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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볼 때가 없어서요 ㅠㅠ(컴터 앞 대기중)
현관서 대성통곡을 하네요
친구랑 싸웠다는데
(물론 서로 때리고 그랬겠죠 -.-;;;)
근데
이친구가 -덩치도 커요- 뺨을 때렸다는거예요
어찌나 기분이 나쁘던지...
그엄마(안면은 있어요 )한테 전화라도 할까요?
아님 그냥 모른척 할까요?
아이에겐 따로 내색하진 않았지만 기분이 참 그렇네요
에효
여기다 물어보는게 젤 맘이 편해서요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1. 김미숙
'05.3.11 3:12 PM (220.93.xxx.174)그 아이엄마 한테 전화하세요..
주의 당부를 하셔야 해요
애 한테도 전화하구요..
근데 화 내시면서 하면 오히려 상대편이 의기양양하게 생각할꺼예요..2. 속상
'05.3.11 3:22 PM (221.155.xxx.122)김미숙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뺨을 대렸다는게 아주 기분이 나쁘네요
근데 그엄마 자기아이가 뭐든 잘하는 줄아는
그런 사람이예요 -.-;;
아이고 머리가 지근거리네요3. 현수
'05.3.11 3:27 PM (211.179.xxx.202)엄마한테 이야기하지 마세요.
먼저 무엇때문에 그랬는지 잘 알아보시고..
싸우다 보면 빰도 때리고..팔도 부러트리고...
다 잘했다는게 아니지만 싸우다보면 손이 빰에 갈 수도 있을듯...
그냥 집에 한번 초대해서...잘 채려주고 나서 보낼때...
다음엔 빰은 때리지말고..차라리...팔을 뿌려트리던지..말로해...라고 하는건 어떤지요?
(그렇다고 팔을...하지 않을거구...맞는 사람이 아주 기분나쁜 신체부위라는 것을 강조하시면 어떨까요?)4. 점등인
'05.3.11 3:34 PM (61.76.xxx.96)저 같은 경우는 어떻게든 우리 아이를 다독이고 그 친구와 더 잘 지내도록
설득을 합니다. 내 아이가 억울한 것 같아도 막상 조목조목 얘기를 들어보면
양측이 다 싸울만한 이유가 되어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인만큼 그닥 악의가
있는 건 아니니깐요.5. ....
'05.3.11 3:55 PM (211.58.xxx.41)이번일을 마무리를 잘 해 주셔야 합니다.
우선 본인의 감정을 누르시고
전화 하세요. 웃으면서..별일 아닌것처럼요..
알고나 계시라고 전화 했다고요..
아이들이 싸움에 분명히 이유 있습니다.
자세히 들어 보세요..(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위한것은 아니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싸우는데 친구 들이 있는데 였는가 아닌가 그것도 중요 합니다.
친구들이 있는데서 뺨을 맞았다 하면 아주 많은 상처를 받았을거에요.
그리고 그것이 빌미가 되서 왕따를 할수도 있어요.
예의 주시 하시고 아이에게 많은 사랑과 더불어 좋은 친구 같은 존재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6. 경험
'05.3.11 3:57 PM (211.196.xxx.253)에 의하면
제 아이의 경우는 이런 문제가 크게 번지는 것을 원하지 않더군요.
맞고나선 억울한 맘에 울고 하소연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는 엄마가 행한 일연의 조치를 뒷감당할 자신이 없어하더군요 ^ ^.
싸움의 원인을 살피시고 아이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을 지 물어보세요.
아이들도 대부분 싸움의 원인, 경과를 이성적으로 판단하기때문에
당장의 분노가 사그라들면 엄마에게 해결방법을 제시하더군요7. (경험추가)
'05.3.11 3:59 PM (211.196.xxx.253)상대엄마에게 전화한게 원인이되어
다른 싸움의 빌미가 될 수도 있고
남자아이들은 엄마에게 이르는 애기라고 오히려 놀람감이
된다고도 하고...8. ㅇㅇㅇ
'05.3.11 4:30 PM (211.194.xxx.54)그집엄마가 그런말 했다고 고쳐질 집 분위기가 아닌거 같은데...
그냥 우선은 참았다가 정 안되면 말씀하심이 어떨지요??9. 청포도
'05.3.11 4:39 PM (203.240.xxx.20)아이들 울고 들어오면 참 속상하죠....
아이들이 같은 학원에 다닌다면 학원선생님께 얘기하는것도 괜챦아요.
그 아이 엄마한테 직접 전화하는건 괜히 엄마들 감정생기기 싶거든요.
제 아이도 한학년 위 형이 자꾸 이유없이 때리고 집에 놀러와서 돈 가져가고
못살게 군다고 하길래 과외선생님께 부탁했더니 잘 해결해 주셨어요.
아이와 왜 다툼이 일어났는지도 잘 물어보시구요...10. 원글
'05.3.11 4:42 PM (221.155.xxx.122)네 지금 감정상으론 전화하고 싶지만
꾹 참습니다
실은 계속 알고 지내고 싶은 사람도 아니구요
그런데 그 엄마는 벌써 다른 엄마 한테 말했나봐요
제귀에도 들리네요 -.-;;;;
아 이래서 아이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는건가봐요
심난합니다11. 미네르바
'05.3.11 7:57 PM (218.146.xxx.171)^0^
누구나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일방적으로 말합니다.
우리 아들도 맞아온 적도 있고 가끔씩 남을 괴롭힌 적도 예전에는 있었습니다.
물어보면 본인은 정당한겁니다.
그래서 열받지만, 나중에 하나하나 차근차근 과정을 이야기하면 저도 잘못한 것이 나오더군요.
무조건 내 아이 이야기에 너무 솔깃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다툰 이야기는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그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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