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짝에서 상원이 마누라?로 나오는 여자 가관이네요.

미친다 조회수 : 9,092
작성일 : 2011-06-19 22:12:50
솔직히 저는 그 42세 먹은 아줌마 반대예요.
  저같아도 애를 맡아 키우거나, 재정적인 도움을 줘도.. 그 사람을 며느리로 받아들이진 못할거 같아요.

그 전 편집장이 자기가 싫은 이유가 뭐냐고 묻는데.. 저도 모르게
야! 넌 드라마도 안 보냐.. 이 소리가 나오더군요 ㅎㅎ
뭐 굳이 그걸 말해야 아나??  꼭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42살 먹어서 아주 순진한 척... 나이말고 자기가 결격 사유가 있냐고 묻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있죠..  신랑될 사람이 죽자고 거부하잖아요.
예전에 좋아했던 마음이 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술먹고 몇 번 잔건데..
같이 엔조이하자고 했던거지..  강간은 아니었던거 같고.. 거기다 결혼하자고 사기친것도 아닌거 같은데...

아우. .진짜.. 뭐 속물적인 이유 다 접어놓고,, 일단 결혼 당사자가 저렇게 싫다는데
굳이 집에 머물겠다는 그 여자나,,  며느리로 들일 수 없는 이유를 고아라서라고 대답하는 평창동 엄마나
아주 답답해 죽겄다는...

2011년도에 맞는 설정을 좀 해줬음해요..
맨날 고아랑 재벌이랑 연결시키고,, 고아는 반듯한 심성이고 부잣집 아들은 항상 철부지에 비뚤어진 사람으로 그리지 말고...
거기다 9개월에 배가 남산만하게 되어서 남자네 부모집으로 쳐들어가는 설정은 .. 이제 그만 !!

IP : 115.136.xxx.2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9 10:14 PM (220.88.xxx.67)

    그 드라마 인물들 다 이상해요,ㅎㅎㅎ
    전 금란이 이상하게 그리면서부터 안보는데 여기 게시판 보면 다 본 것 같아요.^^

  • 2.
    '11.6.19 10:16 PM (125.177.xxx.83)

    이은정 편집장을 욕할 것 없어요
    220님 말씀대로 이 드라마 인물들이 전부 이상해요. 작가가 미친듯.....

  • 3. ㅅㅅ
    '11.6.19 10:18 PM (58.148.xxx.12)

    뮤지컬배우전수경예요 강변인가 대학가요제인가 출신인데 노래잘하고 멋진여자 반짝에 나와서 깜짝놀랐어요

  • 4. 0-0
    '11.6.19 10:19 PM (121.88.xxx.236)

    그 아들정도 되면 그정도는 되야 잡을듯 하던데....ㅋㅋ
    웬지 송평엄마가 찾는 주식 많이갖고 있는 여자가 편집장인듯 해요.
    출판사 망할때 금전적인 도움을 줄 듯 해요.

  • 5. 근데
    '11.6.19 10:19 PM (14.52.xxx.162)

    문제는 현실에 저런 사람이 있다는거죠,
    그런 사람이 떼로 몰려있는 가족은 진짜 있을까,,싶어도 개개인은 진짜로 현실에 있어요
    전 금란이 타입도 봤구요,평창동 엄마는 뭐 무수히 봤어요,
    송편 엄마같은 직업은 못봤어도 그런 마인드는 주위에도 많아요

  • 6. 미친다
    '11.6.19 10:22 PM (115.136.xxx.27)

    0-0님 송편엄마가 찾는 주식 많이 갖고 있는 여자는.. 그 삼촌 엄마로 나왔는데요..
    정원이 할아버지가 늦게 결혼한 그 여자가 주식을 가지고 있는거래요..

    그리고 원래 설정이랑 이 여자분 설정이 바뀌었어요.. 나이도 바뀌고, 이름도 바뀌고..
    아무래도 출판사 망하고 나서 전 편집장이랑 송편이랑 정원이랑 다 같이 힘 합쳐서 다시 출판사 세우게 할라고 전편집장을 투입한거 같아요.

  • 7. 그런가?
    '11.6.19 10:23 PM (122.37.xxx.211)

    저는 정원이 빠진 평창동에 들어온 구원투수 캐릭터 같던데...
    참 억소리나는 상황이긴 하지만..
    뒤바뀐 아이때문에 뒤죽박죽이 된 이 집안에
    경국 핏줄보다 품성의 중요성 때문에 고아인 편집장을 보낸듯해요..
    망나니 상원이를 다루는 솜씨를 보아하니 그런 조짐이 보여요..

  • 8. 전수경씨
    '11.6.19 10:24 PM (203.130.xxx.162)

    며칠전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갑상선암수술받고 쉬다가 나오신다 그러셨어요.
    아무래도 아픈 뒤라 더얼굴이 그럴 것같아요.
    아빠도 없이 어린 딸들 키우랴, 일하랴 정말 바빠보여 안쓰럽기도 했어요.

