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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에서 나오는 여성호르몬을 줄여주면 여자아이 키가 클까??
호르몬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6-09-14 00:18:55
제목 그대로 입니다..
요즘 SBS 스페셜이 완전 관심집중 대상이 되어버렸는데요..
오늘 문득 든 생각이 있어서요..
들어봐 주세요.. ^^
(SBS 스페셜 내용대로라면..)
플라스틱에서 알게모르게 나오고 있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영향을 미치는거라고 하잖아요..
생리를 할때 나와야하는 소량의 에스트로겐이 플라스틱으로 인해
조금만 더 과다 분비되면 자궁내막염이 생기는 거고...
그러다가 생리통을 유발한다는 건데요...
그걸 역으로 생각하면..
요즘 아이들 초경시기가 빨라지고 있잖아요..
초경이 일찍 시작되면 그만큼 키가 자랄 확률이 적어드는 거고...
만약... SBS 스페셜 대로라면..
플라스틱을 사용함으로 인해 에스트로겐 분비가 늘어나고
그럼 초경은 더 빨리 시작될수 있다..
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너무 크게 비약 시켰을까요?? ^^
오늘 퇴근무렵에 우리 아파트 경비실에 택배들이 즐비하게 맡겨져 있더라구요..
(낮에 집을 비우면 경비실에서 맡아 뒀다가 죽~ 내놓거든요..)
그 중에서 SBS 스페셜에 나왔던 그 세제가 커~~다란 박스로 2개나 있길래
(물론 다른 집으로 각각 배달된)
이런 뜬금 없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만큼은 건강하길 바라면서... ^^
IP : 211.237.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9.14 12:46 AM (211.177.xxx.50)플라스틱을 사용해서 에스트로겐 분비 자체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에스트로겐은 그대로고...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이게 '호르몬'이 아니고 사람 몸 속에서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는 물질이라 해서 이렇게 불려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정식 명칭은 '내분비 교란물질'이에요), 즉 유해물질들(TV에 소개된 프탈레이트 등)이
마치 에스트로겐처럼 자궁내벽을 두꺼워지게 하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된다....는 것이었죠.
근데, 여성호르몬 때문에 키가 안 큰다는 설이 있나보죠? 제목에 그렇게 쓰셔서...2. ......
'06.9.14 9:11 AM (219.241.xxx.77)제가 그 프로그램을 안봐서 정확히 뭐라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내용을 요약한거는 봤거든요. 프탈레이트가 문제 되는거는 확실하지만 더 중요한거는 '육식'을 줄이는거고, 친환경세제를 써야하고, '유기농'이 생활화되어야 한다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더랍니다. 그 초경이 빠르고 통증이 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내용입니다.
3. 육류
'06.9.14 11:00 AM (219.241.xxx.148)줄이시고 탄수화물 늘리시면 어느정도 생리통은 줄어들더군요..
일단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신경자체가 튼튼해지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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