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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추억의 대추썰기

| 조회수 : 12,32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1-11 19:34:22

어제밤에 잘때,
내일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잡채 좀 넉넉하게 해서,
세그릇으로 나눠 우리집, 엄마네, 딸네 이렇게 나눠먹고,
매생이국도 한냄비 끓여서 나 없는 점심, 우리 영감 밥 한그릇 훌훌 먹게 해야지 계획하고 잤습니다.
표고버섯도 물에 담그고, 목이버섯도 물에 담그고...

아침에 일어나서,
양파 당근 채썰고, 표고 쇠고기도 채썰고, 시금치도 데치고,
재료 준비를 다 하고, 다용도실에 있는 당면 봉지를 열어보니, 아뿔싸 3~4인분이나 되려나?
엄지와 검지를 모아 만든 원만큼 될까 말까..ㅠㅠ...그렇다고 이 시간에는 집앞 슈퍼도 문을 안여는데...

하는 수 없이 당면에 양에 맞춰서 볶아 무치고 해놓은 재료 넣어서 작은 볼로 하나 잡채 무쳐서,
딸네 가져가고,
저희 집은 저녁에 새로 당면을 삶아서 아침에 볶아뒀던 재료들 한번 더 볶아서 새로 무쳤습니다.
이 바람에...엄마는 한접시 못드렸어요..ㅠㅠ...엄마 미안, 하다보니 늘 엄마보다 지은이가 먼저네...죄송...ㅠㅠ..





저녁반찬은 잡채 한접시,
그리고 어제 서대문구청 부근의 나주곰탕집에서 사온 양곰탕 데워서,
김치만 올려 간단하게 차렸습니다.
가끔은 국을 사다먹는 것도...꽤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아침에 끓여놓은 매생이국이 있긴하지만 남편에게 점심도 매생이국, 저녁에도 매생이국 먹으라 하기 그래서,
사온 것이긴 하지만 양곰탕 데워먹으니,
일단은 밥상차리기 너무 쉽고, 뜨거운 국에 밥 한공기 말아먹고나니 기운도 나는 듯 합니다.

아, 저녁준비가 너무 간단해서,
저녁상 차리기 전에 추억의 대추썰기도 하였답니다. ^^





한 10년전쯤에 82cook 에서 이 대추꽃 썰기가 대유행한 적 있어요.
초창기 멤버인 치즈님이 키친토크에 올려주셔서, 너도 나도 따라쟁이가 됐었죠.
예전 글을 찾아보니, 사진은 모두 날아가고 없고 글만 남아 있어 매우 아쉬우나,
당시 치즈님의 대추꽃은 예술의 경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썬 건 대추꽃도 아니고, 그냥 대추썰기입니다.
치즈님의 대추는 대추꽃이면, 저는 그냥 썬 대추인거죠.

82cook에 광고를 주시는 광고주들, 바로 그런 광고주들이 계셔서 82cook이 별탈없이 잘 운영되고 있는 건데요,
그래서 저는 광고를 주시는 분들이 물건을 파신다면, 꼭 한번은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한약재를 파는 쇼핑몰이 광고를 하시길래 들어가봤더니 제 입맛에 딱 맞는 상품이 있어서 바로 구입했어요.
바로 쌍화차였는데요, 기왕이면 이 쌍화차에 대추랑 잣을 올려먹으면 더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대추 몇알 썰었어요.
저녁 먹기 전에 대추 대충 썰어서 얹고 쌍화차를 한잔 마셨더니 컨디션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이시간이면 저녁 먹고 나서 설거지를 하지도 못하고 소파에 누워 한잠 자야 움직일 수 있는데...


내일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게다가 내일은 날씨도 따뜻하다고 하니, 마음까지 포근해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똘때
    '13.1.11 7:40 PM

    처음 써보는 글이 일등 당첨~~~

  • 김혜경
    '13.1.11 7:45 PM

    ^^

  • 2. 주니엄마
    '13.1.11 7:42 PM

    아가들 그사이에 더 훌쩍 큰거 같아요
    저도 아가들만한 조카가 있는데 어찌나이뿌고 매일 보고싶은지요

    저도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생강차에 대추꽃피위서 마셔야 도겠어요
    혜경선생님 편안한 저녁시간 되셔요

  • 김혜경
    '13.1.11 7:46 PM

    아, 생강차 좋죠!
    저도 몇년전 생강 사다가 집에서 생강을 말려 가루로 낸 다음 꿀에 재워둔게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다 먹지 않았고, 버렸을 리도 없는데...ㅠㅠ...