  • 9. 저도
    '11.6.19 10:24 PM (125.141.xxx.167)

    그런가?님과 동감...

    가관으로 따지면 그집 사모님과 망나니 아들, 금란이를 따라갈 사람이 있나요..

  • 10. 미친다
    '11.6.19 10:26 PM (115.136.xxx.27)

    네 그러고보니.. 금란이에 비하면 이 편집장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그저 티끌일뿐... 금란이 얘기는 하기도 지치네요..
    하지만.. 뭐랄까 예전부터 보던 캐릭터는 아니네요.. 지대로 미친 캐릭터.. 지 아버지 회사까지 팔아넘기는 지대로 미친냔... 이건 못보던거라.. 뭐랄까.. 진부하진 않네요.. 이걸 웃어야하나요?

  • 11. 동감
    '11.6.19 10:39 PM (180.229.xxx.46)

    정말 가관...
    근데 나라면 저 여자 받아 주지도 않음..
    작정하고 9개월에 들이 닥친건데.. 이유가 순수해 보이지 않고 그 마음가짐이 싫음.
    그리고 본인이 애 키우기 싫으면 애만 받아주고, 본인이 키운다면 어쩔수 없고...
    저 여자하고는 인연 없은걸로 하고 싶음..

  • 12.
    '11.6.19 10:45 PM (118.47.xxx.139)

    정말요 ㅋㅋㅋㅋㅋㅋㅋㅋ전 그 아들놈에게는 저 여자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던데 ㅋㅋㅋ
    정말 그 아들 거지 같은데 ..그 여자가 아까움... ㅠ

  • 13. ..
    '11.6.19 11:14 PM (116.39.xxx.119)

    ㄴ님..저두요. 저 여자도 이상하지만 개차반 아들에 비하면 여자가 아까워요
    망나니랑 어떻게 결혼생활할 생각을 하는지..혼자 애 키우는게 훨씬 쉬울듯해요

  • 14. ,,
    '11.6.19 11:26 PM (116.41.xxx.237)

    질질 짜는것보다는 당차게 행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던데요.

  • 15. 그래두
    '11.6.19 11:58 PM (115.41.xxx.10)

    전편집장이 상원이 꽉 잡고 인간 만들어줄거 같은데요. 기대돼요 ㅎㅎ

  • 16. 글쎄요.
    '11.6.20 5:56 AM (220.86.xxx.156)

    전 아기가졌는데 싫다고 책임감없고 사업한답시고 홀려서 사채쓰는 상원이와 막말하는 진여사가 더 밥맛이던걸요. 진여사 캐릭터는 어떤 여자가 와도 시집살이 시킬 캐릭터에요. 송편모도 참 딱하다 싶게 시어머니 심술이 장난 아니구요.

  • 17. .
    '11.6.20 10:00 AM (211.208.xxx.43)

    어머님이 엉망으로 키운 아들 자기가 사람 만들겠다고 하잖아요.
    상원이 제대로 임자 만났어요..
    저도 세사람(금란엄마,상원,금란)이 말아먹을 회사
    정원이랑, 전/현 편집장이 살려낼 것 같아요.

  • 18. ^^
    '11.6.20 10:40 AM (125.135.xxx.46)

    전편집장 나이는 있어보여도 매력적이에요.
    확 끄는 매력이 있든데요..
    금란이는 ...
    백곰의 말을 믿고 자기 모든걸 맡기다니..악녀가 아니라 바보든데요..
    캐릭터들이 갑자기 죄다 좀비가 되었어요..
    정원이는 착한여자 좀비..
    금란이는 악녀 좀비
    백곰은 이상한 시어머니 좀비...
    등등등...
    점점 정상에서 멀어지고 있어요..

  • 19. 상원이교육
    '11.6.20 12:32 PM (115.178.xxx.61)

    제대로 시킨다고 하잖아요..

    그것만봐도 결혼시켜야한다고 생각함..

  • 20. 이여자가
    '11.6.20 12:33 PM (175.213.xxx.251)

    등장은 비호감으로 등장했다가
    나중에 시간이 흐를수록
    망해가는 이 집의 구원투수로 변신할 것 같아요.
    정원이하고도 사이가 나쁘지 않쟎아요.
    정원이 성격엔 이 여자가 오빠 아이를 가지고 들어온 걸 알면
    오히려 동정하게 될 지도 몰라요.
    자기가 친아버지를 잘 모르고 자랐는데
    그 여자 뱃속의 아이도 그런 운명으로 자라기를 원치는 않을 것 같아서..
    그래서 그 여자 편이 되어줄 것 같네요.
    이러쿵저러쿵 해서 나중에 평창동 집을 지키는 데
    일조할 인물이 될 듯...

