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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사람?

누구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06-12-25 05:47:52
1.
다른 사람들은 차갑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늘 따스한 사람.
나와 사고방식(생각, 이념, 행동 등등...)이 10%도 안비슷하지만
나머지 90%를 무조건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물론 다 이해를 하는건 아니지만..
좋아한다는 표현을 잘 하는 사람.



2.
주변 사람들에게 늘 친절하고 배려심이 많은 사람.
나와 사고방식이 90%이상 같지만
다른 10%를 두고 서로 이야기를 할 때 내 설명이 납득가지 않으면 끝까지 자기 주장 내새우는 사람.
물론 그런 일이 자주 생기지는 않지만...
좋아한다는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사람.




여러분은 어떤사람을 선택하시겠어요?
IP : 211.204.xxx.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5 5:49 AM (124.87.xxx.132)

    2

  • 2. ........
    '06.12.25 7:45 AM (124.146.xxx.160)

    1

  • 3.
    '06.12.25 8:26 AM (220.75.xxx.143)

    1번

  • 4. ...
    '06.12.25 8:32 AM (220.117.xxx.66)

    나두1번

  • 5. ..
    '06.12.25 9:00 AM (211.59.xxx.38)

    1,2번 다 문제있슴.
    1번은 90%를 이해 하려고 노력은 한다지만 근본적으론 전적인 이해가 되지 못하므로
    언젠가는 생각의 갭이 더 커짐.

    우리 남편은 2번에 가까움.
    맨 마지막 줄은 다름. 좋아한다는 표현을 너무 많이해서 때때로 귀찮음. ^^*

  • 6. 1
    '06.12.25 9:39 AM (211.176.xxx.53)

    제남편 지금 1번입니다.
    12년을 한결 같아요.
    남에겐 모르지만 제겐 너무나 따뜻해서 전 다른 사람이 보는 남편의 단점을 하나도 모르고 여태 살았어요.
    제가 원하면 자기의 단점도 즉각적으로 고친답니다.

  • 7. 1번
    '06.12.25 9:45 AM (58.121.xxx.3)

    내 애인도 1번과같군요..
    정말.. 공적인 데서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모르지만.. 저한테는 둘도 없이 합니다.
    ㅎㅎ가끔 공적인 데서의 행동을 목격하곤 놀랄정도로...
    그리고.. 생각이 많이 달라도 자기 주장 별로 내세우지 않습니다. 거의 저한테 맞춰주고..
    편하던데요...

  • 8. 1
    '06.12.25 10:07 AM (218.157.xxx.35)

    1번
    2번같은 남편 힘들어

  • 9. 서영맘
    '06.12.25 11:04 AM (58.72.xxx.25)

    1번이요,,
    성격이 다른건 서로 이해할수있지만(이해하려는 노력도 많으시다니까요)
    가치관이 바뀌는건 힘든것같아요...

    가족에게 잘하고 표현많이 하며 노력하는게 중요할듯해요~

    제 남편은 표현안해서 가족들에게도 표현이라는 투자를 해야한다고
    제가 늘 말하지만 그게 어렵더군요...
    하지만 웃겨줘서 고마워요... ^^
    유머감각도 중요한것같아요..

  • 10. 비슷한
    '06.12.25 11:06 AM (220.127.xxx.151)

    전 1번이요.

    비슷한 얘기가 있는데요
    남한테는 예스맨인데 나한테 노우맨
    남한테는 노우맨인데 나한테는 예스맨
    남한테도 노우맨 나한테도 노우맨

    어떤 남자가 좋으냐... 한참 이런 물음이 제 주변에 돌았지요.

  • 11.
    '06.12.25 11:12 AM (125.132.xxx.254)

    2번.

  • 12. 저는
    '06.12.25 11:39 AM (124.50.xxx.164)

    2번이랑 살아요.
    생각이 비슷하니 부딪힐 일도 없고
    잘 살아요.

  • 13. 둘중
    '06.12.25 12:06 PM (221.159.xxx.5)

    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1번

  • 14. 저는
    '06.12.25 12:43 PM (124.80.xxx.227)

    3번이랑 살아요..보기에도 없는..... 1%도 맞지않고.. 99% 맞출려고 노력도 안합니다.

    보기중에 택해야한다면...1번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맘만있다면야..

    그리고....... 표현하는 사랑이 좋다고봐요..~^^

  • 15. ㅎㅎ
    '06.12.25 12:58 PM (61.76.xxx.19)

    당연히 1번

  • 16. 1번,,
    '06.12.25 4:49 PM (221.165.xxx.190)

    밖에나가 욕먹더라도 집에와서 살뜰히 챙길줄아는 남자....가
    2번보다 나을것 같아요..

  • 17. 전...
    '06.12.25 4:50 PM (222.235.xxx.213)

    차라리 2번이요.
    1의 성향 가진 사람과 오래 사귀었는데
    그렇게 나한테만이라도 따뜻하여 감사하던 사랑이 끝나버리니
    차갑게 대하는 남과 다를바가 하나도 없더군요.

    그냥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남에게도 따뜻한 사람이 나에게도 따뜻한 법..

  • 18. 내마음이
    '06.12.25 10:37 PM (61.66.xxx.98)

    끌리는 사람.
    둘다 끌린다면 1번.
    서로가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1번이 여러모로 편할듯.
    모든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은 결혼후에 가정 1순위가 되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두루두루 박애정신을 발휘하는 바람에 속을 썩일 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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