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딸이 일곱살인데 네살부터인가 감기가 자주 걸리고 걸렸다하면 엄청나게 목이 붓고 열이 나요..
다섯살부터 코골이가 시작됐는데 여섯살 감기때 아주 심하더니 일곱살인 요즘은 평상시 잘때도
코고는 소리가 커요..
오늘 검색을 해보니 저희딸의 증상이 심한편이고 반드시 수술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여섯살때 한양대 병원에서 편도랑 아데노이드가 엄청 크다고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남편이랑 전신마취를 한다니까 무슨 애를 잡을 일 있냐고 나중에 둘이서 욕했는데요..(너무 쉽게 말한다고)
근데 의사샘이 할만하니까 말씀하신거 같고..지금 생각해보니 필요한 수술인 것 같아요..
집중력도 떨어지고 어짜피 커서도 고생할거 미리 수술해줘도 좋을 것 같은데..
게다가 '아데노이드 페이스' 라고 입을 벌리고 자게 되면 좀 바보스런 인상이 된다는데(턱도 짧고..)
울딸 인상이 점점 입을 벌리고 있으니까 자꾸 턱도 짧아지고 윗치아가 튀어나오는것 같고..
정말 인상이 약간씩 야무져보이지가 않고 좀 모자란듯이 보이게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귀엽고 이쁜 아이인데..
집근처에 (서울) 한양대 병원이 있는데 둘째도 어리고 하니 가까운데서 하는것이 낫겠는데
혹시 그곳에서 수술해 보신분 잘 하시는지 꼭 좀 지나치지 마시고 답글 좀 달아주세요오~~~~네? 플리이즈~~
아님 잘하는 병원 알려주시구요..별로 어려운 수술이 아니니 그냥 한양대에서 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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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아데노이드수술 아이가 받아보신분~ or 어디가 잘하나요~~
아데노이드 조회수 : 598
작성일 : 2006-08-18 00:42:28
IP : 218.49.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06.8.18 1:22 AM (211.207.xxx.87)전, 강북삼성병원에서 했어요. 2006년 1월에~
한달간 고생한다 생각하세요.
3일간 병원신세....일주일에 두번 통원치료해서 한 3주간 했나...
10일간 밥못먹고, 죽이나 미음먹으려니 아이도 힘들어하죠(수술해서 아픈거보다 먹는거땀시 더 힘들었을거에요. 우리아들은~) 전 아들이 다니는 병원이라서 했어요. 님은 한양대를 다니셨으면 거기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참 중요한거 한가지를 빼먹을 뻔 했네요. 초등학교 내년 입학이니깐 하려면 올해 하세요. 학교다니는 애들은 방학을 이용해서 많이 한답니다.
보험회사에 보험들어놓은게 있는지? 전 3개 드어놓은게 있어서 탔습니다.2. 아데노이드
'06.8.18 1:33 AM (218.49.xxx.99)아 그렇게 고생하는군요..ㅠ.ㅠ 정말 어찌해야 할지..
남편하고 상의해서 올해안에 하던지 해야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다른분 댓글도 기다립니당..3. ...
'06.8.18 1:32 PM (61.109.xxx.20)저희아이는 5세때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했어요.
편도는 아니고 아데노이드만요...
아데노이드는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근데 편도선 수술은 많이 아프다던데여..
어른들도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
저도 보험이 두개 들어있어서
70만원 탔는데 병원비는 25만원쯤 나왔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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