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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없는고양이때문에 이사까지 한사람입니다.. 밑에 고양이 관련글읽다가 열받아서요,,
그 고양이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받지 않으신분들만이.. 옹호하는 발언을 하셨으리라고 믿습니다.
솔직히 당해본사람들은 미칩니다..
새벽에 발정나서 우는 고양이가 여름에 더워서 열어놓은 창문밑에서 귀가 째지도록 우는소리에
잠에서 깨어 고양이 쫓아내고 다시 잠들고 또 쫓아내고 다시 잠들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십니까??
음식물 쓰레기는 집 마당에 내어놓지도 못합니다,,
더운여름에 음식물쓰레기 집안에 들여놓고 있어야합니다 고양이때문에..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도 온통 찟고 마당을 개판을 만들어놓습니다...
고양이는 아무데나 볼일을 안본다구요,,
집에서 길르는 고양이 말씀하시는거 아니신가요??
아주 제데로 아무데나 볼일을 보던데요,,
전 집없는 고양이 불쌍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주택가 사는 사람들한테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는 사실을 좀 알아주셨음하네요,,
한달동안 새벽에 잠못자고 시달려봐야,,,,
그 지나가던 어른들 말씀이 이해가 되실껍니다...
여름 한달동안 신랑이랑 저랑 머리 쥐어뜯고 미쳐버릴거 같은 고통격다가,,,
둘다 직장다니는데 밤에 잠 못자는거 고문입니다.
결국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도로옆에 자동차 경적소리나,,, 윗집 예의없는 킹콩들의 발소리 마저도 애교로 느껴집니다,,
고양이 번식력에 대해서는 말할필요도 없죠,, 징하게 늘어나더군요
1. .
'06.8.22 10:21 AM (210.95.xxx.230)과천시에서는 길냥이 번식을 막기 위해
불임시술을 대대적으로 행한 적도 있죠...2. -_-
'06.8.22 10:25 AM (202.30.xxx.28)밥 주지 말라는 리플에
'어머 어쩜 그럴수가있어요, 정말 잔인해~'
천사날개 나풀거리는 분들 많더라구요
대책도 없이 밥 주는건 반대입니다
데리고 들어가 키우시던가..3. 음
'06.8.22 10:47 AM (222.107.xxx.220)대책도 없이 굶기는건 반대입니다
덫놓아 잡아죽이던가...4. 동감...
'06.8.22 10:48 AM (59.6.xxx.248)아까 어떤 분이 밥을 주면 배설물도 치우고 거둘 용의가 있냐고 하셨던 리플 공감 만배입니다..
전 싫고 좋고를 떠나서 너무 공포를 느끼기에(왜 그러냐고, 정서적으로 문제있다고 해도
전 동물들, 특히 개, 고양이만 보면 공포를 느끼면서 패닉 상태가 되는 사람입니다...)
너무 이해됩니다.
울 아파트,,, 지은 지 20년 가까이 되는데 아파트 단지내에 번식하다 못해 이젠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있더군요. ㅋ 밤늦게 퇴근해서 아파트 출입구를 열고 들어갈때 지하에서 확 올라오는 고양이,,
얼마나 사람 놀래게 하는지 아시는지.
인간이 우월하다 아니다 문제를 떠나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도 한 번쯤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발........5. 원글쓴이...
'06.8.22 10:51 AM (58.239.xxx.122)대책없이 굶기자는게 아니라요,, 그 고양이무리들 때문에 임신 6~7개월때 잠못자고 고생하고 정신병원갈뻔했거든요,,
옹호하시는 입장의 분들 남의 상황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라는거죠,,,
잡아죽이는것도 잔인하고,,, 굶긴다던지.. 밥을 준다던지 하는것도 힘들것이고,, 휴우~~ 머리좋은 국회의원들 세금올리는 궁리만 하지말고,,
국민 위생에 직결된 이런문제는 신경안쓰나요???
