203.213.xxx.15)

    전 한국에서 경제학과 다니다 말고 호주에서 회계 & 재무 전공했구요.
    영어랑 수학 잘 한다면 유학도 괜찮을 듯 해요. 비용은 일년에 천오백~이천 정도들고요.
    3년 과정인데 딱 필요한 것만 배워서 실무에 투입합니다. (잘되면 영주권까지 그냥 나옵니다.)

    사실 경제학과 =이코노믹스는 기본으로 알고 들어가는 거지 그것 만으로는 가지고는 전문분야가
    불확실 해요. 그래서 회계/세무/경영/통계/마케팅 등과 같이 세부적인 전공과 같이 하면 좋구요,
    그게 나갈수 있는 분야가 넒다면 넓고 좁다면 좁은 거 같기도 하네요..

    경제원리는 너무 단순해요. 수요와 공급 두가지가 끝이예요. 시간이 된다면
    학과 전체의 커리큘럼( 학과및 과목 소개?) 요런 거 검토해보라고 하세요.

    영어 잘한다면 영어원서를 보는 것도 좋아요. 저는 경제학강의에서 원서보는 것이 더 쉬웠구요.
    한국어 번역된걸 보는 거보담 이해가 빨리 되요. 개인적으로는 한국대학에서 원서 사서 볼 만한
    능력이 있는 학생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 실망되서 유학나왔어요. 서울 상위권 대학이었는데도 말이죠.
    고등학교 마냥 역시나 주입식 교육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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