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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목단과 나비

| 조회수 : 4,128 | 추천수 : 29
작성일 : 2011-04-10 23:30:00
목단은 부귀영화를 상징하고

나비는 시절을 이야기 합니다.

광목에 한붓 한붓 정성을 다하고

한땀 한땀 스티치를 넣었습니다.

방석을 할지, 쿠션을 할지...

만들어 놓으면 내짐이 될듯하여

고이 서랍안에 모셔놓았습니다.


봄바람 부는 밤... 차 한잔 앞에 두고

또 좋은 한주를 기약해봅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11.4.11 1:19 AM

    만들어 놓으면 내짐이 될듯하여... 이 부분 크게 공감이 갑니다 ^ ^

    녹차 카스테라 올린 접시....
    담담히 쓰신 글만큼이나 고상합니다. (어디꺼 ??? )
    처음 뵙게 된 아이디 같은데.... 맞나요 ??

  • 2. 아리담
    '11.4.11 3:23 AM

    소박한 밥상님~ 고맙습니다.
    접시는 선물받은거라...
    도움이 못되드리네요.
    82 가입한 지는 오래되었는데
    읽기만 하고 쓰지는 않았습니다...
    반성합니다^^;

  • 3. 빙그레
    '11.4.11 9:57 AM

    방석도 쿠션도 싫습니다......때안타게 액자로 해주시면 어떨까요~~~? 너무 선명하고 화려해서 수놓은거라고는 생각되지 안아요~~수놓은 분의 차분함이 보여지는 작품입니다~~~~

  • 4. 예쁜꽃님
    '11.4.11 7:43 PM

    어머나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눈이 제데로 호강하네요
    마치 그림이고 풍경이고 마음입니다
    정말 한 순간 편한 감상하고 오랜시간 맘에 남을 좋은 작품
    살작 훔쳐가는듯 합니다
    저 볼이 붉어지네요

  • 5. 홍한이
    '11.4.11 8:16 PM

    드디어 예쁜 민화 등장...!! 눈이 혹 가네요.

    너무 멋집니다.

  • 6. 재우어멈
    '11.4.11 9:05 PM

    아리담님...너무 휼룡하세요....한땀 한땀 하셨다는 말씀에 인내심과 장인정신같은 감동이
    묻어나보이네요. 꽃이름이 목단이군요.나비도날아다니고 정말 멋지고 공이많이들어간
    작품이네요.

  • 7. 홍시마미
    '11.4.12 8:17 PM

    와우~~ 넘넘 멋지네요!!!
    역시 우리의 것이좋네요`~ ^*^

  • 8. 프로주부
    '11.4.13 2:27 AM

    그러게요,우리의 것은 좋은 것이여~ 전생에 양반 댁 규수였음에 한 표!

  • 9. 아리담
    '11.4.14 12:56 AM

    항상 구경꾼역할만 하다가
    무슨 용기가 나서인지... ^^;
    불쑥 올려놓고서는 부끄러워 못왔었어요..*^^*
    오늘.. 많은분들의 따스한 댓글을 보니
    감동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인사하러 오겠습니다.
    빙그레님, 예쁜꽃님, 홍한이님, 재우어멈님, 홍시마미님, 프로주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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