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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상동호수공원에서

| 조회수 : 1,892 | 추천수 : 131
작성일 : 2010-06-10 20:25:06

오늘 볼 일이 있어 부천에 갔다가 한 낮에 상동호수공원에 들렀습니다.


빛이 없어 사진찍기에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선선히 불어줘서 산책하기에는 딱 좋았어요.


회색인님 좋은 정보 덕분에 꽃양귀비 구경 실~컷 해서 지금도 배가 불러요.


아니, 양념게장에 맛나게 밥 먹은 뒤라 배가 부른가??  ㅎㅎ


돌아올때는 같이 올 수가 없어 송내역에 내려주길래 차를 3번 갈아타고 집으로 돌아와 한동안 쓰러졌다 일어났지만


그래도 일산보다는 30분이상 가깝구만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미래
    '10.6.10 9:09 PM

    캐드펠님 부천에 사신다는 얘기 들었는데 점심 먹으러 갈까? 생각했더랬어요.
    근데 가까운 곳인지도 모르겠고 뵌적이 없어 그만...
    남편 회사가 부천이라 가물에 콩나듯이 가게되는 일이 생길때가 있거든요.

  • 2. 들꽃
    '10.6.10 9:14 PM

    청미래님~^^
    양귀비꽃이 너무 아름답네요.
    정말 입이 딱 벌어질만큼 아름다워요.

  • 3. 마실쟁이
    '10.6.10 9:16 PM

    청미래님 다녀오셨군요.
    회색인님 정보를 보고 저도 낼 상동호수공원에 갈 예정입니다.

    어릴적 보고 보지못한 보리를 보고싶어서요......^^~

  • 4. intotheself
    '10.6.11 12:55 AM

    양귀자의 소설속에서만 만난 공간, 캐드펠님이 사는 곳이라고 하니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고, 상동호수공원을 사진에서 만나고 보니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언젠가 가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일산에서는 어느 정도 걸릴까 가늠이 되지 않네요.

    사진 좋습니다. 좋구나, 하고 다시 한 번 보고 또 들여다보는 중이라서

    아무래도 조만간 가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 5. 열무김치
    '10.6.11 5:29 AM

    황금 보리와 줄기가 가는 빨강꽃~~ 정말 예쁘네요

  • 6. 청미래
    '10.6.11 10:00 AM

    들꽃님 감사해요~
    마실쟁이님 들꽃님이랑 같이 가시는 건가요? 잘 다녀오세요~~
    인투님 지금 보리도 거의 익었고 꽃도 많이 져가고 있는 상태랍니다. 자세히 보시면 꽃보다 열매가 더 많다는 거 보이실 거예요. 가시려면 이번주 내로 움직이셔야 할 것 같아요~~
    열무김치님 비슷한 높이에 많이 있는 꽃사진 접사로 찍기 정말 힘든데 배경이 되어주는 보리가 있어 정말 고맙더라구요^^

  • 7. 캐드펠
    '10.6.12 4:03 AM

    청미래님!!
    저에게 오셨으면 양념게장 보다는 못하지만 간장게장으로 제가 식사대접 해드렸을 텐데요.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만나뵈면 넘 반가울거 같아요.
    담번에 또 부천에 오시게 되면 꼭 쪽지 보내주셔요.

  • 8. wrtour
    '10.6.15 12:36 AM

    동산으로 풍경들이 좋네요~~
    청미래님 늦게나마 잘 보고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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