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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로 갈아타려고 했었는데....심란합니다
지금쯤 준비해야지 싶어서 1억 대출낼 준비를 하고,
2천만원 이상 대출내는 건 싫다고 하는 남편 겨우겨우 설득해서 부동산까지 데려갔습니다
(사실 얘기나 듣자고 꼬셨습니다.....내 소원이라고...T.T)
작년 겨울 알아볼 때 2억 8천하던 집...
그때도 남편이 2천만원 대출을 고수하여 못 샀던 집..
이번에는 3억 예상하고 갔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3억 5천이랩니다...
것두 매물이 없어서 못 판답니다..
부르는 게 값이라네요....황당해서...
이때까지 열심히 모은 돈은 갑자기 공중분해가 되고...-_-;;
지금 사면 1억 5천 대출이랍니다......
진작 못 산 내 자신을 원망하고
2천만원 대출을 내새운 남편을 원망하고
1억도 겨우겨우 용기내서 간 건데 1억 5천 말도 안 됩니다..
정말 언제쯤 이 미친 집값이 정신을 차릴까요??
물론 지금 1억 5천, 2억씩 대출받아 사신 분도 계신데
집값 폭락하면 안 되지요...우리집도 폭락하면 안되지요...
근데 작은 평수는 너무 안 오르고 큰 평수는 너무 빨리 오릅니다...
그냥 내 월급 차근차근 모으면 넓은 평수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몇년 모으면 나 30평대 갈 수 있구나 이런 게 보였으면 좋겠어요
집값 하락이 아니라 안정을 간절히 바랍니다..
솔직히 정부 정책 믿은 나 자신을 원망합니다....
1. 지나가다
'06.9.13 11:26 PM (220.86.xxx.42)저도 며칠전 집 계약하려다 연말로 미뤘네요.
안됐지만...연말되면 집값 폭락할 수 밖에 없다고 부동산에서 떠들더라구요.
그러니 지금 집사면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 것이죠.
제발 집없는 서민들에게 시련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2. ㅇㅇㅇ
'06.9.13 11:43 PM (59.9.xxx.69)흠...... 과연 그럴까요? 폭락요? 글쎄...전 아니다에 한표 던집니다.
3. ...
'06.9.13 11:49 PM (220.85.xxx.103)하락...음 안정도 ...음 아닐껄요...
10년전에도 5년전에도 이런 고민하는 분은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꺼란 생각만 듭니다...
대출이 싫어...어쩌구....저집이 나 살수있었는데 지금은 얼마...
부동산엔 정확한 정보와...대범함이 필요하더라구요..4. 어머머머~~~
'06.9.14 12:26 AM (218.37.xxx.55)거기 안산아닌가요?
딱 제얘기라서..
저도 작년에 1악대출네서 집사자사자했는데
이양반 들은 체도 안하더니
지금은 1악 5천내야한답니다.
그나마 입주 1년차라 매물도 엄꼬...
집값 안떨어질 것 같아요.
분양가 함 보세요..
이러다가 내집마련 점점 어떻게 될런지...5. 전...
'06.9.14 1:51 AM (221.141.xxx.49)늘 꺼꾸로 생각하니..맞던데....
이번에 정말 떨어질지..아닌지...봅시다.
저두 아니다..입니다.6. ....
'06.9.14 7:20 AM (221.151.xxx.54)원글님도 저만큼이나 우유부단하시네요.
저는 정말 돈 빌러줘서 다 받아본적 한번도 없네요.
10만원에서부터 200만원까지..큰돈은 아니지만..
이자 받을때까지 전화하세요.
정말 너무 개념상실녀네요.
이자 깎아주지도 말고 다 받아내고
꼭 후기올려주세요.
앞으로 절대 상종하지말구요. 세상에는 참 더런 인간도 있군요.7. ...
'06.9.14 9:06 AM (220.117.xxx.251)10월~11월에 바닥치고 오른답니다.
딱 바닥일때 사겠다고 생각하면 기회 놓칩니다.
내년엔 무조건 오를거랍니다.
믿을만한 소식통이니 (내 생각엔..) 참고하세요.8. 분양가
'06.9.14 9:32 AM (222.107.xxx.222)분양가가 워낙 높아서
아파트값 떨어지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하남도 풍산지구 분양가가 높다보니
주변이 다 올랐어요
분양받으려고 했었는데
자격이 되도 도저히 감당안될거같아요
저도 더 오르면 올랐지
내리지는 않을거 같네요9. ,,,
'06.9.14 11:26 AM (210.94.xxx.51)글쎄요 지역이 괜찮으면 크게는 안떨어질거같은데요.
위에 어떤분이 분양가 말씀 하셨는데요, 어느정도 맞아요. 분양가를 보니깐...
판교 분양가 1800 해놨더니 파주가 1600 했더랍니다. 따라가는거죠..
이해가 안되죠? 근데 이게 현실인걸요.10. 헉
'06.9.14 11:44 AM (203.227.xxx.34)10월~11월에 바닥을 친다면....
지금 시세가 바닥이라면.........도대체 앞으로 어떻게된단 말씀입니까 T.T
저도 30평대로 갈아타려다가 시기를 놓쳤는데 정말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하루가 지날수록 가격차가 점점 많아져서요...........11. ...님
'06.9.14 4:44 PM (203.236.xxx.61)말씀에 한표 보탭니다
지금이 아마도 바닥일듯 합니다
계획한거라면 지금 사시는게 나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