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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모범생같은 스타일 촌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 위축되요...

이선희 스타일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1-07-10 06:36:20
어제 어떤 분의 글을 읽다가 바로 내 이야기같아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려요
그 분 생각이 이렇다는 것은 아니고요. 제가 스스로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정말 이선희 같이 모범생처럼 생겼고 머리고 단발이예요.
얼굴도 안경을 써서 눈화장 하기 힘들고,,,미용실가도 항상
정말 모범생같은 스타일만 해 주는 것 같아요.

얼마전 결혼식을 같는데 정말 남들은 다 화사한것 같은데
나는 왜 그럴까 우을했어요...얼굴도 남들만한 뽀샤시한 것 같지 않고
머리고 드라이까지 했지만 너무 아동스러운 것 같고
남들은 같은 단발을 해도 무지 세련되어 보이던데....
몸매도 그냥 그렇고,,,,,

어디를 나갔다 오면 항상 그런 생각이 드네요...저한테 더 투자를 많이 해야할까요?
그러니까 돈이죠. 어떤 분의 댓글처럼 머리에 매니큐어와 염색도 좀 하면
촌스러운 티가 벗어질까요? 화장품도 고급 제품을 쓰면 좀 뽀샤시 해 보일까요?
저는 그냥 설화수 샘플 써요ㅠㅠㅠ
두 가지만 바꾸어 줘도 훨씬 나질것 같은데,,,,

이런 스타일의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좀 세련되고 꾸민 것처럼 보일까요?
IP : 115.137.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0 6:55 AM (61.102.xxx.120)

    머리떄문 아닐까요?
    제가 단발로 십년넘게 버틴 사람인데요
    어디가서 맨날 듣는 소리가 혹 선생님이세요?
    그치만 겁이 나서 선뜻 다른스타일로 못바꾸겠더라구요
    커트머리를 할 수도 없고 긴생머리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단발파마는 싫고..
    저는 파마를 안하고 외출할때 집에서 펴고 말고 손질하거든요
    그러니 머리자르러만 가끔 미용실 가는데
    작년에 미용실을 가야하는데 안가고 버티다버티다 보니
    층단발이 길어서 어꺠닿을정도가 되어
    머리스타일을 살짝 바꿔 말아봤어요
    아래는 뒤집어서 돌돌말고 윗쪽은 부드럽게 펴고...
    흔한스타일이긴 한데 인상은 단발보단 훨씬 부드러워지더군요
    이거 파마로 하려면 은근 비싼 파마스타일이 되는데
    전 곱슬머리라 집에서 말아도 머리가 말을 잘 듣거든요
    암튼 그러고 미용실 갔더니 훨씬 낫다고 해주더군요
    단발머리스타일만 벗어나도 분위기가 답답해보이는건 벗어날듯~
    일단 머리부터 바꿔보세요
    일자단발말고 층을 내어 끝부분만 말아줘도 다른분위가 날텐데...

  • 2. .
    '11.7.10 8:26 AM (180.231.xxx.49)

    헤어는 하시고요,
    화장품은 돈들여서 기초를 바꾸지 마시고 파데랑 메이크업 제품을 바꾸시고,
    안경 벗고 일회용 렌즈 끼셔요.
    미용실 가서 눈썹 정리하시고요.

  • 3. *
    '11.7.10 10:43 AM (218.55.xxx.198)

    염색을 한번 해보세요
    과감하게 헤어스타일을 전혀 다르게 바꾸지 않아도
    (지금 헤어에서 샤기컷스타일로 다듬어 보세요...)
    변화를 줄 수 있어요
    화사해 보이거든요...
    머리 염색후 다시 화장을 머리 색에 맞춰 변화주시면
    분위기가 아마 많이 다르실겁니다

  • 4. 안경벗으세요
    '11.7.10 10:46 AM (125.186.xxx.52)

    그담엔 헤어스타일 바꾸시구요...
    이선희단발 말구 살짝 층내서 볼륨매직 하세요...앞머리도 길러 옆으로 보내시구요..
    매니큐어 염색보다 헤어스타일 바꾸는쪽이 더나을거 같네요

  • 5. ^^
    '11.7.10 11:14 AM (118.33.xxx.213)

    저 그글에 염색 매니큐어 댓글썼어요. ㅎㅎ;
    저도 눈 안 좋고, 얼굴이 범생이 스탈이고 착하게 생겼다. 거짓말 안 하게 생겼다. 그런 소리 많이 듣습니당. 제 친구 중에도 저 같은 얼굴 분위기가 있는데 어떻게 해도 안경을 쓰면 범생이 스타일이 되고 세련된 맛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안경을 벗고 헤어 스탈 신경 쓰는 것만도 확 달라지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이마가 너무 넓고 광대가 나온 얼굴형 때문에 긴 머리를 해도 어깨선 조금 내려갈까 말까 할 정도를 넘으면 진짜 얼굴 커보이고 추해요 ㅜ_ㅜ; 그래서 어릴 때부터 긴 생머리의 역사가 없어요. 대신 단발이나 어깨까지 오는 길이의 머리로 파마를 한다던가 해서 해답을 찾아요.
    또 웨이브가 약하게 있으면 달라져요. 저는 머리카락이 굵고 튼튼한 편이 아니고 가늘고 힘이 없거든요.. 그래서 파마를 해도 돈 값 못하는 일이 많아요. 그래도 해요. ㅜ_ㅜ; 아무리 뽀글뽀글한 파마를 해도 금방 죽어서 집에서 고데기 살짝 한 것처럼 되거든요. 근데 그 신경쓴듯 아닌듯한 컬이 좋아서 파마를 해요. 그러면 얼굴에 생기가 있어 보여서요. 참고루 제가 잘 하는 파마는 어깨선 정도의 머리길이에서 하는 디지털 파마입니다. 이거 한다 그러면 영양해라 머해라 말 딥따 많은데 다 무시하고 그냥 파마만 해요. 파마값도 장난아니거든요. 흑.

  • 6. ..
    '11.7.10 12:21 PM (1.225.xxx.78)

    머리에 컬을 주시고 염색하세요.

  • 7. 안경이
    '11.7.10 1:49 PM (14.52.xxx.162)

    치명적일겁니다,
    저도 안경 40년 꼈고,,한때는 이선희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ㅎㅎ지금보니 딱 원글님 스타일이 저네요 ㅠㅠ
    안경낀 얼굴은 긴머리에 컬 말아도 별로 안 예쁜게 문제지요,
    차라리 안경끼시면 쇼커트 과감하게 하시는것도 세련되 보이긴 하더라구요,
    전 뚱뚱해서 그것도 못하지만요

  • 8. 개구리
    '11.7.10 6:51 PM (222.112.xxx.222)

    화장품은 고급을 쓰시는것보다 일단 아이라인이나 아이섀도, 립스틱에 변화를 주시고(저렴하면서도 변화를 줄수있는것)
    일단 지금까지 안입어본 스타일의 옷에 투자하고, 염색과 파마를 해볼거같아요

    아..근데전 스타일 변화로 살을 빼는게 제일먼저라고 생각함니다.
    원글님 체형은 모르겠지만
    전 하체에 살집이 좀 있어서 날렵한 하체를 가지는게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바지정장이 잘어울리는 스타일로 바꿔보려구요
    그래서 지금 다이어트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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