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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 이런거 물어봐도 될런지..
쇼핑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도 그러하겠지만) 윈도우쇼핑만 즐겨요. 그래서 정작 물건은 사지 않고, 위시리스트에 마구마구 올렸다가 그저 잊어버려요.. 그게 회사생활의 스트레스 푸는 제 유일한 방법이었죠.
인터넷 쇼핑으로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한번도 일어서지 않고, 쇼핑한 적도 있어요. 이런 경우는 제가 꼭 사야 할 물건이 있을 때만 그렇죠.. ㅋㅋ
오프라인 쇼핑은 거의 안해요. 그렇지만, 친구들이나 식구들을 위해서 따라가기는 해줘요. 전 좀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는 편이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타입이라 저와 옷이나 가방, 구두 같은 걸 고르면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들 하더군요.. ㅋㅋ
쇼핑할때가 가장 재밌고, 이렇게 저렇게 고민하는 것도 즐겁고.. 친구들한테 선물할 물건이라면 그 선물을 받고 즐거워 할 친구의 얼굴을 떠올리는 것도 신나고..
좀 독특한 물건들을 좋아하는데 말레이시아에 칭구가 있거든요. 그 친구와 손잡고 그 나라의 물건을 수입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봐요.. 나라야 가방처럼, 그 나라의 디자인과 품질 좋은 제품을 한국에 런칭하는 것도 멋질 것 같기도 하구..
이런 일을 하시는 분들은 없는지.. 그리고, 뭘 준비해야 하는지.. 통관은 꼭 관세사를 통해서 해야 하는 건지.. 여러가지가 궁금해요.. 혹시.. 82cook 회원님 분들 중에는 이런 일 하시는 분이 계신지요..
1. 수입하는 거
'05.8.15 12:33 AM (211.207.xxx.33)보통 일 아닐거예요.
그냥 쇼핑 좋아하고, 특이한 물건 좋아하고, 들여와서 파는 것 멋져 보이고...이런 감상적인 생각은 접어두시고 냉정하게 접근하셔야할 듯...
물론, 그런 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관심 많은 분이 하셔야겠고 관심이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쇼핑하는거랑 물건 수입해서 파는 거랑은 전혀 다른 일이랍니다. ^^ 비슷하지도 않죠.
그렇게 쉽다면...쇼핑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안하겠어요.
들여오는 것까지는 어찌어찌 한다 치고....한국 내에서 판매경로가 확실치 않으면 아무리 좋은 물건도 재고 떠안고 계셔야 해요.
물건이 나빠서 못 파는 사람 없고요..... 다들 판로가 가장 큰 문제죠.
말레이지아에 계신다는 친구분도 단순히 거기서 사는 게 아니라 그쪽 시장을 훤히 꿰뚫고 있는 분이라야 그나마 좀 도움이 될거고...그게 아니라면... 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쪽사정 발품팔아 유리한 바이어 입장이 되신 다음에 고민하셔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남들이 하는 똒같은 방법으로는 이미 돈 벌기 힘든 세상이니까...
물건 사 오는 조건에서 일단 유리한 입장이 되시려면... 웬만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고서는 힘드실거예요.
제가 아는 분도 외국에서 물건 들여와 파시는데....
그분은 이미 그 업계에서 화려한 경력이 있어 외국에서 물건 사오시는 것까지는 어렵지 않게 하시는데
결국 국내 판로가 문제더군요.
아무리 물건이 좋아도...소비자에게 어떻게 연결되느냐가 그 물건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답니다.
거기에서 바로 눈에 안 보이는 어마어마한 마케팅 비용이 들어가고요.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찬찬히 공부해보세요.2. 봉창
'05.8.15 7:06 AM (86.128.xxx.68)나라야가 말레이지아 거였나요?
3. 나라야는..
'05.8.15 8:53 AM (144.136.xxx.104)태국거 아니였나요? ^^ 저도 봉창....
4. 나라야
'05.8.15 9:27 AM (220.77.xxx.181)태국인데... 제가 무역회사 다니는데 태국손님께서 나라야 가방을 자기나라에서 판다고 선물로 주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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