  • 3. 잡곡여왕
    '13.1.11 7:45 PM

    지는 3등

  • 김혜경
    '13.1.11 7:46 PM

    ^^

  • 4. 잡곡여왕
    '13.1.11 7:47 PM

    음식은 어느 그릇에 담아 내는가 이런차이가 있군요..
    잡채가 럭셔리 하네요..
    매일 보고만 가는데 오늘 처음 글을 쓰네요

  • 김혜경
    '13.1.11 7:52 PM

    ^^, 그릇은 화장같은 거 같아요.
    화장 안해도 되지만 눈썹이라도 그리고 입술에 붉은색이라도 칠하면 훨씬 생기 있어보이는...

  • 5. 김흥임
    '13.1.11 8:28 PM

    헤헤
    일단 아가들 미소부터 한참 들여다보고 ^^
    이뽀 이뽀 ^^

    샘님 당면이 탱글해 보이네요
    특별히 쓰시는 상표있나요 ?

  • 김혜경
    '13.1.12 8:00 PM

    ^^ 특별히 쓰는 표는 없어요. 되는 대로~~ ^^

  • 6. 올리비아 사랑해
    '13.1.11 9:20 PM

    아궁 많이 컸네요 저희집 둥이도 이제 16개월이예요 맨날집에만 있으니 맨날 내복입은 사진ㅋ 선물 들어온 옷몇번 입지 못하고 커버리네요 아가들 크는거 정말 금방인거 같아요 ~^^

  • 김혜경
    '13.1.12 8:00 PM

    16개월이면..대화도 가능하고 좀 키우시기 낫지않나요?
    우리 아가들은 아직 대화가 가능하질 않아서...ㅠㅠ...

  • 7. 별초롱이
    '13.1.11 9:34 PM - 삭제된댓글

    82쿡이 풍성한 삶의 나눔으로 견고할 수 있는 건
    늘 든든하게 뒤를 지키고 계신 김혜경 선생님 덕이 크단 생각을
    했었어요.
    일어나는 모든 일에 판단이나 충고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삶의 귀중한 부분을 오픈해 나눠 주시니
    마음이 늘 따뜻하고 든든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 김혜경
    '13.1.12 8:01 PM

    이렇게 말씀해주시니...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 8. 산수유
    '13.1.11 9:41 PM

    내년에는 앙증맞게 세배 잘할텐데
    돈이나 많이 벌어 놓으셔야 할 듯..ㅎㅎ
    참 세월 빠릅니다.

  • 김혜경
    '13.1.12 8:01 PM

    그러니까요...돈을 많이 벌어야겠더라구요..^^

  • 9. 이호례
    '13.1.11 9:42 PM

    내복 차림이면 어덯습니까?
    저도 마냥 얼굴에 미소가 지어 집니다

    아유 귀여워요

  • 김혜경
    '13.1.12 8:01 PM

    어디 나가는 게 아니니까..매일 내복차림..ㅋㅋ...

  • 10. yeomong
    '13.1.11 10:16 PM

    김혜경 선생님! 안녕하세요!

    늘 보아도 언제 보아도 좋은 그릇, 유기!!!
    더구나 올려진 음식은, 좋아하는 잡채!!!

    우리 어여쁜 손녀따님 얼굴까지 보여 주셔서, 행복합니다!

    2013년 한해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만 있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 김혜경
    '13.1.12 8:03 PM

    yeomong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에는 기쁜 일만 가득하세요.

  • 11. narie
    '13.1.11 10:36 PM

    아기들은 내복차림이 당연한거죠 ^^ 제일 귀엽기도 하구요.
    돌도 안되었는데 벌써 말귀를 알아듣는군요. 이뻐라..
    그런데,, 그런데,, 너무 빨리 커버렸어요! 아기티가 점점 사라져가요 흑흑 아쉽네요 ㅠㅠ

  • 김혜경
    '13.1.12 8:03 PM

    그쵸, 정말 많이 자랐죠??
    저희도 벌써 볼살 통통한 아기때가 그립답니다..^^

  • 12. REG
    '13.1.11 10:49 PM

    아기들이 무척 귀엽습니다. 쌍둥이 엄마가 직업이나 살림 등으로 자리를 비우면 울고 보채지는 않겠죠 항시 돌봐주는 분이 계시니.. 저는 혼자 키우느라 저 없으면 난리납니다 하하;;
    큰아이의 웃는 사진도 보고 싶네요 ^^

  • 김혜경
    '13.1.12 8:04 PM

    요즘 한창 엄마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때라 두 아이가 다 엄마를 무지 밝힙니다.
    아이 엄마가 외출을 전혀 안하는 터라 별 문제는 없지만 몇달있다가 출근해야하는데..그땐 좀 괜찮아지겠죠??

