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려고... 오늘 진료 시간 물어보려 전화했거든요. 산부인과에...
몇년전 생리통 너무 심해 기절해서 간 이후로 산부인과는 첨이에요...^^
8월 초에 테스트 해봤는데 이번 주말에나 병원에 가보네요...
제가 일하는 직장에 사람이 셋인데... 한분이 좀 길게 휴가 가시고...
또 신랑이랑 같이 병원 가려고 시간 맞춰보려고 하다가....
아직 여름휴가를 가지 않아서.... 9월 첫주에 여행 다녀와서 가려고 헀는데... 미리 다녀오자고...
직장은 강남이고... 집은 은평구라.... 집근처 병원으로 가려고 하다보니... 더 그렇게 되었네요.
다른 사람들은... 테스트 해보고 바로 병원가서 5주니 6주니 하는데... 왜 난 그렇게도 못할까....
하는 생각에 혼자 울기도 했는데... 이젠 그냥 맘 편히 가질려구요. 다른 것두 아니구...
일때문이니까... 그냥 그런갑다 하는 거져 머....
오늘이 결혼 1주년 기념일이에요. 아직 좀 더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하다보니... 애기가 성격이 좀 급한지...
아니면... 신랑 말대로 지금이... 좋은 시기가 되려고 그러는지...
병원 다녀와서 확실해진 다음에 부모님들께도 말씀드리려 했는데
어제 신랑이 전화하더라구요. 그래도 다들 좋아하시고... 기다리신 모양이라 더 감사하더라구요.
(양쪽집 다 첫 손주거든요....^^)
지난 주말엔 먹고 자고.... 일어나서 또 먹고 또 자고.... 밤엔 밤이라고 자고... ㅎㅎ
병원에는 진료 시간만 물어보고... 82쿡에 병원갈 때 준비해야 될게 있는지 여쭈려고 했는데...
병원에 슬쩍 물어보니 그냥 몸만 오라고 하네요....^^
토요일에 가려면... 아직 시간 많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가심이 벌렁벌렁.....^^
다들 저와 같은 경험... 하셨었죠?
일하면서 쓰는 글이라 두서없이 횡설수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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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심이 벌렁벌렁....
설렘...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6-08-28 11:09:39
IP : 218.145.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축하
'06.8.28 11:17 AM (210.217.xxx.18)드려요.
초기엔 몸조심 꼭 해야 하는 거 아시죠?
병원에 달리 준비해 가야할 거는 없습니다만...혹시 모르니, 물티슈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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