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동네아이를 놀라게 해도 흥! 하는 사람...

[으으으~]

어제 코스코(코스트코 아닌가요???)에서 장난치는 아들에게
good boy, bad boy~ 이러다가 그냥 간 사람

고양이가 이웃 아이를 놀라게 했는데도
그냥 흥! 하고 간 사람...


저 역시 살면서 실수 한 번 없이
100% 남을 배려하면서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런 사람들 보면 정말이지 해꼬지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너무 궁금해서 얼굴을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눠 보구요...
도대체 왜!!!!!!!!!! 그러는지...

지난 번에 남매를 둔 어머님이
딸/사위에게는 한 없이 안쓰럽고 따뜻하고 퍼 주는 친정어머니면서
아들/며느리에게는 욕심 많고, 받으려고하는 시어머니인 것이
너무 이상하다는 글을 쓴 사람이 저인데


저는 정말이지 다시 전공선택할 기회가 있으면
저런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하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네요.

너무 궁금해요.
저들의 심리세계...

[고양이글...]

쓴 사람입니다
정말 상식적으로 그러면 안되는데 하는일도 너무 아무렇지않게 하는 사람들..너무 많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 아줌마랑 싸울수도 있었지만 아이가 너무 놀라서 달래느라 모라못했고...
주위분들도 에고 저 아줌마 못쓰겠네 하면서도 모라 하는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정말 그런 분들도 이런곳에 들어와서 황당한 글들을 읽으면서 같이 황당해하고 같이 열받아 할지
아님 당연하다 할지 모를겠습니다...
정말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

그러게요,저도 아이 키우지만 그 두글 읽으면서 너무 기가 막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