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 끊을때 질문드려요

지끈지끈 조회수 : 352
작성일 : 2006-07-07 16:57:57
에효 두돌 다되는 20개월인데 이제서야 모유 끊고 있네요
둘째는 시작은 쉬웠는데 끝이 힘들어요 ---
여기서 검색해봤는데 그래도 좀 의문점이 있어서요
약을 드시는 분이 많던데 그럼 약국에서 그냥 살수 있는건지 아님
병원(어느과???)처방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구요
오늘 엿기름 사다가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윗물만 마셨는데
하루 어느 정도 며칠을 마셔야 되나요
1리터 조금 안되게 마셨는데 다다익선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다음주말 휴가 가는데 휴가지서 몸살 나는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흑흑흑
어제 저희 아이랑 새벽에 두시간 노느라 눈앞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럼 이만
IP : 58.225.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7 5:06 PM (58.238.xxx.65)

    약은 산부인과에서두 처방해주구요. 저는 소아과에서 처방받았어요.
    아니 진료받으러 간김에 얘기하고 처방전 받아서 샀습니다.
    엿기름 물은 저는..귀찮아서 그냥 티백으로 산 거 먹었어요.
    마트에 엿기름 티백이 있길래 그거 커다란 머그컴에 넣고 우려서 먹고 또 물부어놓고 먹고
    수시로 물대신 (의도적으로)먹었어요.
    저도 하루에 엿기름물 한 1리터 정도는 먹은 거 같네요..그 이상일지두....
    엿기름..진하게 우려서 드세요
    물 많이 먹는 것두 왜 젖 느는데 도움이 되잖아요...저는 한 4-5일 정도 먹었구요.
    참고로 저는 젖양이 좀 많은 편이었습니다.

  • 2. ~~~
    '06.7.7 5:45 PM (59.4.xxx.164)

    전 엿기름을 팬에 볶아서 가루를 내어서 한수저씩 가루약 먹듯이 먹었어요.4-5씩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젖때는거 하루아침에 안돼구요.한달정도 느긋하게 맘 먹으세여.
    약먹고 젖땐사람들 다말리던데요.젖이 할머니처럼 쪼글쪼글해진답니다

  • 3. *^^*
    '06.7.7 5:49 PM (222.106.xxx.224)

    약 드실까봐.. 로그인 했습니다.. ^^
    절대 약 드시지 마세요...
    정말로 쪼글쪼글해져요.. ㅡㅡ;;;;

    저 직장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아이 둘 젖 뗄때 약 먹었는데...
    지금 가슴보다 배가 먼저 벽에 닿는다고 남편이 맨날 놀려요... 어흑~

    예전엔 B컵이었는디...
    지금은 A컵도 넉넉하게 많이 남는다는...
    아~ 쓰고보니 슬푸다... ㅠㅠ

  • 4. 양배추
    '06.7.7 6:08 PM (211.38.xxx.17)

    양배추잎 4장 냉동실에 넣었다가
    2장 브라안에 넣어 주세요. 식으면(?)
    바꿔 넣고 하다 보면 고통도 덜 하고
    젖도 빨리 삭아요.

  • 5. 왜난..
    '06.7.7 7:05 PM (221.168.xxx.168)

    엿기름을 몰랏을까요?
    차츰 양을 줄이라 하던데 그게 맘대로 안되서 병원서 약지어서
    그 여선생님설명대로 했죠..
    일단 약을 먹고 압박붕대로 꽁꽁 동여맨다..

    그 후 사이즈가 그 동여맨 대로 정착되더만요..

    그 샘님 가슴이 절벽이던것을 왜 눈여겨 안봤을까나....

    뽕부라로 버티다 헤헤 지금 임신중이죠..

    당근 모유수유할꺼구요,,약으론 절대 끊지 않으리다

  • 6. 유축기
    '06.7.7 9:00 PM (222.99.xxx.22)

    첫애때 약먹고 끊었다가 완존 쪼그라들어서 할마씨 젖 되었다는...... 이때도 이사람 저사람 얘기 듣고 약먹고 압박붕대 칭칭감고 .....가려워서 미치는줄 알았어요ㅠㅠ; 둘째때(참고로 9개월에 끊었습니다)는 약도 안먹고 붕대도 안하고 엿기름도 안먹고 가슴이 조금이나마 있길 바라는 마음에 그냥 젖이 불어나면 유축기로 조금씩 짜서 버리고 한 삼일 내내 그리했더니 젖이 줄더군요 제 생각엔 첫애때 약먹고 붕대매서 젖이 많이 안나온게 아닌지......지금은 젖물려주면 우웩하고 토하는 시늉합니다 (6월말에 돌잔치했습니다^^) 약 절대 먹지 마세요 가슴생각하신다면...... 지금 다시 B컵 합니다^^