  • 21. ...
    '11.6.20 1:36 PM (112.159.xxx.229)

    그 여자 연기자가 무슨 죈가요..
    그런 설정 만들어 놓은 그 작가가 정신줄 놓은거죠

  • 22. 근데
    '11.6.20 2:25 PM (218.155.xxx.231)

    너무 억세보이고 너무 늙었어요

  • 23. -1
    '11.6.20 2:57 PM (116.33.xxx.41)

    솔직히 드라마에서 상원이는 돈많은집 자식이다 뿐이지 망나니 아닌가요?(망나니는 심했나?^^;)
    저라면 그런 사윗감 절대 들이고싶지 않을것 같아요.
    그해 비해 나이가 연상이다뿐이지 전 편집장이면 상원이에게 과분한거라 생각했어요.
    고아였어도 반듯하게 편집장까지 한 똑똑한 사람이잖어요,
    그런데..전수경씨가..40대 후반으로 보여서 좀 안타까웠어요..42같지 않더라는..ㅠㅠ;;;

  • 24. 그린하임
    '11.6.20 3:07 PM (59.10.xxx.46)

    전.. 32세라는 출판사집 아들역 맡으신 분이 거슬려요. ^^;;
    나이 너무 많아보여요~~

  • 25. 저는
    '11.6.20 8:35 PM (119.67.xxx.167)

    상원이가 처복이 있게 그려지는 것 같던데...
    그리고 금란이가 말아먹는 출판사와 집안을 애기엄마가 막아줄 것 같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890 배수구 냄새차단 하는 거요!! 3 징그러워잉~.. 2011/06/19 735
661889 작은 까만 집게 벌레가 많이 나오네요... 6 버..벌레 2011/06/19 1,785
661888 북한산 둘레길 산책 유아한테 나쁠까요? 글구 낼은 밖에 나가도 될까요?ㅠ.ㅠ 1 방사능싫어 2011/06/19 395
661887 에어컨 구입 드디어 결정했습니다!! 2 에어컨 2011/06/19 867
661886 반짝반짝 오늘줄거리좀 알려주세요 7 2011/06/19 2,102
661885 너무 속상해서 잠이 안오네요..어린이집에서 수족구병을 옮아왔어요 9 속상해요 2011/06/19 1,830
661884 잘 자란 아이들 2 ^^ 2011/06/19 894
661883 [방사능] 한국도 2001년부터 2011년 4월까지의 원전사고 90건 6 방사능 2011/06/19 1,203
661882 어차피 인생은 혼자..기대없이 살아야 상처도 안받나봐요 8 언니에게서운.. 2011/06/19 2,560
661881 술을 빌려 마음을 표현하는 남자... 나쁜 남자일까요? 6 친구의 여자.. 2011/06/19 1,305
661880 아이들 부모에게 존대말 하는거요... 20 ... 2011/06/19 2,735
661879 발이 시려요. 3 에어콘싫어 2011/06/19 457
661878 반짝에서 상원이 마누라?로 나오는 여자 가관이네요. 25 미친다 2011/06/19 9,092
661877 신기생전 .. 음.. 억지설정 3 비쥬 2011/06/19 1,883
661876 검은색옷 땀때문에 탈색..되돌릴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우짜까 2011/06/19 435
661875 고혈압, 당뇨가 있어도 소음인은 맵고 짭게 먹어라?(조언 부탁드립니다~) 2011-06-1.. 4 qua 2011/06/19 905
661874 혹시 마노디셰* 스테이크 피자 드셔보신 분 계세요?? 쿠퐁 2011/06/19 154
661873 진짜 누가 화를 내야하는 건지.. 5 정말 2011/06/19 1,309
661872 진정 최강 캐릭터 등장 2 라일락84 2011/06/19 748
661871 급질) 발가락 아래 딱딱한 굳은 살을 팠더니 물컹한게 있어요. ㅜ.ㅡ 4 티눈? 2011/06/19 1,257
661870 둘째낳고 힘들어서인지 급 권태기가 찾아온 느낌이에요. 1 극복방법 2011/06/19 430
661869 생리전증상이 오래가요. 3 e 2011/06/19 726
661868 원전. BBC속보....... 34 .. 2011/06/19 16,333
661867 벌써 한여름인가....? 지성이 2011/06/19 193
661866 김현중 코가 저게 뭐래요,. ㅠㅠ 52 어머 2011/06/19 11,361
661865 지금 넘넘 더워요 2 왜이러지 2011/06/19 624
661864 소개팅이 들어왔는데 소심해져요ㅠㅠ 9 소심녀 2011/06/19 1,591
661863 리마인드웨딩찍으려는데 조언부탁해요~ 2 10년 2011/06/19 305
661862 서귀포 전원주택에서 사실분 계실까요? (집 나갔어요) 4 원트리힐 2011/06/19 1,985
661861 반짝반짝- 금란이가 42 반짝반짝 2011/06/19 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