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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에 도전합니다.. 용기좀 주세요..
다니던 회사두 그만두고..
기다려도,., 노력해도 생기지 않는 아기를 어렵게 포기하구..
집에 있으면 우울증에 더 힘들거 같아..
다시 30이라는 나이에 어렵게 회사에 입사를 했어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이제 6년차가 되어가네요..
그나마 많이 힘들고 어렵고..
더군다나 아이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깊었던 터라..
사회생활을 잘 할수 있을까 내심 걱정되었는데..
여직원들과두 거의 친구처럼 동생처럼 언니처럼..
정말 나름 힘들지만 재미나게 직장생활을 했던거 같아요..
정들었던 회사를 그만다니구..
더 늦기전에 새로운일에 도전 한번 해보려구요..
조그맣게 피부관리샵을 낼까 합니다.. (프렌차이즈로..)
아무 경력도 없구.. 정말 힘든 결정이었지만.
사실...큰 결정에 앞서 남편이 많은 힘이 되어줬어요...
비록.. 온전한 가정은 못 일궜지만..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성공이란걸 꼭 해보고 싶습니다..
너무 늦은건 아닌지,, 과연 잘해낼수 있는지..
지금도 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씩 희망과,, 좌절을 오락가락 하지만..
암튼 잘 해낼수 있을거라구... 여러분 용기좀 주세요..
1. ㅇㅇ
'06.9.28 4:52 PM (211.210.xxx.61)잘 하실겁니다^^
그리고 늦긴요,,,절대 절대 늦은거아닙니다ㅡㅡ
꼭 성공 하시길 기원합니다^^2. 짝짝짝~~
'06.9.28 4:54 PM (59.187.xxx.49)제가 진심으로 박수쳐드려요..
글쓰신 내용 처음줄부터 네줄까지가 지금 저의 상황이네요...
뭘하고싶어도 용기가 쉽게 나질않는데 도전하신다는 그 자체가 멋지십니다..
저도 빨리 지금의 상황을 박차고 뭔가 하고싶네요..
꼭 잘되시길 바래요..화이팅!!3. 아줌마 홧팅
'06.9.28 4:56 PM (58.225.xxx.3)윗님들..넘 감사해서.. 눈물 나려구 해요..
정말 힘든 시기두 이렇게 잘 견뎌왔으니까..
이 악물고 잘해볼께요...
너무 고마워요..4. 우왕
'06.9.28 5:20 PM (220.120.xxx.179)부럽습니다. 36이면 아직 젊은 나이인데, 어엿한 사장님이 되셨네요.
우리나이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용기와, 또 하고 싶어도 행동에 옮기는 실행력.. 그거 참 어렵거든요.
아기가 없다고 온전한 가정이 아니라니요. 부부만으로도 이미 가정의 필요조건은 모두 갖추신겁니다.
또 알아요? 다른일에 몰두하다보면 삼신할머니가 선물을 주실지..^^5. 두분만으로도
'06.9.28 5:39 PM (211.53.xxx.253)온전한 가정 됩니다.
원글님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성공하시고 부자 되세요~~6. ^^
'06.9.28 5:45 PM (218.238.xxx.14)제가 알기론 벌레 이런 문제도 있지만 채소 과일같은건
당도 면에서도 농약 안하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들었네요.7. .
'06.9.28 6:31 PM (211.33.xxx.43)화이팅, 꼭 잘 되실거에요~~!!
8. 동심초
'06.9.28 6:46 PM (121.145.xxx.179)원글님 아자 아자 화이팅 !
부자 되세요 ~9. ...
'06.9.28 8:19 PM (218.159.xxx.91)꼭 성공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남편과 함께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세요.. 노후에도 친구처럼 지낼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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