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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가 얼마나 있나요

친구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06-08-25 23:04:13
속상한 일이 있어 속풀이나 할려고 핸폰 전화기를 뒤져봐도
전화할 상대가 없네요
얼마저 까지만해도 옛친구에 동네 친구에 정말 인맥이 넘쳤는데
어느 순간 아무도 없네요
정말 또 다른 나 같다던 친구도 한순간에 외면을 하고
처녀땐 죽고 못살던 그아이들이 다 어디 갔는지....
IP : 220.120.xxx.1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5 11:05 PM (220.73.xxx.126)

    저 없어요.. 이제는 그런 친구 만들기 늦은 것 같아요..

  • 2. 친구
    '06.8.25 11:08 PM (220.120.xxx.195)

    슬프네요
    언제나 제 편이던 그런 친구를 이젠 만들수 없다니
    저도 이 나이에 다시 만나기 힘들다고 봐요

  • 3. 저도
    '06.8.25 11:08 PM (218.238.xxx.247)

    없어요...
    진정한 친구란 무얼까요?
    가족들간에도 각자의 가정이 생기면 서로의 이해타산을 따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을....
    인간은 혼자겠죠?
    철저한 혼자...
    참,'
    외로운 밤이에요^^;;;

  • 4. 저는 행운?
    '06.8.25 11:13 PM (219.253.xxx.125)

    친구는.. 나이와 상관없이 만들 수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어릴 적엔 친구가 별로 없었는데
    오히려 나이 먹어 마음터 놓고 이야기 하는 친구들이 생겼어요.
    나랑 잘 맞는 친구.. 배우자 찾든 부지런히 찾아야 생기지 않나 싶어요.
    보통 이성친구는 공들여 찾고 사귀지만 동성친구는 그렇지 않죠

  • 5. 저도
    '06.8.25 11:13 PM (61.85.xxx.49)

    없어요. 전 친정엄마나 언니에게도 못하고...그나마 있는건 남편 뿐이네요.
    그런데 남편에게 모든 일을 다 얘기 할순 없으니...가끔 너무 답답하면
    82를 어슬렁 거리죠.

  • 6. 저도
    '06.8.25 11:36 PM (218.235.xxx.222)

    서로 베스트 프렌이라 꼽을 친구는 없는 것 같아요.친구 사귀기가 점점 힘들어지네요. 그냥 친구도 말이죠...전...클롬에 강원래가 참 부럽더라고요. 멋진 친구와...진정한 소울 메이트가 있는...몸은 불편하지만...많은걸 가졌다고 생각되요.

  • 7. 친구
    '06.8.25 11:40 PM (220.120.xxx.195)

    저 같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전 제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이지 못해서 그런가 생각했어요
    새로운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저랑 비슷한 아이 친구 엄마 만나기도 힘들고
    신랑만 뽂고 사네요

  • 8. 설 남
    '06.8.25 11:47 PM (124.57.xxx.71)

    글쎄 제생각은 좀 다른데요^^;;........
    친구가 없는게 아니구 자존심 이넘이 문제 아닌가싶네요^^

  • 9. 자존심
    '06.8.25 11:56 PM (218.52.xxx.9)

    문제긴 해요
    가끔 굉장히 친한 친구한테도 그때 털어놓지 못하고 나 사실 예전에 이랬었다하고 이야기 하니까
    그때 자기한테 왜 이야기 안해줬냐며 그정도는 나두 도와줄수 있었을지 모르는데 하면서
    친구가 너무 가슴아파하더라구요
    전형적인 A형 성격이라 절대 누루 많이는 못 사귀어도 한번 사귀면 오래 사귀는 스타일이여서
    친한친구들이 여러명 있었는데 나이들고 각자 가정 생기고 하니까
    아무래도 조금은 소원해지는것 같긴해요
    그중 몇명은 완전히 돌아서 만나지도 않기도 하구요
    새로 다시 사귀어 채워넣어도 모자를판에 자꾸 잃기만 해서 예전에 비해선 거의 반수정도 줄어들었네요
    그래도 아직까진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몇명은 곁에 있어요
    만나면 오만가지 이야기를 다하죠

  • 10. 저요
    '06.8.26 12:16 AM (222.101.xxx.140)

    저요...처녀적에 핸폰 2개씩 들고다니며 하루에 술자리 3탕까지 뛰어다녔는데..지금은...공허합니다..

    다들 살기바쁘고 결정적으로 제가 하루종일 아이만 부둥켜안고 살아요,,사는곳도 뚝떨어진곳으로 왔고,,

    이제와 누굴 사귀자니 귀찮기도하고 기회도 없고

    처녀적친구들 동창들....맨날 '언제 한번 봐야지..'이러다 맙니다..

    만나도 이젠 가정에 매여있는 몸이라 놀아도 집생각 아이생각에 맘 안편할거같고

    어린애데리고 돌아다니기도 그렇고

    그냥 집에만있어요

    82가 제 친구네요,,,,,,

  • 11. 전에...
    '06.8.26 12:34 AM (218.235.xxx.220)

    저도 그런 문제로 고민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안도현 시인의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 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를 읽고
    뭔가 무거운 것으로 맞은 듯 했습니다.

    나는 그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일까요?

  • 12. 일방통행은...
    '06.8.26 1:35 AM (211.35.xxx.172)

    긴 세월 살아온건 아니지만...
    일방통행인 관계는 없다고 봐요.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도록 먼저 노력하세요 .
    사람 관계란게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잖아요. 내가 먼저 다가서고 내가먼저 챙기고 내가 먼저 손내밀고...

  • 13. ..
    '06.8.26 2:55 AM (211.222.xxx.124)

    진정한친구가 한명도없어요. 그래서 한동안은 우울해하고 인생이 너무허무하대요.
    워낙에 사교적이지못하고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것같아요. 주위에서보면 말많고 수더분하고 이런유형이 친구가 많더군요. 그런데 성격개조해보려고 했지만 그것이 참 안되더군요. 그래서 걍 생긴대로 살자 로 마음먹었습니다. 외롭기는하지만...

  • 14. ..
    '06.8.26 7:17 AM (219.254.xxx.202)

    나이 먹으니 사람사귀는것도 힘들어요.왜 말발도 딸리고 점점 소심해 지는지...저도 넘 고민이랍니다.

  • 15. ...
    '06.8.26 10:50 AM (203.236.xxx.61)

    요즘 부쩍 친구가 그립더군요 전화걸 사람도 없고... 예전엔 전화로 한수다 했었는데
    점점 전화할 친구가 없어집니다 82에만 매달려있게 되구요 사람이 그립네요

  • 16. .
    '06.8.26 12:23 PM (210.2.xxx.132)

    저도 없어요. ㅡ.ㅡ;;
    성격이 문제인가 늘 생각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닌가 부네요.
    가끔 외로와 질때가 있어요

  • 17. 저도
    '06.8.26 5:53 PM (218.238.xxx.227)

    슬픈 일이지만 없네요. 이나이에 새로 사귀기는 더더욱 불가능하고...

  • 18. ..
    '06.8.28 11:35 PM (211.187.xxx.49)

    한명있어요.
    가족과 힘들땐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그친구에게 저도 그런 존재구요.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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