  • 13. 난 달림이
    '13.1.11 11:10 PM

    와우^0^
    오랜만이에요~~~~
    더 이뻐지고 더 똘망해지고 반가운 아기들~~
    많이 컸네요
    아우 이뻐요^________^

  • 김혜경
    '13.1.12 8:04 PM

    많이 똘똘해졌죠?? ^^

  • 14. 정윤
    '13.1.11 11:57 PM

    나도 모르게 절로 웃음이 ...
    어쩜 쌍동이가 우리 두딸처럼 생김새가 다를끼요?
    한친구는 엄마, 또 한귀요미는 아빠 꼭 닮았어요..ㅎㅎ

  • 김혜경
    '13.1.12 8:05 PM

    점점 더 얼굴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둘 데리고 나갈때 나란히 서있어서도 쌍둥이인줄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요. ^^

  • 15. 아기자동차 뿡뿡이
    '13.1.12 12:28 AM

    전 잡채를 하면 저런 자연스러운 색이 안 나오고 흰색에 가까운 색깔이 나와요.
    처음에는 연한 갈색인 듯한데 시간이 지나면 아주 옅어진다는 거죠.ㅠ
    그래서 간장을 더 넣으면 또 짜고 야채를 짜게 볶는 것도 아닌데 원인이 뭔지 정말 모르겠어요.ㅠ~
    둥이들 오랜만에 올라왔네요.^^
    내복 공주들 귀요미!!

  • 김혜경
    '13.1.12 8:05 PM

    재료에 수분이 많은 거 아닐까요?
    당면을 한번 볶아서 무쳐보세요.

  • 16. 진선미애
    '13.1.12 9:43 AM

    에궁~눈웃음^6^
    저도 광고를 클릭을 꼭해봅니다--광고주분들 힘내시라고^^;;

    지난번 뒤집개 1+1놓쳐서 아쉬운데 지금은 작은거 하더라구요
    아직도 고민중입니당 ㅎㅎ

  • 김혜경
    '13.1.12 8:06 PM

    진선미애님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도 진선미애님같으면 정말 좋을텐데요..^^

  • 17. 하늘
    '13.1.12 11:09 AM

    쌍둥이들 정말 똘망똘망 예뻐요.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말아야할텐데요. 사진 속의 잡채 정말 맛있어보여

    요. 한달 전에 미국에 와서 저희 딸들이 제일 먹고 싶어하는 음식이 잡채라네요. 이번 주말엔 큰맘먹고 잡채

    만들어 먹을까봐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김혜경
    '13.1.12 8:07 PM

    잡채해서 드시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18. 뭉치맘...
    '13.1.12 11:23 AM

    쌍둥이 웃음에 모든 시름이 한방에 날라가는듯~~~분홍핀 꼽으니 더 예쁘네요~~!!

  • 김혜경
    '13.1.12 8:07 PM

    분홍핀 꽂으니까 좀 여자아이 같죠?? ^^

  • 19. miyu
    '13.1.12 11:46 AM

    오랜만에 왔는데 횡재했어여~~~~~~~~~
    소원이와 소이 저 환~한 웃음에
    사르르 녹는거 같아여~^^

  • 김혜경
    '13.1.12 8:08 PM

    애들이 정말 잘 웃어요, 여자아이들이라 그런지..
    그래서 돌봐주는 거 힘드는 것도 모른답니다. ^^

  • 20. 그럼에도
    '13.1.12 2:18 PM

    ㅎㅎㅎㅎㅎㅎㅎ
    아기의 눈웃음에 저도 모르게 혼자 ㅎㅎㅎ 웃었어요.
    어쩜 저리도 티없게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지.... ^^

  • 김혜경
    '13.1.12 8:08 PM

    특히 작은애가 웃으면 눈이 없어져요. ^^

  • 21. 꽃게
    '13.1.12 4:19 PM

    추억의 대추꽃~~
    갑자기 치즈님 생각이
    저도 이 대추꽃으로 약식을 장식하기도 했고....
    언제였던가 싶어요.

    아가들 점점 똑같아지고 있어요. 이뽀요..ㅎㅎㅎㅎㅎ

  • 김혜경
    '13.1.12 8:08 PM

    치즈님의 대추꽃 기억하시죠?
    벌써 10년전입니다. ^^

  • 22. 모야
    '13.1.12 6:58 PM

    엄청 많이 자랐네요~

    행복하시겠어요~^^

    어쩜 이리 이쁠까~

    안그래도 생강차를 구하는데...죄송하지만 좀 가르쳐주실래요?

