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모와 조카에 관한 글들이 올라오다보니 저도 한자 적네요.전 20대 초반이구요..
저에겐 고모가 3분이 계세요..전 그중 우리 막내고모 자랑을 해보려구요.
막내고모는 40대 초반이시고 직장을 다니세요.전 지방에 고모는 서울에 사시죠.
어릴때부터 저희 자매들 입학때 마다 가방이며 이것저것 보내주고 스웨터 떠서 보내주시구요.
작년에 제가 공부하느라 서울 가서 고모네에 근 6개월간 신세지면서 오히려 고모가 용돈이며 이것저것 저땜에 챙겨주시고 오히려 바빠서 신경 못쓴다고 그러시고......말로 표현 못해요..늘 감사하고 죄송해서ㅏ요..
지금도 저희 만나시면 20살을 넘은 우리들한테 늘 사랑이 담긴 말을 해주시곤 한답니다.
그런 고모 늘 감사하게 여기고 제가 성공 하면 다른 어떤 누구보다 막내고모,고모부 은혜 꼭 갚을꺼에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막내고모는...
조카 조회수 : 848
작성일 : 2006-08-17 23:47:23
IP : 58.102.xxx.1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8.18 12:00 AM (221.159.xxx.5)좋은 얘기 쓰고 싶지만.
저도 고모 세명. 저도 작년에 서울에 공부하러 갔었거든요. 4개월..
막내 고모집도 아니고 자취했었어요.
근데 진짜 한번을 안와보더군요. 처음에 서울갈때는 자기가 보호자라도 된 듯이 진짜 한숨에 걱정하더니만.....기분만 진짜 상했네요
뭐 바란다는 것도 웃기지만 고모가 나이가 어려서 서른중반.. 저희 부모님이 등록금도 몇번 대주시고 이것저것 사주고 직장 갖은 후에는 몇 년 데리고 살기도 했는데.....
진짜 보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