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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마지막 뉴스방송..
어디서 그렇게 예쁜 꽃분홍 자켓을 찾아입고 나왔는지..
너무 화사하대요.^^;;
마지막 인사에서 결국 울던데..참 뉴스인데 말이죠.^^;;;;;
노현정.
전 뉴스에서 먼저보고 좋아라 했었는데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음성과 완벽히 외운것 같은 자연스러움..언어전달력..
참 대단하다싶어 매일아침 뉴스를 시청하다 오락프로까지 다 찾아보구..ㅋㅋㅋ
그래두..어찌..
나한테 말한마디 없이 시집가고 방송관두나해서..
섭섭하고 아쉽고..드디어는 얄미울라고까지 했네요..ㅋㅋㅋ
잘살겠다고 그러니 잘 살겠죠?
몇일전 뉴스에선 손에 왕반지 끼고 진행하던데..심히 부럽습디다.
제가 너무 감정이입을 한건지..진정한 팬이었던건지..
섭섭함.아쉬움.얄미움.부러움.
이 많은 감정을 선사하다니.ㅋㅋㅋ
노현정 스타파워도 참 대단한거 같아요.
아이고..
아침에 뉴스보다..
울어버린 노현정때문에..주절주절 수다떨고 싶어진거 그냥 너그러히 읽어주셨길...^^;;;;;;
1. 저도
'06.8.18 8:12 AM (211.211.xxx.80)저도 봤는데.. 노현정 우는데 저도 눈물이 왈칵 나던데요..
언어전달력은 백지연과 더불어 톱클래스에 속하는거 같아요..
부디 잘살았으면 좋겠네요..2. 것도 참..
'06.8.18 8:24 AM (211.48.xxx.242)뉴스에서 울다니..
마지막녹화나 방송마다 적재적소에 눈물떨구는것도
능력이다 싶습니다. 연출력이 대단하다..3. 엥~
'06.8.18 8:34 AM (211.207.xxx.13)뉴스에서 울었어요?
4. -_-
'06.8.18 8:41 AM (61.36.xxx.3)뉴스에서 우는건 정말 오바같은데..
모든 프로에서 다울었다고 기사 줄줄이 올라오던데.
그렇게 슬프고 서러우면 계속 방송하던지..
KBS좋은회사~ 어학연수에 2년휴직도 시켜주고..
시청료 모아서 엄한데 쓰는건 아니겠지 --+
꼬우면 나도 좋은회사 가야하나 -_-
예전부터 별로 맘에 안들어서 말이 곱게 안나오네요...이해해주삼..5. ...
'06.8.18 8:49 AM (210.95.xxx.240)저는 오늘 뉴스 안 봤습니다만
노현정의 눈물에는 왜 이리 인색하신지요...
김주하도 아기 낳으러 들어가면서 눈물 흘렸습니다.
물론 경우가 다르기는 하지만
누군가의 아쉬운 작별과 새로운 출발에
박수를 보내주는 것이 더 성숙한 모습이 아닌지요...6. 기냥
'06.8.18 8:59 AM (221.153.xxx.89)사람인데 저도 감정이 있는데 설마 대성통곡이야 했겠어요
나름 정이들면 떠날때는 무릇 슬픈법
뭘 그리 그것마저 아니꼬아 하는지 그러려니 하면 되지 않을까요
어째든 자기자리에서 이많은 소리를 들으며
사랑을 선택했으니 잘 살기를
바라네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던 사람으로써
이혼이란 꼬리표달지 말고 평범하고 무난히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혹여 그르치면 얼씨구나 하고 열심히 떠들어댈 사람
너무 많을것 같아서 우려되네요
여기 82회원이야 다들 사람좋으니 그럴리야 없겠지만 ....7. 오바맞네요
'06.8.18 9:07 AM (202.30.xxx.28)이제 안나온다니 환영
8. 아나운서로서는
'06.8.18 9:35 AM (222.234.xxx.89)정말 자질있다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남친사진은 좀 충격적이더군요. 평소에 왜 그런 사진은 찍어가지고..
결혼하고 무난히 살았음 좋겠어요.9. ..
'06.8.18 11:41 AM (64.131.xxx.203)프로마다 눈물을 쏟다니 쇼하는 것 같아 별로 보기 안좋아요. 더구나 뉴스에서 울다니 감정조절이 그렇게 안되면서 뉴스 진행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군요.
예전에도 울면서 방송한 적 몇번 있지 않나요? 여과없니 눈물 흘리는 모습 보여주고 그 걸로 꽤 반응을 얻었던 것으로 기억되서 이번에도 순수한 마음으로 터져나오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는 보여지지 않아요.10. ,,,
'06.8.18 1:10 PM (210.94.xxx.51)여린면도 있고 독한면도 있고 그런여자 같네요..
그래도 방송마다 다 울었다는건 좀 오버같지만..
예전남친 애정행각사진유포사건까지 극복하고 결혼하니 행복하게 잘 살았음 좋겠네요.. 그러기 쉽지 않겠지만..11. 지나가다
'06.8.18 1:10 PM (70.162.xxx.84)한 두 프로에서 울면 모를까 프로마다 울고 그러면서 할말은 하고 눈물은 뚝뚝 흘려도 마스카라 하나 번지지 않고... 글쎄요...
12. 울남편
'06.8.20 4:07 AM (210.205.xxx.86)이랑 시도령이 무지 좋아한 아나인데..
전 평소에 얌전한 고양이과라고 콩꺼풀 떼시지~ 하면서 받아쳤었는데..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들이 사진사건 터지니깐 달라지대요..
전 그냥 인생관이 그런 걸 뭐 욕까지 할 것 있나 싶은데..
글타고 딴 사람들한테 피해주는거 아니고..
그 인생관 그대로 잘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