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쉬를 참아요

3년차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5-08-13 23:02:25
23개월 다 된 아들인데요 이제 기저귀를 떼게 할려구 기저귀를 벗겨 놓고
응가통을 보이면서
쉬 하고 싶으면 엄마한테 쉬 라고 얘기하고 여기서 쉬하는 거야 라고 여러번 말했어요

근데 울 애기가 쉬나 응가를 참는것 같아요
기저귀를 한시간 반만에 가는데 그때마다 항상 쉬를 누었거든요
근데 3시간 동안이나 쉬를 안 하는거예요

한번은 쉬 하길래 얼릉 쉬하고 싶어? 하면서 응가통에 앉혔더니 딴짓하며 쉬를 안하더라구요
(제가 특별히 스트레스 준건 없구요)

그래서 어쨌든 다시 3시간 지나 기저귀 채우고 5분 돼어서 기저긔를 봤더니 쉬를 엄청 한거예요 참았던 오줌을 다 눈 거죠
왜 그럴까요? 그리고 한번은 3시간 있다 기저귀 채웠더니 응가도 했구요

응가도 참은것 같은데

왜 그러는지요?
첫 애기라 기저귀떼기를 얼케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선배맘님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IP : 211.104.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싼마눌
    '05.8.13 11:08 PM (221.157.xxx.19)

    기저귀떼기 할때되면 다 하거든요...아이 스트레스 받지않게 자연스럽게 놔두세요.

  • 2. 우리 큰 애는
    '05.8.13 11:39 PM (211.215.xxx.247)

    아침에 어린이집에 가서 오후까지 소변을 참았습니다.
    기저귀에 싸는 것은 보질 않으니 모르는데, 변기에 하는 것은 매우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여간 저는 이러다가 아이 병 걸리겠다 싶어 시간 맞추어서 기저귀 채워서 소변을 받아내는 식으로 했는데 하루 어쩌다가 변기에 앉아 소변 하더니 하루만에 완전히 떼었어요. 밤에도 기저귀 안 할 정도로요.
    시킬때는 너무 신경쓰였는데, 그걸 보고 아이들은 다 때가 되면 하는구나. 정말 깨달았어요.

  • 3. 그게요
    '05.8.14 12:17 AM (60.39.xxx.91)

    정말 할 때되면 하는 거거든요.
    통들이대며 여기다 하는거야...하는 자체가 아이한테 스트레스랍니다.
    저두 무진장 고생했는데
    저희 아이는 변기에 하기까지 너무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거예요.무서웠던 거죠
    할 때되니 스스로 나서서 하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기저귀채워주세요.

  • 4.
    '05.8.14 6:33 PM (210.121.xxx.144)

    돌 지나니 시어머니께서 기저귀 못가린다고 애기변기 사라고 보실때 마다 말씀하셔서...일단 사다놨는데 그냥 생각나면 한번씩 앉혀봐요.
    그런데 무서운가봐요. 제 목을 꼭 잡고 그냥 앉아만 있네요.^^
    펑소엔 타고 올라가서 잘도 놀더구만...
    그냥 때가 되면 하려니 신경도 안 씁니다.^^

  • 5. 추석!!
    '05.8.16 4:52 PM (211.59.xxx.96)

    22개월 넘은 딸애예요..저도 추석때 어른들한테 잔소리들을 까봐 나름대로는 갈게 하려고 애쓰는데..안되네요..응가는 진짜 참아요..참다 참다 응가가 지 혼자 밀고 나오는 격이죠..쉬는 누면서도 참아서,, 제가 움직이지 말고 기다려 해도 오줌 누면서 도망갑니다..그냥 아! 이녀석이 오줌이나 응가를 딴데 누는 걸 알고 있구나 하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51 대화명을 골라봐요. 10 이름 2005/08/13 1,215
35250 피아노전공 7 걱정맘 2005/08/13 1,214
35249 미운오리님, 민서네님 보아주세요 1 간장종지 2005/08/13 375
35248 충남엔 갈만한 정신과 없을까요.. 2 치료받고파... 2005/08/13 320
35247 쾌변요구르트(파스퇴르) 문의입니다. 2 요구르트 2005/08/13 423
35246 남편만 있으면 뭐 사먹자는 시모가 싫어요.. 58 .... 2005/08/13 2,909
35245 일산사시는분...일산이 왜 살기좋다는거죠? 14 이사고민 2005/08/13 1,801
35244 외출할때 꼭 화장하시나요? 동네라도... 15 궁금 2005/08/13 1,794
35243 추석연휴 국내 여행 추천해주세요 양재동/mr.. 2005/08/13 158
35242 텔레비젼이 망가졌어요. 4 텔순이 2005/08/13 314
35241 소파 커버링, 슬립커버에 대해 알고 싶어요. 1 소파 2005/08/13 283
35240 비슷한 질문인데요.(둘째며느리인데 시댁이 멀어요) 8 저도. 2005/08/13 758
35239 로또를 사고.. 2 대박기원^^.. 2005/08/13 467
35238 오늘 신랑이 라섹 수술을 했꺼든요... 9 라섹 2005/08/13 699
35237 마지막남은 젊음을 불질러 봐야지 6 중년 싫어 2005/08/13 1,095
35236 냉장고가고장인가봐요 1 밥솥 2005/08/13 235
35235 맏이라서 ....친정에서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7 맏이 2005/08/13 1,042
35234 고등학교 수학, 어떻게 공부하나요? 7 수학고민 2005/08/13 756
35233 LCD TV 어떻게 할까요? 9 삐삐 2005/08/13 564
35232 왜이리 깜빡일까? 1 깜빡이 2005/08/13 251
35231 부모님께 저녁상을 지어드리고 싶은데요..^^ 간절한 도움이 필요합니다~~ㅠㅠ 3 여니~^^ 2005/08/12 369
35230 시부모님은 추석 때 친정 가라고 하시는데.. 21 조언부탁드려.. 2005/08/12 1,101
35229 독도아리랑 1 조오련3부자.. 2005/08/12 143
35228 백화점에서 산 물품 환불이요.. 9 백화점 2005/08/12 790
35227 진짜로 화장품의 질이 고가와 저가가 차이가 날까요? 13 . 2005/08/12 2,007
35226 멜에있는사진 다른사람멜로 보내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9 엔지니어님조.. 2005/08/12 275
35225 화장품)..클라란스랑 리빙네이처 중에서 어떤게 나을지.. 5 건포도 2005/08/12 536
35224 g마켓에서 파는 구찌백 진짜일까요? 8 구찌 2005/08/12 1,178
35223 [죄송] 8살인데 동반여권 비자발급에 대해서요. 4 동반여권 2005/08/12 329
35222 ... 2 나만 2005/08/12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