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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평짜리에 출산예정. 아기 서랍장 or 옷장?

m 조회수 : 747
작성일 : 2006-06-19 13:52:23

지금 21평 전세 살고 있는데
안방 (옷장, 침대-꽉 참), 거실(TV장, 렌지대, 소파없음), 방(책장, 책상, 화장대-꽉참)
이 상황이거든요.

몇달후면 출산하는데 아기가 머무를 곳이 마땅치 않다는거죠..ㅡㅡ;
거실밖에 없는데, 아니면 안방 침대에..
아기 옷을 둘 서랍장을 사야할까요? 아니면 큰 옷장 (한칸짜리)사는게 좋을까요?
옷장을 사면 아무래도 옷을 걸어놓을수가 있으니 커가도 쓸 수 있고..

문제는 어디다 둬야 돼죠?
거실밖에 둘 곳이 없는데 이상하겠죠?
저희 집 같은 구조에서 어떻게 아가 용품들을 꾸미시는지 궁금해요~
IP : 218.48.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에사세요
    '06.6.19 1:58 PM (202.30.xxx.28)

    가구류 뭐 더 사시지 말고
    그냥 있는 가구에.....
    전 14평에서도 아기 키울만 했어요

  • 2. 나중에..
    '06.6.19 2:02 PM (211.45.xxx.198)

    윗분 말씀에 동감이에요.
    가구는 사지말고(사면 짐이니까^^;;) 차라리 침대를 과감히 정리하시고
    안방에 있는 옷장의 내용물을 확 비우고 이곳에 아이 옷의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책장에 쓸데 없는 책들 정리하고 - 아이들 책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거든요.
    거실에 있는 TV장에 한쪽을 비우고 공간이 있다면 이곳에 기저귀 수납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부엌에 있는 물건 중에도 뭔가 비울것이 있겠죠?? 그곳에 아이의 새로운 용품(젖병세정제라던가...)
    물론 욕실도 뭔가 분명 비울게 있을거에요. 아니면 벽에 못을 과감히 하나 쳐서 목욕통(?)을 걸어두시면
    될것 같은데요.

  • 3. 저도
    '06.6.19 2:12 PM (124.254.xxx.158)

    1월에 출산인데 22평 전세인데...
    안방은 장농침대로 꽉 찼고 작은방도 꽉찼고
    마루도 소파까지 있어서
    영 ~ 장소가 마땅찮아요
    아기 침대는 생각도 못하겠고
    애기용품넣을 4-5단 서랍장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그건 마루 귀퉁이에 놓아야될듯싶어요

  • 4. 정답은
    '06.6.19 2:13 PM (218.48.xxx.75)

    침대를 없애시는 거에요.
    복도식 25평 사는데 아마 님네랑 집크기면에서 대충 비슷할 거에요.
    저희는 안방에 있던 침대를 나중에 넓은 집 가면 다시 갖고올 요량으로 친정집 남는 방에 넣어뒀구요
    안방에 붙박이장 있지만 서랍이 모자라서 5단짜리 키 큰 서랍장 하나 사서 아이 두명 옷 종류 다 넣어요.
    거실에는 3단짜리 작은 서랍장 하나 더 사서 장식대 옆에 두고 기저귀와 장난감을 수납해요.
    가구는 집 넓혀갈 때 처분할 생각으로 메이커 없는 싸구려를 샀는데 의외로 너무 튼튼해서 고민입니다.
    작은 방 책상밑에 덩치큰 블럭 같은 장난감들 넣어두고 책상에 있는 책꽃이는 아이책만 넣었어요.

  • 5. 밀키쨈
    '06.6.19 2:14 PM (59.7.xxx.124)

    아이가 있을땐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하니 되도록 구입마시고
    좀더 넓힐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거같아요...
    가구배치만 다시해도 넓어지긴 하더라구요..
    전 아이가셋이라 수납공간이 항상 부족이라 정신없답니다....

  • 6. 나도21평
    '06.6.19 2:18 PM (211.173.xxx.134)

    저도 21평에 산답니다. 안방엔 장롱,침대,화장대,협탁 있고요.
    작은방엔 젤큰 책장과 책상 플라스틱 서랍장2개,서랍장큰것, 이렇게 있는데
    5살과 3살된 형제델꼬 작은방서 잔답니다. 요하나깔면 딱 맞아요. 요즘엔 아그들이 자면서 돌아다녀서 조금 좁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좋은데...
    저희는 거실에 소파도 있고 2인용식탁도 있는데..아그들 나름대로 잘 놀아요.

  • 7. .........
    '06.6.19 2:36 PM (211.245.xxx.137)

    전 17평...
    애가 둘입니다...
    안방에 침대 화장대 장농 꽉~~작은방에는 책상 책장 꽉~~
    이걸 뒤집었어요...안방에 침대랑 작은방에 책상 책장을 바꿨어요...
    (차마 침대는 못 버리고...--)
    그러니까...바닥 공간을 넓은쪽을 쓰자 이런생각으로 한거죠...
    지금 남편 혼자 침대서 자고 저는 아방에서 애들 양쪽으로 끼고 자요...

  • 8. 전 17평
    '06.6.19 2:37 PM (220.75.xxx.92)

    구조가 잘 빠진 17평이라 방 2개에, 작지만 거실까지 있었어요.
    9자 장롱, 더블침대, 화장대 --> 안방
    책꽂이, 책장, 아가 서랍장 --> 작은방, 소파, 티비 -->거실
    2인용 식탁, 냉장고 --> 부엌 이렇게 갖추고 살았죠.
    아가 태어나서는 화장대를 거실로 쫓아내고 아가 침대 놨었죠.
    하지만 둘째 키울땐 아가 침대 안썼어요. 그냥 바닥에서 재우는게 편하더라구요.
    지금은 23평인데 2.45평인 작은방에 작은 책상과 4단서랍장, 책꽂이, 첫아이용 중층침대까지 놨어요.
    전 갖추고 사는게 편해서 가구 싸이즈를 줄이고 죄다 장만했습니다.
    안방침대도 아이 돌 지나 혼자 침대에 오르락 내리락해서 침대에서 재우는게 편하구요.
    침대를 없애면 공간활용이 좋지만, 저 같이 침대를 고집하신다면 책꽂이를 거실로 보내세요.
    책상도 방에 너무 꽉찬다 싶으면 싸이즈 작은책상으로 바꾸세요.
    저흰 큰 책상 처분하고 높이조절되는 작은 책상으로 사서 엄마, 아빠 쓰다가 지금은 큰아이 줬어요.
    아가방을 따로 만드시면 여러모로 편하긴해요.

  • 9.
    '06.6.19 5:35 PM (211.219.xxx.206)

    저도 17푱에서 아가 낳았는데요.
    4~5단짜리 프라스틱 서랍장사서 컴퓨터,책상있는 작은방에 놔뒀구
    안방에서 이불깔고 아가랑 지냈어요.
    신랑은 침대서 살구요..

  • 10. 저두 17평
    '06.6.19 6:14 PM (211.41.xxx.208)

    전 플라스틱서랍장 하나 얻었어요.
    그걸루 대충 때우려구요.
    내년에 계약 만기되면 이사가려구 더이상 짐은 안늘릴 생각입니다.

  • 11. m
    '06.6.20 10:19 AM (218.48.xxx.136)

    많은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거실에 서랍장 하나 두고 침대는 그냥 둬야 할까봐요.
    장난감 이런거 뭐 베란다에 다 쑤셔놓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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