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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땜에 스트레스 받아요

익명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05-08-14 21:42:34
저희집은 복도식 아파트예요
그런데 엽집 남자땜에 요즘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현관문을 열면 담배꽁초가 우리집 현관앞에 하나씩 떨어져있어요
바로 옆집 남자가 떨어뜨리는거죠
엘리베이터안에서도 담배피우는...공동체 의식이라곤 전~혀 없는 남자죠
50대 중반인 이 남자땜에 요즘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경비 아저씨한테 이야기해서 담배꽁초를 복도에 버리지 말라고 방송도 두어 번 했었는데 소용이 없네요

어찌 대처해야 현명한 방법일지...알려주세요
맘같아선 경찰에 신고하고싶어요
날씨도 더운데 정말이지 머리에서 쥐가 나네요...ㅠㅠㅠ
IP : 58.120.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4 10:15 PM (58.143.xxx.191)

    현장을 포착하신 후..
    그 다음날 초인종 누르고 가서 정중하게 말씀 드려도 소용없을까요? -ㅁ-

    정말 흡연금지구역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은 "공공의 적" 이에요!!
    정말 정말 싫죠;;

    엘리베이터에서도 피신다니
    정말 최고십니다!!

  • 2. 코코아크림
    '05.8.14 10:37 PM (211.41.xxx.94)

    차라리 다 마신 우유팩을 색종이로 살짝 꾸며서 옆집 아줌마한테 찾아가서 아저씨가 복도에 꽁초를 버리니 여기에다가 버려달라고 말씀을 드리시는 게 어떨까요.

    아니면, 집앞 복도에 종이에 "꽁초는 집에서 버리세요" 라고 코팅해서 붙이시는게.. 어떨지.. 제 남편도 흡연자인데요. 절대로 집안에서 못 피게 해요.. 그럼 나가서 피울텐데.. 자기도 얼마나 갑갑하겠어요 끊고는 싶은데, 필 곳은 없고.. 그리고, 엘레베이터에도 살짜쿵 팻말을... "여기서 담배피면 당신 아이가 그 연기 다 마십니다" 뭐 이런 경고문을...

  • 3. ...
    '05.8.15 1:44 AM (211.32.xxx.150)

    기분 좋게 이야기 해보셔요..
    아저씨 말고 아주머니께 이야기 해보시면 해결이 날것 같은데요
    저희도 복도식인데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에 미칠것 같아요...
    공동생활의 매너라고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
    둘러대면서 말하는것 보다 오히려 아주머니께 말씀드리는게 훨씬 좋은방법이예요..

  • 4. ..
    '05.8.15 8:59 AM (61.84.xxx.199)

    그런데,,,아무리 얘기해도 습관고치기 힘들거에요
    고칠사람은 버리지도 않죠.

  • 5. 맞아요..
    '05.8.15 11:53 AM (211.232.xxx.142)

    공동예절이 전혀 없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얘기를 해도 먹히지가 않더군요.
    관리실에서 방송까지 했대면서요, ...
    그 이웃아주머니하고는 안면트고 지내지 않으세요?
    일단은 아주머니께 가볍게 말씀을 해보심이..

  • 6. ..
    '05.8.15 12:26 PM (211.215.xxx.206)

    그냥..재털이를 집앞에 놔두세요.
    그리고 거기에 메모 남기세요. 옆집 아저씨. 아저씨가 그러시는거 다 알거든요.
    남의 집 대문앞에 담배꽁초 버리시지 마시고 여기다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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