  • 7. 에고..
    '06.7.7 10:32 PM (219.241.xxx.172)

    님처럼 오래 먹이진 못했지만..
    저두 모유 먹였다가 끊을때 젖몸살땜에 죽을뻔했습니다..
    약은 처방받아서 먹으면 된단 소릴 듣긴했는데, 아기를 또 낳으려면 안먹는게 좋다구그러더라구요
    젖이 마른다고,,,
    둘째였는데, 자식욕심이 있었던지라.. 혹시 몰라서 약두 안먹구
    끙끙대며 견뎠답니다..
    말그대로 몸살이었어요.. 젖 끊고 하루정도는 끙끙 앓았어요..
    가슴은 정말 평소 두세배 정도는 불어서, 만지지도 못할정도로 아팠구요..
    한 3일정도 지나니 괜찮아졌던것 같아요... 쫌 고생할건 생각하셔야 될껄요??

  • 8. 엿기름은...
    '06.7.8 12:37 AM (61.77.xxx.204)

    그냥 담궜다가 윗물만 드시지마시고,
    식혜만들때처럼 엿기름을 생수에 쌀 씻듯이 씻어 그 물을 체에 거르는 과정을 몇번 반복하시면
    뽀얀 물이 만들어진답니다. 가루를 가라앉히지마시고 잘 섞어 다 드시는게 좋아요.
    비위가 약하시다면 꿀을 조금 타서 드시면 마시기 괜찮아요.
    그래야 효과가 확실하답니다. 첫 이틀 정도는 엿기름물 마시고, 그 다음엔 식혜로 드셔도 괜찮구요...
    시원한 양배추잎이 통증을 덜어주는데 효과만점입니다.
    약은 드시지 마세요. 부작용만 많지 굳이 안드셔도 충분히 말릴 수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90 악풀러의 심리상태랍니다^^ 악풀무셔 2006/07/07 766
71189 물놀이 가도 될까요? 5 수족구 2006/07/07 383
71188 모유 끊을때 질문드려요 8 지끈지끈 2006/07/07 352
71187 홈스타가 눈에 들어갔어요ㅠㅠ 3 어머나 2006/07/07 360
71186 탁구장... 1 탁구 2006/07/07 227
71185 잘된 사람은 뭔가 다르다? 3 일취월장 2006/07/07 1,857
71184 조직검사 1 안젤리나 2006/07/07 365
71183 일본TV 몰카래요 3 웃긴거? 2006/07/07 1,159
71182 500만원 1년예금하면 이자가 21만원정도 하나요? 10 88 2006/07/07 1,313
71181 연달아 시댁제사가 있는데요... 5 시댁제사.... 2006/07/07 658
71180 두 가지 궁금한 점요. 2 bㅠ.ㅠ 2006/07/07 561
71179 임신중 취미활동으로 할수 있는것 부탁드려요 4 .. 2006/07/07 860
71178 칼라강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지붕 2006/07/07 242
71177 덕이 설렁탕 중에서 제일 먹을만한게 뭘까요? 15 뭐가 2006/07/07 1,519
71176 뒤늦은공부 정말 저한테 필요한걸까요? 5 뒤늦은공부 2006/07/07 871
71175 지독한 하체비만이요.. 설악 워터피아에 가려는데... 4 하체비만 2006/07/07 907
71174 일산 한정식집 산수림 가보셨나요? 1 한식 2006/07/07 673
71173 혹 장터에 나온 감물천요... 선물 2006/07/07 280
71172 둘째 돌잔치 안해주시고 후회하셨나요? 아이가 커서 서운하다고하겠져? 15 둘째 2006/07/07 1,068
71171 너무 착한남편도 살아가는데 문제가 많네요 5 성격 2006/07/07 1,539
71170 그렇네요^^;; 좀마음이 2006/07/07 486
71169 여중 일학년 전학 1 궁금해요 2006/07/07 512
71168 엽산제요. 옥션에 조회하니깐 3개 묶음으로 파는데 칼디는 머에요. ㅡ,.ㅡ 3 히까리 2006/07/07 282
71167 휴면계좌 조회해 보세요... 5 휴면계좌 2006/07/07 932
71166 샤넬트윈케잌 리필가격아시는분.. 1 궁금함 2006/07/07 278
71165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물건사면.. 3 .. 2006/07/07 348
71164 친정엄마.....어쩌면 좋을까요...ㅡㅜ(지웠습니다.) 19 나쁜 딸 2006/07/07 2,028
71163 슬아 넘 이뻐... 8 타짜 2006/07/07 1,323
71162 애기랑 둘이 아웃백에 가는 건 어떨까요. ^^; 11 궁금 2006/07/07 1,379
71161 우리 아이의 영어 학습법! 김우진 2006/07/07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