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왜케 예쁜가요
마치 흰 장화신은듯한 라쿤닮은 냥이예요
저번에 올린사진은 치즈냥, 얘는 장화냥..
가까이가도 도망안가고 참 신기해요.
혹시 전에 집냥이 였을수도..
집근처에 작은 동산도잇고 주변환경도 위험한 요소없이 주택 주인들도 길냥이 넘 좋아라해서 항상 냥 음식들 넘쳐납니다. 꼭 일본에 사는 거리냥들 같아요
늙은 젖소냥 2, 치즈냥2, 삼색이1, 장화냥 1 이렇게
동네 사는것 같은데 또 주로 각기 밥 먹으러 가는집들이 각각있더라고요 ㅋㅋ
저희집은 저번에 올린 치즈냥 매일오고 지금얘는
가끔 마실오는데 자기 가는 집에서 밥먹고와선 그냥 놀다갑니다
밤에 집근처 산책나오면 길냥이들 평화롭게 벌레들 잡으러다니며 놀고 그럽니다
그래서그런지 나이많은 오래된 냥들도(길냥이들 늙어서까지 살아있기 쉽지않을텐뎅)많고 다들
건강해보여요~^^
아..그러고보니 몇달전에 여기서 7km의 전 살던집
매일 왔던 예쁜이가 생각나네요.
그동네는 냥이 싫어하는 사람들있고
찻길도 많아서 좀 위험했는데 한때는 이사할때 이곳으로 데려올까도 생각했었고요. 여기에 의견 올렸더니 그러지말라고 냥이 다른곳에 풀어놓으면 기존 냥이들 텃세에 안된다고해서..ㅠㅠ
여기사는 냥이들 모두 순하디 순해서 괜찮았을지도..
중성화까지 해주고 왔는데 잘살고는 있는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