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데리고 나갔더니 둘이 싸우고
공도 멀리 가고
공찿으러 멀리까지 애둘손잡고 갔다오고
오면서 복합적으로 화나서
애들은 뒤에서 울면서 뛰어오고
그광경 본 할머니 "애들을 달래야지 "
울 애들 27개월
차오는데도 막 나가고
나는 둘 잡다가 쓰러지겠고
울리는 내가 못된건가
아파트 입구부터 집까지
울면서 따라온 애들
후회되기도 하고 잠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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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기 힘들다
후회 조회수 : 786
작성일 : 2006-09-13 23:51:48
IP : 218.237.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구구
'06.9.14 1:16 AM (24.80.xxx.152)쌍동인가봐요..
좀더 크면 이제 더 싸운답니다 흑흑
저두 아주 싸우는거 때문에 죽겠네요
하루종일 소리질러서 제 목이 다 쉬어요.2. 한마디
'06.9.14 1:44 AM (219.251.xxx.137)전..지나가다가 모르는 분들까지도 한마디 툭툭하시는게 가끔은 감정 많이 상하데요..
지금은 많이 컸지만
울아들 아기때 캐리어 메고 다니면 "저게 엄마는 편할지 몰라도 애는 많이 힘들꺼야"
외동아이 델꼬 다니면 "둘은 되야지..더 늦기전에 하나 더 낳아~" 등등등...
전후사정 하나도 모르면서 괜한 참견 듣는거 참 싫더라구요..
그냥 모르는 사이에서는 아이 이쁘다 한마디만 하고 지나가시면 안되는건지.......3. 나도 한마디
'06.9.14 8:28 AM (124.54.xxx.30)세월이 알아줍니다.. 힘내세요.
다른 아이들도 다 그렇게 울고불고
엄마는 괜히 저지르고 후회하고
그러면서 ...아이도 엄마도 자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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