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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대상 강연 - 몸은 지치지만 농촌의 희망불씨 지피고 싶다.

| 조회수 : 1,386 | 추천수 : 65
작성일 : 2010-07-24 08:30:19

2009년 5월23일 노무현 대통령님이 서거하셨다.


그동안 농촌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면서 대학생들 교육 이외에는 강연등을 피해 왔다.


농촌에 귀농한 농부로서 성공한 모델이 될때까지는 강연을 않기로 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님과 일본에 있을때 잠깐 인연으로 농촌에 희망이 되는


학자, 지식인이 되어달라는 부탁의 편지를 받고 그동안 내 삶도 바쁘고 퍽퍽하여


농업인, 귀농, 귀촌 등 강연을 피해왔다.


하지만 그분이 세상을 뜨신 다음 날 부터 몸이 너무 무겁고 힘이들어도 강연을 거부하지


못했다. 아시는 지인께서 그분과 함께 이동현박사에게 농촌 발전 이야기, 친환경농업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시고 싶어하시니까 같이 오시겠다고 했는데...


그래서 1년여동안 MBC TV특강, 광주전남경영자총연명 조찬강연,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 강연,


한국생산성본부 귀농,귀촌강연, 한국벤처농업포럼 강연, 지자체 강연과 미실란 방문 소비자 단체 강연


급식교사 530여분 앞에서 강연 등 아무튼 80여 차례 강연을 했다.


너무 힘이 들곤 한다. 그래도 부탁해 오신 교수님들을 뿌리치지 못하고 이번 7월 21일 하루에 두 단체가 방문을


하였고 두 차례 1시간 간격으로 강연을 했다.


아무튼 우리 농업 CEO분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에 올곧고 힘이 있고


잘살고 행복한 농촌을 위해 마음부터 다잡길 소망해 본다.


 



 나는 매일 아침 옥상에 올라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기도한다.



 내가 꿈꾸는 하늘아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참된 농부가 될 수 있게 힘을 주시라구...



 그리고 내가 하는 농업연구가 우리 농촌에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노력하며 간절히 바라면 꼭 이뤄진다는 그 위치를 믿는다.



 순천대학교 이기웅 교수님께서 고흥군 농업CEO분들을 모시고 오셨다.



 교수님 항상 농업을 위해 참 많이 고민하신다. 그래서 감히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다.



 곧바로 오신분들은 순천대학교 산지유통전문가 과정 학생들이시다. 농업 CEO분들과 대학생들이 한꺼번에 방문을 했다.


두 팀을 강연하고 나니 몸에 기가 다 빠진 느낌이었따. 하지만 우리 농촌에 큰 희망을 만들 분들의 눈빛이 빛나 마음이 포근해 졌던 하루였다.


 


바로 이분 바보, 서민들의 꿈 고, 노무현 대통령님과의 약속이며 내 스스로의 약속을 위해 지친 몸에게 약속을 한다. 이 세상 내가 사라지는 날까지 농촌, 농업, 그리고 어려운이들과 조금 나눠가며 사는 희망농부가 되겠다.


지난 2009년 그분이 떠나신 다음날 너무 아파서 블러그에 올린 내용이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은자두
    '10.7.24 3:52 PM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어제 자두 현지 품평회에서 10분 정도 강연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던데 1시간 정도하셨다면 ㅎㅎ 준비도 많이 하셨겠네요! 하시는 일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2. 참기름
    '10.7.26 12:11 AM

    미실란님 글과 사진 잘 보고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몬산토'라는 책을 읽고 걱정이 되어서..우리나라의 종자시장은 다국적 기업의 손아귀에서 또 GMO오염의 우려로부터 안전한가요??

  • 3. 미실란
    '10.7.27 10:29 AM

    조은자두님~ 강연을 하고 나면 기운이 쭉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강연을 하다 잘 들어주시고 호흥하면 더 열정이 솟구치지요.
    참기름님~ 참 쉽지만 어려운 질문입니다. 국민들의 적극적 호흥이 없으면 지켜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워낙 거대한 자본의 힘은 세계를 위협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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