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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작고, 쪼들리고, 저축액은있고, 어쩌죠

죽고 싶음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1-07-14 21:48:08
외벌이  300 이예요.

애들이 중학생, 초등 고학년,  한참 먹을때, 교육비 들어갈때라, 대책이 안서네요.

꼭 한달에  30만원씩,  카드 연체를 하네요.

애둘 교육비  30씩 60만원 지출, 식비 80에, 보험료 30, 기타 옷값등 40, 신랑 기름값 밥값 40

관리비,가스비등 30, 저번달은 자동차세와  자동차보험료 합쳐 40

결국  이생활비로 자꾸 연체를 하게 되네요.

근데,  대출이 없구요.  아파트가 있음 지방이고,  2억짜리,

근데, 제 앞으로 4천만원 모아둔게 있어요.

애둘  중학생님들  안쪼들리시나요?   힘들어 죽겠어요.

4천만원   친정에서 집사라고 주신돈 ,그렇다고 이걸 쓸수도 없구요.  아무리 옆을 봐도 취직자리는 없고,

마트 알바 밖엔 없는데,  애들이 저 없음  아빠도 주말부부라,  저녁에 없음

엉망일거 같고,    사는게  어찌 힘이드네요.
IP : 121.148.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4 9:56 PM (71.231.xxx.6)

    한국이 의외로 옷갑등이 많이 지출되네요
    한달에 40만원이면 큰돈인데요

    아이들 때문인가요?

  • 2. 계속
    '11.7.14 9:57 PM (112.169.xxx.27)

    지방에서 사실거라면 그 4천 언젠가는 쓰셔야죠
    집 사라고 주신 돈이라고 꼭 집 살때만 쓸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애들이 어느정도 컸는데 오전알바를 하시면 연체료 정도는 쉽게 메꿀것 같아요,
    앞으로 교육비는 더 들거구요,식비도 더 들겁니다,
    그리고 옷값이 좀 많이 드는것 같아요,

  • 3. 식비
    '11.7.14 9:59 PM (125.180.xxx.163)

    식비가 비중이 많이 높네요. 저도 부담되서 유기농고집 포기했습니다.
    소고기 호주산 먹고, 빵도 집에서 만듭니다.(이건 첨가물 싫어서이기도 하지만).
    식비80과, 옷값이 좀 많다 싶네요.

  • 4. 죽고 싶음
    '11.7.14 10:04 PM (121.148.xxx.79)

    식비를 줄이려 해도, 일주일에 달걀 한판 먹게 되고,
    어제도 이젠 장안본다 하고, 있다가, 간장,식용유 떨어져 사게 되고,
    과자도 잘 못사줘 봤는데, 아이들이 야채만 먹는것도 아니구요.
    고기에, 거기다, 짬짬이, 떡볶이 콘푸로스트 사줘야 하고,
    우유도 필요하고,
    아뭏튼 과일마저 안먹게 됐는데도, 이돈이 드니까 죽고 싶네요.
    어찌해야할지

  • 5. 죽고 싶음
    '11.7.14 10:05 PM (121.148.xxx.79)

    지방인데, 희한하게 동네가 완전 아파트 밀집지역이고, 교육열 높고, 취직자리 없고
    해서 오전 알바는 눈싰고도 없어요. 빵집 있음 진즉에 갔습니다
    마트 알바도 저녁만 있어요ㅣ.

  • 6. 죽긴
    '11.7.14 10:07 PM (112.169.xxx.27)

    왜 죽어요,,,
    애들은 크는만큼 먹을거고,오전시간에 뭐라도 하셔야지요,
    자기집 있으면 목돈은 해결된건데,,그거 30연체 생긴다고 죽으면 되나요,
    집에서 부업만 해도 30은 벌어요,

  • 7.
    '11.7.14 10:10 PM (121.189.xxx.143)

    저는 먹는 거 잘 먹겠습니다. 예전에 저도 쪼달려서 식비쪽 시도했는데요..
    아프면 어찌합니까..
    육체적은 고사하고..정신적스트.....로 ..다들 엄청 시달리는데
    먹는 거라도 잘 먹어야지..
    최소한 과일은 떨어지지 않게 합니다.

  • 8. 혹시 ..
    '11.7.14 10:11 PM (183.103.xxx.119)

    부산인가해서요..
    저역시 아파트밀집지역에 교육열높고..그런곳에 살아요.
    취직자리 알아봤지만..정말 없네요. ㅡ.ㅡ
    고3 중1인데..우린 300도 안되요..외벌이고..
    완전 적자예요..저또한 친정에서 3천받은거 있긴한데...
    식비를 줄이는게 힘드네요.. 정말 많이 먹을때인데~
    같은 걱정을 매일 하고있답니다..

  • 9. 아파트
    '11.7.14 10:15 PM (112.169.xxx.27)

    밀집지역이라면 상가에 가보세요,
    빵집 문구점 여러가지 알바할만한데가 있구요,
    혹시 뭄쓰는거 힘들지 않으시거나 직업에 편견이 없으시다면 사실 아파트 밀집 지역은 도우미나 베이비시터가 제일 좋지요,
    그리고 좀 나가서 일하셔도 되요,동네사람 만날 확률 줄어드니 오히려 좋을수도 있어요
    애들 나이보면 지금부터 시작인데 미리 약한 소리 하시면 안되요,
    엄마는 강한거잖아요

  • 10. .
    '11.7.14 10:50 PM (211.196.xxx.39)

    아파트 안에서 오전 7시반부터 오후 7시까지 아기 보아주는 알바라도알아 보시지요.
    지방이라도 월 100은 받지 않을까요?
    한창 크는 아이들 먹는 것을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이니..

  • 11. rmfjsep
    '11.7.14 11:17 PM (121.134.xxx.176)

    그런데 참 이상하게... 막상 글쓰신 분 같은 분을 찾으려 하면... 못찾아요...
    여기에도 한번 글 썼었는데, 우리아이 오전에 같이 있어주실 분 찾았거든요...
    근데 못찾겠더라구요...

  • 12. ...
    '11.7.15 12:12 AM (14.52.xxx.174)

    식비랑 옷값등 더 줄이실 수 있을것 같은데요.
    고기 많이 안 먹어도 영양실조 되지는 않아요

  • 13. 죽고싶음
    '11.7.15 12:45 AM (121.148.xxx.79)

    동네에 일자리가 없어서, 저 또래 아짐들이 서로 경쟁한답니다.
    문구점, 빵집 가고 싶은곳이네요. 빵집들도 가게세가 비싸서인지, 다들 주인이 하고
    밤늦게만 알바 쓰는듯 싶던데요.
    저번달 편의점이 오픈했는데, 가볼걸 하는 생각이 아쉬움이 크네여.
    베이비시터가 좋을듯 싶은데 좀 알아볼게요.
    생각해보니, 동네에선 답이 안나고, 버스타고 갈수 있는곳 빵집도 좀 생각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근데, 여기서 식비와 옷값등은 ( 남편티바지 10만원, 애둘 티두개씩 6만원에, 병원비
    경조사비 포함이요.)
    안줄여지네요.
    앞으로 휴가도 있고, 한데 더 어찌줄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여행한번도 못가봤는데, 애들어릴떄 갈걸 그랬나봐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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