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급식 선생님 혼자서 배식 하시나요?
작성일 : 2011-03-08 10:16:39
1004191
어제 첫급식을 했는데 우리아이 하는말이 선생님 혼자서 배식을 하신다네요.
정말 선생님 혼자서 하시나요?
30명 가까운 인원을 밥푸고 국푸고 반찬 여러개를 일일이 푼다면 맨처음 배식한 아이와 마지막
배식한 아이의 시간차이가 많이 생길텐데 다 기다렸다가 먹는다면 첫번째 배식한 아이는 음식이
다 식을텐데요.
저도 예전에 이런 배식을 해봐서 아는데 만약 30명을 혼자서 배식한다면 첫번쨰 아이는
음식을 두고 한참을 기다려야하고 만약 먼저 먹는다고 해도 다 먹을때까지 30명 아마 중간도
배식을 하지 못했을정도로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거든요.
우리아이가 잘 못알고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 선생님 혼자서 배식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20.73.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8 10:17 AM
(115.41.xxx.221)
전에는 어머니들이 조 짜서 가기도 했구요.
요즘엔 학교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을 고용하는 분위기입니다.
2. 혼자서는
'11.3.8 10:18 AM
(125.141.xxx.78)
혼자하시는건 아니구요 외부에서 도우미가 오실꺼 같아요
저희아이학교도 4월부터 외부 봉사활동하시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오셔서 도와주시니 학부모도움없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3. .
'11.3.8 10:19 AM
(115.41.xxx.221)
아마 아직 학기초라 그런것 아닌지...
차차 자리잡히겠죠. 2학년정도 되면 자기들끼리도 해요.
밥풀도 떨어지고 밟고 국 흘리고 엉망입니다만,
그렇다고 엄마들이 가서 해주고 청소하고 그러면 또 뒷말이 나오죠. 정답은 뭔지..
정작 아이들은 잘하는 조부터 배식받고 그런걸 재미있게 여기기도 합니다만.
4. ..
'11.3.8 10:20 AM
(110.15.xxx.249)
우리아이 학교는 6학년이 1학년 급식하던데요..^^
5. 3월달은
'11.3.8 10:30 AM
(211.192.xxx.46)
엄마들이 조짜서 하네요. 솔직히 가기 싫은데...
그래도 얼굴을 보여야 할거 같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세번만 적어냈어요.
위댓글처럼 6학년이 하면 좋을거 같아요.
4월부터는 구청에서 지원되는 급식도우미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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