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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갑상선에 이상이 있다고 하던데...

아침 조회수 : 438
작성일 : 2006-07-25 12:58:32
오늘 아이들 학교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사를 하러 일산 동국대병원에 갔는데요..
검사를 보시던 닥터가 저를 부르더니 우리 아이 갑상선이 조금 크다고 하는거예요
전 그다지 신경써서 보지 않아서인지 여태껏 한번도 그런 생각은 안해봤는데...
한번 초음파를 찍어보는게 좋겠다고 해서 초음파촬영을 했답니다.
갑상선은 아이들이 잘 생기지않는 병이라고 ..걱정 말라고...하시더니
초음파 사진 판독을 하시더니 ...피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네요...
제가 너무 놀라 선생님말을 듣고도 ...지금 잘 기억도 안 납니다...
무슨 종양같은건 아니니깐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결과를 보고 다른 검사로 진행한다고 하시네요..
제가 이 사실을 모르고 지나쳤다면 어떤 결과가 있나요?하고 물었더니..
아이가 잘 자라지 않고 비쩍 마르고 신경질이 심하고 심장이 안 좋다고 하셨는데...
혹시 아이가 이런 경우가 있었던 분이 계시면 조언을 듣고 싶어요.
아이는 또래에 비해 키는 크고 살은 그다지 찌지 않아요 (1학년 126센티 26키로그램)
남자 아이라 뛰어다니면서 잘 놀고...형이 있는데 서로 매일 투닥거리고 싸우는게 일이고..그러고보니 요즘 짜증이 늘어난 것 같기도 하네요...
럭키화재에서 방카슈랑스 아이들 보험을 들긴 했는데..
이런 검사에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잘 몰라서...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IP : 218.50.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가
    '06.7.25 3:23 PM (221.153.xxx.177)

    갑상선 환자가 최근에는 꽤 많아 누군가 리플을 달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어서 제가 몇 자 적어봅니다.
    사촌동생이 고 2때 갑상선 항진증에 걸렸었습니다 . 학생들은 주로 스트레스와 압박감에서 온다고 그 때
    들었던것 갔습니다. 완치가 없다는 말도 있었고 힘들다는 말도 있었는데 아이들의 갑강선은 틀린지 1년 약 먹도 편이 쉬어서 인지 완치 되었던 것 으로 압니다.한마디 더하자면 큰 병원 두군데를 갔는데 판정이 반대로 나와 약을 처음에 잘못 먹었다는 말도 하더군요. 더 빨리 나을 수도 있었는데 잘못된 처방 때문에 병이 더 키워 질뻔 했다고 합니다.빨리 다른병원도 다시 가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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