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오늘 바자회에 떡 보냈어요

| 조회수 : 4,630 | 추천수 : 8
작성일 : 2014-09-26 22:57:46

전.가진게 쌀밖에 없어서 쌀을 보내드릴려다기

10월 둘째주면 가을햅쌀을 추수 할수 있어서

햅쌀을 보내드리지 못하면 의미가 없을것 같아

대신 농사지은 찰흑미 떡을 보내드리기로 하고

일부러 늦게 발송할려고 (혹 상할까봐) 떡을 찾아 우체국엘 갔더니

뜨~악 우체국택비가 엄청 오른건 알았지만 이미 오래전에

오전 특급이랑 토요일 배송이 없어졌데요

다시 떡을 들고 거래하는 로젠택배로 부치면서 최대한 낼 빨리 푸아님께 도착하기를 비는

배송문자를 넣긴 했지만,떡이 늦게 도착하면 어떡하지요?

주소는 조계사로 했지만,일하시는 분들이

바쁘시더라도 제떡이 길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굽어 살펴 주시길~



 




고추부각이랑 장아찌 준비하다 떡 사진 올리느라

눈이 매워용~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자이노이드
    '14.9.26 11:06 PM

    마음이 짠~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지갑만 들고 가는데
    오후까지 남아있으려는지.....

  • 2. 20140416
    '14.9.27 12:20 AM

    맛있을 거 같아요.
    송장번호 알면 오전에 택배기사에게 전화해서 어디 있는지 가서 받아오겠다고 해도 될 텐데요...

  • 3. 보라향
    '14.9.27 5:52 AM

    새벽 5:30분에 저는 출발했어요
    저 떡 꼭 사먹을테야요ㅎ
    고맙습니다~

  • 4. 닐리
    '14.9.27 6:19 AM

    사야하는데. 오후면 없을라나요. 흑흑

  • 5. 토마토쨈
    '14.9.27 1:06 PM

    떡이 아직 배송이 안되어 택배기사님이랑 통화해보니 앞으로 1시간 있다 배달된다해서 떡이 살아있을까 노심초사에요 ㅠ ㅠ 재료비랑 수공비 만만찮게 들어 갔는데 ,,,,

  • 6. 쿡이좋아
    '14.9.27 1:16 PM

    너무 떡이 튼실?해보이네요 먹고싶어요...

  • 7. 까만봄
    '14.9.27 1:34 PM

    ㅎㅎ
    방금 도착 3분만에 완판되네용

  • 8. 토마토쨈
    '14.9.27 1:43 PM

    까만봄님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다행이에요~

  • 9. 순이엄마
    '14.9.27 2:25 PM

    아 짜증나 미치겠다. 어떻게 저렇게 맛있어 보이냐구요ㅠ.ㅠ

    위로가 되는것은 3분후에 가신분은 지방맘이랑 똑같은 처지??

  • 10. bluebell
    '14.9.27 2:34 PM

    3분만에 완판~~! 원글님, 애쓰셨고..떡이 다칠라 상할라 맘고생 많으신거 보상되시기를^^
    고맙습니다~~

  • 11. 행복이
    '14.9.27 4:06 PM

    ㅎㅎ 떡 샀어요.
    맛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12. 나무자전거
    '14.9.27 5:52 PM

    토마토쨈님 덕분에 오랜만에 로그인해봅니다.
    우린 지방에 있지만 마음은 저기 같이 가 있어요.
    영양가득한 떡 참 맛있겠어요~~

  • 13. 봉봉
    '14.9.27 7:23 PM

    오늘,바자회 갔었지만
    전 이 떡도 못 봤어요.ㅠㅠㅠ
    다들 너무 빠르신것 같아효
    아우~~~~~~~~

  • 14. 그림책
    '14.9.28 12:55 AM

    저도 오늘 갔는데 대체 저떡은 아무리 눈씻고 봐도 없던데요
    어디에 있었나요 아깝네

  • 15. 깡깡정여사
    '14.9.28 7:50 AM - 삭제된댓글

    떡왔어요~ 라는 소리와 함께
    운좋게 그 주변에 있던 분들만이 샤샤샥 구입.
    단 몇분만에 끄읕!

  • 16. 토마토쨈
    '14.9.28 8:33 AM

    블루벨님~저야 뭐 보내드리기만 하면 되지만 정작 바자회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더 존경스럽지요

    진행하시는 분,자봉하시는 분들 ㅎ ㅎ 특히 제떡이 늦게 도착해서 맘 쓰시던 어느분께도

    무한감사드리고 복받으시길~

    저도 근 1년째 부조리와 지리한 싸움을 하고 있어요

    이젠 포기할까 싶기도 하다가 촌아지매 우습게 봤다가 되려 당한다는걸 보여주고 말겠어요

    82에서 힘을 얻어 갑니다


    나무자전거님~여기서 뵈니 무진장 방가워요~



    떡사이즈를 작게해서 보내드렸으면 나을뻔 했어요

    김밥길이로 했더니 양이 얼마 안되었나봐요

    건강식 떡이지요

    기회가 되면 못 드셔보신분들 떡 맛보여 드리고 싶네요~

  • 17. 이은별
    '14.9.29 4:24 PM

    떡 공구 하면 안되나요? ㅜㅜ 떡 좋아하는데..

  • 18. 불굴
    '14.9.29 9:25 PM

    한 2분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모두 판매되는 시간...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31 모든이가 볼 수 없다 1 도도/道導 2024.04.28 95 0
22630 밤 하늘의 별 처럼 4 도도/道導 2024.04.26 231 0
22629 배필 4 도도/道導 2024.04.25 273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양평댁 2024.04.24 485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0 은초롱 2024.04.24 1,082 0
22626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256 0
22625 홍제 폭포입니다 2 현소 2024.04.23 324 1
22624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도도/道導 2024.04.23 245 0
22623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마음 2024.04.22 328 0
22622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유지니맘 2024.04.22 699 1
22621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도도/道導 2024.04.21 343 0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501 0
22619 천사의 생각 4 도도/道導 2024.04.20 281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370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242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290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619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387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486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598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256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508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288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395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61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