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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사시는분들도와주세요

동현엄마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5-03-15 20:34:46
51년만에처음의로친구들과부산여행을비싼고속철을타고당일치기로가려해요
서울역에서아침8시쯤출발하려하는데어데가좋은지너무막연한가요
맛있는것도먹고바람도많이배에다넣고싶은데도와주실꺼죠
IP : 211.211.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15 9:30 PM (211.200.xxx.253)

    일단 부산하면 바다니까.. 해운대나 송정쪽으로 다니시면 어떨지.
    첨 가는데 너무 어수선하게 왔다갔다하는 것도 별로니까 일정을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셔야할듯합니다,.

  • 2. 가을산행
    '05.3.15 9:37 PM (211.203.xxx.142)

    당일치기라 하시니 시간이 너무 짧아서 ...

    너무 평범한 코스이긴 하지만
    추천드릴께요.

    1. 태종대 - 1시간 정도 산책길 걸으면서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 감상 하실 수 있어요.
    태종대 자갈밭 내려가는 길에 박물관으로 추정되는 건물 공사를 하던데
    아마 지금쯤 공사 끝났을 터이니 구경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교통편 - 부산역 건너편에 버스가 있을 거예요. 버스 번호를 몰라서 죄송.


    2. 자갈치 시장
    경상도 아지매들의 걸죽한 입담 들으시면서
    어물전 구경하시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부산에 사는 저는 가끔 가도 별 감흥이 없는데
    서울 친구들 내려오면 참 좋아하더군요.


    3. 해운대

    바닷가 부근 호텔 커피숍에서 차 한잔하시면서 바다구경하실 수 있구요.
    해운대 -기장- 대변을 거쳐 간절곶까지
    새로 뚫린 드라이브 코스 좋아요. 차를 안가지고 오시니 택시를 이용..
    중간에 내키시면 기장에 유명한 꼼장어도 드시구요.


    태종대와 해운대에는 서로 반대쪽 끝에 있으니
    두 곳중에 한곳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많이 알려드리고 싶은데
    막상 쓸려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좋은 여행 되세요 !

  • 3. 후리지아
    '05.3.16 1:17 AM (219.251.xxx.178)

    해운대를 가시게 된다면 달맞이 고개넘어서 있는 용궁사(절)도 괜찮아요 대웅전은 짓고 있는 중이라 좀 어수선하긴 하지만 절에서 바라보이는 바다는 예술입니다. 용궁사 에서 조금만더 가시면 시골밥상이라고 음식점이 있는데요 거기 정식도 아주 맛나고 깔끔해요.(반찬이 30가지 넘어요) 가격두 싸구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4. 오이마사지
    '05.3.16 9:16 AM (203.244.xxx.254)

    광안대교->해운대바닷가코스 (젤 기본코스죠 ^^;;)

    광안대교는요, 지하철 광안역에서 내리면 되구요~
    광안대교보고 해운대바닷가 넘어갈땐,, 대중교통을잘,,, 택시타도 얼마 안나올꺼에요,,

    아님요즘,부산시티투어버스도 다디던데,,,,검색한번 해보시구요~

  • 5. 동현엄마
    '05.3.16 11:55 AM (219.248.xxx.251)

    정말정말고마워요
    21일날가려는데요즘날씨가어떤지요
    처음가보는곳이라옷차림때문에

  • 6. 부산사람
    '05.3.18 5:55 PM (211.203.xxx.104)

    요즘은 비교적 포근하지만 부산은 바람이 많이 불기때문에 체감 온도는 좀 더 낮아요.
    조금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을 것입니다.
    부산에 좋은 추억 만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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