오늘 아침 뉴스들으니 세금이 맞벌이 부부에 아이하나인가족의 경우 세금이 17만원으로 오른다고 하던데
뭔소린지 모르겠으나 ,, 저희같은 월 수입 둘이 합쳐 200안되는경우엔 심히 살기 힘드네요6. 참나
'06.8.22 11:01 AM (211.44.xxx.193)아 어쩌라고~~ 그만큼 했으면 됐지 이런글 새삼 또 글올려 어쩌라는건지?? 고양이가 이쁜사람은 불쌍해서 밥줄수도있는거고 싫은 사람은 조낸짜증난다 지럴할수있는거지 사람마음다 똑같나?? 싹 잡아다 죽일수도 싹 잡아다 기를수도 없는거.. 세상엔 고양이 싫은사람도 있는거고 좋은 사람도 있는거 아뇨. 그만좀하쇼
7. 진정하세요
'06.8.22 11:07 AM (202.30.xxx.28)참나님, 왜그러세요
남의 의견에 대고 그만하쇼라니요8. 센스부족
'06.8.22 11:08 AM (24.80.xxx.93)제목보고 패스하셨어야지 왜 글 읽고 난리십니까??
ㅈㄴ ㅈㄹ 이런 단어도 보기안좋네요..
원글님 괜찮으니까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9. ...
'06.8.22 11:20 AM (211.190.xxx.213)인간도 너무 많은데...불쌍한 사람들 먹일필요 있나요? <-극단적인 생각아닌가요?
인간과 고양이는 엄연히 다르죠..(단 인간 입장에서 볼때)
너무 많아진 길고양이들, 물론 저에게도 고통입니다..일주일에 한번은 무슨 패싸움을 하는지 새벽에
벌떡벌떡 놀라서 일어납니다..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섬뜩하고요..
그러나 인간이 너무 많으니, 지 힘으로 못먹는 인간들 굶겨라 할수 없듯이..고양이 역시 생명인데
굳이 먹을거 주는 사람 미쳤냐..니가 책임져라하며 욕할필요 있을까요...
먹을것을 주는 대상이 사람일땐, 참 좋은 사람인데...
먹을것을 주는 대상이 고양이가 될때, 나쁜 사람이 된다는건..좀...
그냥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안쓰러워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게 아닐지...~~~
오늘 첨 가입했는데..다른 글들 보고 좋은 사이트다 했는데..
유독 고양이 관련 글들 리플 보고나니....여기 분위기가 이런가..좀무섭네요..
(글자체가 아니라..극단으로 달릴수 있는 사람들의 태도가요)10. ㅋ
'06.8.22 12:16 PM (211.114.xxx.22)위에 점세개님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안쓰러워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니 당연히 양극적인 답변이지 않겠나요? 뭐 굳이 무섭기까지야. 저는 위에 ㅈㄴ이나 ㅈㄹ같은 리플다는사람들이 더 극단적이고 무섭네요.
11. ....
'06.8.22 4:08 PM (222.101.xxx.123)저희동네도 도둑고양이가 많은데요...정말 섬뜩해요..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노려보고 서있는데 무서워요...집 나서려다보면 어디서 죽은 비둘기 날개죽지랑 몸통 뜯어먹다가 입주변에 피묻힌 채로 눈마주치면 정말 다리가 덜덜 떨리구요...저희집은 빌라 2층인데 자장면이나 음식시켜먹고 그냥 밖에 내놓았더니 어떻게 올라와서 그걸 먹고있더라구요...그릇 다엎어놓고..
그래두 저번엔 막낳은듯한 아주 새끼인 고양이가 배가고파서 덜덜떨면서 조그맣게 계속 울길래 너무 불쌍해서 우리아기 분유를 따뜻하게 타서 조그만그릇에 줬더니 너무나 허겁지겁 혀로 먹던데...눈물날뻔했어요....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생명체가 굶주려있는건 넘 안타깝네요...12. jk
'06.8.23 1:08 AM (58.79.xxx.54)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사람이 남기거나 버린 음식들까지 먹는지... 그런 생각은 안해보셨군요..
저희동네 거의 고양이들 천국인데(동네 특성상 고양이들이 있을만한 곳이 아주 많음) 그네들끼리 싸우는것 별로 본적 없고 발정나서 씨끄럽다는 사람들이나 그런 소리도 별로 들어본적 없는데 그나마 저희 동네 고양이들이 아주 조용해서 그런가보군요. 울 동네 고양이들에게 감사해야 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