  • 김혜경
    '13.1.12 8:09 PM

    생강가루, 꿀에 재웠던 건...사실 별로 였던 것 같아요..너무 독했어요.
    생강차는 생강 납작하게 썰어서 끓이는 게 제일 나은 듯 싶어요.

  • 23. tak
    '13.1.12 7:34 PM

    아이구 저 웃음은
    천만불짜리네요

    제 마음이 다 정화됩니다 ^^

  • 김혜경
    '13.1.12 8:09 PM

    ^^, 웃으니까 정말 예쁘죠??
    저,고슴도치 할머니랍니다..^^

  • 24. 사과꽃향기
    '13.1.12 8:57 PM

    간만에 로또당첨입니다.........^^
    쌍둥이들 못봐서 많이 아쉬웠는데..제가 오늘 로또당첨되었네요.........ㅎㅎ
    그새 많이 의젓해진것 같아요.......차가운날씨에 저에게 따뜻하고 포근한행복을 주네요....^^*

  • 김혜경
    '13.1.13 8:30 AM

    많이 컸죠??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

  • 25. 한나나
    '13.1.13 2:19 AM

    선생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가들보니 저희딸 요맘때 생각나네요.. 차림(내복+조끼)도 비슷하구요..ㅎㅎ 내복만입어도 예쁠때예요~~

    저희 아인 이제 42개월 5살됐어요..

    쌍둥이들..쑥쑥 예쁘게 잘 자라고있네요..웃는얼굴 넘넘 예뻐요^^

  • 김혜경
    '13.1.13 8:31 AM

    42개월, 5살이면 다 자랐네요.
    우리 아기들도 금방 자라겠죠?? ^^

  • 26. 가을하늘
    '13.1.13 1:14 PM

    잡채는 양념해서 걍 무치기만 함니꺼??아니면 양념해서 다시 또 볶는김니꺼??

    어짜면 저리 야들야들하게 됨니꺼??

  • 김혜경
    '13.1.14 10:10 PM

    재료들 하나 하나 따로 볶구요,
    당면은 불리거나 삶은 후 다시 볶구요.
    그후에는 무치기만 합니다. ^^

  • 27. 플럼스카페
    '13.1.13 11:44 PM

    맞아요. 대추꽃^^*
    그거 정말 유행이었는데....저 심지어 대추썬거 저알 손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썰었었네요. 저희집은 저밖엔 대추를 안 먹어 아마 그때 한 번으로 끝났던 거 같아요.
    이전게시판이 사진들이 안 따라와서 저도 가끔 레서피 검색하다보면 아쉬울 때가 많은데 정말 치즈님 대추꽃은 인기폭발지경이었잖아요.^^*

    아가들 사진에 저도 웃는 입이 됩니다. 신기하네요. 예쁘게 웃는 모습보니 저도 입모양이 그렇게 되더라는...
    아유 예뻐라가 절로 나옵니다^^*

  • 김혜경
    '13.1.14 10:11 PM

    사진들은...프로그램 개편 때문도 있지만, 당시 링크 걸어두셨던 사진들은 링크가 막혀서 사진이 못따라오는 게 많은 것 같아요. 너무 아쉬워요.

  • 28. 딸기가좋아
    '13.1.14 7:55 AM

    어머... 예뻐라...^^
    이제 이도 나도... 정말 아가들은 쑥쑥 자라나봐요..
    둥이들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 김혜경
    '13.1.14 10:11 PM

    매일매일 자라는 것 같아요, 재롱도 하루가 다르게 늘고.
    오늘은 빠이빠이도 하네요. ^^

  • 29. 부겐베리아
    '13.1.14 1:11 PM

    어머~어머~ 눈웃음...
    그동안 많이도 크고
    이쁘기도 하네요^^

  • 김혜경
    '13.1.14 10:12 PM

    작은 아이 눈웃음...아주 보는 사람을 미치게 한답니다. ^^

  • 30. 쿵쿵
    '13.1.15 5:05 PM

    33개월 더듬더듬 말하는 아들래미에게(남매둥이중에 아들이에요. 누가 먼저인지는 알수없어요..ㅎㅎ)
    첫번째 사진에서 누가 이쁘니했더니 웃고 있는 작은애래요..ㅎㅎ
    두번재는 누가 이쁘니 했더니 웃고있는 큰애보고 이거이거래요..ㅎㅎ
    그리고 이아이는 남자야 여자야 했더니 큰애보고는 남자애래요..ㅜ.ㅜ
    작은애보고는 여자라는 말 잘 못해 잠지래요..ㅠ.ㅠ
    33개월에 성에 눈뜬 아들이에요..ㅎㅎ
    갈수록 이뻐지네요.
    ㅎㅎ
    이만큼 키울동안 애엄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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