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펼쳐 놓으니..
하얀 눈 위에 구두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발자국~~
누가 누가 새벽길 떠나 갔나~~ 외로운 산길에 구두발자국~~
어릴때 부르던 노래가 생각나네요. 고무줄 놀이 할 때 부르던 것 같은데...
딸에게 주려고 해외 사이트에서 봐놨던 베드스커트를 따라 만들었어요^^
저 레이스대신 핀턱이 있었는데 레이스가 더 예뻐보여서 저렇게 만들었지요^^
사실은 핀턱보단 레이스가 더 쉬워서 그랬어요. ㅠ.ㅠ
그래도 대략 오버룩까지 합쳐서 17번의 바느질이 들어간 것 같아요.
정성이 들어간 만큼 딸에게 시집갈 때까지 쓰라고 해야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