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집 마당에서 활짝 웃는 맥스가 인사드립니다.
맥스랑 구름이는 주말에만 매우 바쁘게 지냈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니 동네 산으로 공원으로 단풍구경 다녀야 했거든요.
황태포 도둑견 구름이..
저거 혼자서 훔쳐 먹다가 딱 걸려서 맥스랑 나눔 당했답니다.
집에 반가운 손님이 오시면 늘 입안 가득 자기가 좋아하는 선물 물고 와서 환영하는 맥스.
할머니 생신이시라고 할머니 맛난거 시켜드리라고 메뉴판을 들고오네요.
황태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쪼그만게 겁이 없어요..ㅎㅎㅎ
아웅~
언제봐도 멋진 맥스.
오늘은 구름이가 큰거 한껀 했네요.ㅋ~
맥스랑 신나게 회식?
저거 황태 되게 비싼건데...구름이가 보는 눈이 있지요? ㅎㅎ
시간이 아무리 늦었어도 맥스가 왔는데 아는 척을 안할 수가 없네요^^ 메뉴판 물고 있는 맥스 너무 웃겨요. 맥스랑 구름이가 있는 원원님댁의 풍경이 참 아름답고 풍요롭습니다.
보통은 입안에 돌맹이나 자기 먹을 간식 들고 마중나오는데
저날은 메뉴판 들고오는 바람에 식구들이 다 빵 터져버렸답니다. ㅎㅎㅎㅎ
맥스 너무 귀여워요 ㅋ 생신 메뉴판 물고 ^^
구름이는 황태~~ 딱걸려 맥스랑 강제 나눔했네요
행복한 맥스 구름~~~ 늘 겅강하길 바랍니다.
이 가을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가을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이에요.
우리집 강쥐들만 황태 좋아하는 거 아니죠?
황태를 사다놓기만 하면 어떻게 알고 다 찾아오는지..숨길 수가 없어요.ㅎㅎㅎㅎ
저도 맥스 같은 아이 꼭 키워보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
작은 강아지 두마리 랑 함께 지내는데
맥스 보면 더 키우고 싶어져요.
강아지는 무조건 다 사랑입니다. ^^
처음에 그냥 좋다고 덥석 맥스 들이고 한동안 정신 못차린 시기가 있었어요.
산책시간, 밥식사량, 응가 뒷처리...ㅎㅎㅎ
그 시기가 지나가니 지금은 누구보다 든든합니다. ^^;;
어머나
맥스 천재네요!
구름이 황태포ㅈ슬쩍샷 너무 웃겨요
맥스가 눈치가 빨라요. ^^
구름이 황태포는...저게 몇번째인지 몰라요. ㅋㅋㅋㅋ
잘못 숨겨논 제 잘못이에요.
맥스는 정말 늠름하니 멋지네요
윤기나는 털, 해맑은 미소. 참 예뻐요
표정에서 행복함이 뭍어나고요
구름이는 이름답지 않게 입버릇(?)이 과감하네요.^^
황태포 물고 튈 생각을 하다니...
정말 좋은 가을에 행복한 모습 오래 함께하도록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저 황태포 훔치는건...상습입니다. ㅎㅎㅎㅎㅎ
보통은 냉동실에 넣어두는데 요리하려고 꺼내놓으면 어느순간 없어지더라구요. @@
아고~ 지 등치만한 황태포를ㅋㅋ
맥스 마음 너무 예쁘구요~
얘네들덕에 웃습니다^^
저도 이 두놈들 아니면 웃을일이 별로 없을거 같아요.
천사에요. 천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